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닉스 북스 리프2 를 구매했습니다.
예전에 크레마 그랑데를 샀다가 도로 팔았는데,
또 호기심병을 못이기고 질렀습니다.
지금은 약간 후회하긴 합니다만 이미 도착한 것을....
크레마 그랑데의 경우는 10인치 정도였는데,
이 제품은 7인치입니다.
그만큼 편의성은 좋아진 반면에 글자크기가 작아지는게 문제인데..
이북 리더기는 정말 이 제품을 끝으로 당분간은 그만두어야겠습니다.
해외배송이라 포장상태는 좀 그렇습니다.
박스 디자인은 깔끔하군요,.
뒷면은 뭐 별거 없습니다.
일단 박스 오픈...
e-book 은 전자잉크라 눈이 편하다는거 하나는 강점이긴 한데...
속도 하나만 어떻게 해줬으면 하는 바램입니다만,
일반 태블릿처럼 맘편히 쓸 수 있는 이북 리더기는 지금 발전 속도로 봐서는
2030년을 넘어도 힘들 것 같습니다.
전자 잉크는 한번 화면을 그려두면 추가적으로 전력이 들지 않아서
그런 부분은 좋습니다.
300ppi 라서 200 초중반 ppi 인 저렴한 타 제품에 비해
확실히 첫눈에 봐도 해상도가 높습니다.
이북을 전혀 경험하지 못한 분이 저런 스크린을 보면
광고용 겉표지인가 