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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푸리의 만물상

핫 크리스피를 더 기대했었는데 밤10시까지인것을 깜빡하고 늦게 갔다가 허탕만 치고 왔습니다.


새우버거는 취향이 아니지만 일단 싸기 때문에 바로 업어왔습니다.


요사이 버거를 너무 자주 먹는것 같네요..



가격은 3300원입니다. 개당 1650원꼴.



뜯어보고 실망하기 전의 포장



역시나 아름다운 자태


살짝 삐져나온 양상추로 가볍게 포인트를 준 것 같습니다.



흐음....



양상추,마요네즈,새우패티...끝.



두툼한 속살...



개당 1650원임을 생각하면 맛있게 먹을수 있었습니다.


아.. 빅맥 1+1 은 언제 하려나...





※ 제품이미지는 실제와 반드시 다릅니다.



안먹어본거라서 그냥 한번 사먹어봤습니다.


가격은 단품이 4800원. 상당한 가격입니다.


하긴 버거킹 보면 거의 만원 가까운 제품도 이제 출몰하니 그렇게 비싸게 느껴지지도 않네요.


감자,콜라는 굳이 더 먹기 싫어서 그냥 제외했습니다.


애당초 데리야키 소스 발라진 불고기 패티 자체를 별로 썩 좋아하는 편이 아닌지라


큰 기대를 하고 있진 않네요. 빅맥같이 담백한 고기가 더 맛있습니다.




그러고보니 배달은 한번도 해본적이 없네..



굳이 `원조`를 강조해놓았습니다.


별로 그렇게 유난떨 정도로 맛있지도 않은데..



패티가 가려질 정도로 푸짐한 양상추



후면에 숨어있는 불고기 패티 2장



내부입니다. 별 기대는 하지 않습니다만 이번엔 양상추는 참 많이도 쌓아놨네요.



겨우 치즈 한장을 찾았습니다. 꼭꼭 숨어있었습니다.



으음... 반을 잘라보니 피클도 있었군요.



불고기버거 특유의 달콤한 고기맛도 나쁘진 않은데 언제부턴가 소스 같은거 없는 담백한 맛이 좋아졌습니다.


치즈는 뭐 어디서나 구할수 있는거고



단품임에도 불구하고 무려 4800원이라는 가격을 주고 사먹을 이유는 없는 제품



15,16일에 1+1 행사를 하던데 그거나 노려야겠습니다.








작년 말부터 위와 같은 광고로 설레발을 쳐대길래 일단 기억하고 있다가 오늘 바로 구매했습니다.


예전에 라이스 버거도 상당히 인상깊게 먹었던 기억이 있는데요. 저한텐 나쁘지 않았는데


어느샌가 사라져서 좀 아쉬운 감이 있습니다. 


다른 경쟁 브랜드와 달리 이런 신선한 시도를 하는것은 롯데리아가 거의 유일한것 같아서


그 정성에는 점수를 주고 싶네요.





세트 가격이 5400원입니다. 감자와 콜라가 같이 나오죠.



포장백의 위용



핫 포테이토 비프버거... 포장지가 부족해서 다른걸로 감싼듯...



위아래가 삶은 라면을 살짝 구워서 덮어놓았습니다. 생라면같이 위아래가 좀 딱딱할줄 알았는데


분식집에 보면 미리 데쳐놓은 면같이 약간 덜 익은 면처럼 탱탱 야들야들합니다.



라면부분의 유려한 곡선을 보시면 촉감이 상상이 되실듯



양파와 할라피뇨 소스입니다. 이 소스는 비빔면 소스로 활용하면 정말 맛있을듯


닭고기 패티입니다. 할라피뇨 소스와 합쳐서 불닭이라고는 하는데.. 생각보다 맵진 않구요.



밑에는 가지런히 쌓여져 있는 양배추



라이스버거는 뭔가 딱딱 뭉쳐져서 크게 무너지는 느낌이 없었는데 


라면이 생각보다는 흐물흐물해서 자꾸 미끄러져 떨어지네요. 


원래 쌓여있던포장지를 살짝만 벗겨서 먹을때는 문제가 없는데


저처럼 버거를 통째로 벗겨서(...) 들고 먹는 경우에는 많이 불편합니다.



반을 잘라보았습니다.



식구들과 함께 한컷



위풍당당한 라면버거의 위용




신선한 시도에는 박수를 보내고 싶습니다.


제가 원래 라면을 먹을때도 꼬들꼬들한 면을 좋아해서 


라면버거의 덜 익힌듯한 꼬들한 면발에 굽기까지 했으니 이런면은 상당히 제 입맛에 맞네요.


다만 라면과의 궁합을 고려해서인지 내용물이 너무 단촐합니다.


닭고기 패티에 약간의 할라피뇨소스외에는 양상추가 전부인데... 


라면 부분을 빼면 거의 델리버거 수준의 내용물이 아닌가 합니다.


`라면` 이라는 특이함 때문에 한번은 먹어보았습니다만, 굉장히 임팩트 있게 다가올정도로


라면의 맛이 대단한것도 아니고, 내용물은 너무 부실하고....


뭔가 라면에 새로운 맛을 첨가하고, 내용물도 궁합이 잘 맞는 선에서 좀더 보충해야지 스테디 셀러가 되지 않을까


하네요. 현 상황으로는 정말 테스트만 해보고 접을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그래서 제 점수는요...










버거 2개를 단돈 5천원에 준다는 말에 혹해서 구입해왔습니다.


아주 옛날이지만 맥도날드가 빅맥 가지고 이런 파격할인이벤트를 많이 했었는데


요즘은 맥도날드는 떨이형 이벤트는 아예 안하는것 같아 아쉽습니다.


저도 신제품이 나오거나 이런 이벤트성 판매 아니면 평소에 버거를 먹을일이 전혀 없는지라,


흐음........


빅맥 2개를 1개 가격에 주던 그시절이 그립습니다...




저는 롱치킨버거와 와퍼주니어를 선택했습니다.



롱치킨버거이긴 한것 같은데 흐음......



이것도 롱치킨은 아니니 와퍼 주니어가 아닐까 싶기도 합니다.



화려한 외관 만큼이나 속도 꽉알찬 롱치킨 버거



그에비해 나름 평범한 구성을 보여주는 와퍼 주니어



어떤 버거든 레고수준을 벗어나진 못합니다만, 2개 5천원에 업어왔으면 이걸로 만족해야하지 않나 싶습니다.


재고떨이인지 모르겠습니다만 워낙 급하게 나온 티가 나서 맛은 뭐 특별히 평가할만한게 없습니다.


롱치킨은 아마 치킨맛이 났던듯 하고, 와퍼 주니어는 토마토맛이 약간 더 났던것 같고..


싼값에 사먹었으면 그걸로 된겁니다.












행운버거는 전에 먹어봤고... 더블행운버거가 새로 나왔길래 구매했습니다.


금빛 행운은 무슨 말도 안되는 소리를...


사이다는 집에 오는길에 다 마셔버리고 컬리 후라이와 버거만 가지고 왔네요.


요 몇달 사이에 패스트푸드는 전혀 안먹었는데 


예나 지금이나 저한테 패스트푸트점의 햄버거는 조잡한 `조립식 버거`의 이미지라서요.


이번에도 역시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습니다.





가격은 7200원입니다. 두번 사먹지는 않을 가격




통감자를 그대로 깎아 만들었다는 컬리 후라이.. 


빨갛게 되어있어서 나름 매콤짭짤할줄 알았는데 그런맛은 거의 나지 않습니다. 


오히려 일반 프렌치 후라이보다도 그냥 짜고 기름지고 텁텁한맛...




뜯어보고 실망하기 전의 포장입니다.



역시나 이런 식이지 무어..



그래도 쇠고기 패티는 제대로 2장 얹어놨으니 이걸로 참아야겠습니다.



아름답게 자리잡고 있는 양상추



반을 잘라보았습니다



나설 자리를 잘못 찾으신듯....



요사이 점점 자극적인 맛을 싫어하게 되는데 그나마 스파이시 소스 이런것 없이 담백한 맛이 나서 다행입니다.


겉모양은 좀 그래도 쇠고기 패티는 나름 맛있습니다. 


컬리 후라이는 모양은 그럴듯한데 제 취향에는 보통 감자튀김보다 못한것 같습니다. 


아예 롯데리아처럼 겉에 치즈가루나 무슨 가루같은거 뿌려서 나오면 맛있을듯 한데, 


제것만 그런지 몰라도 오히려 퍽퍽하고 부담스러운 맛이네요.


두번 사먹을 만한 제품은 아닌듯 합니다. 비슷한 가격이면 더블쿼터파운더 치즈를 먹지...



아직도 맥도날드 햄버거에서 빅맥보다 더 나은 맛은 못찾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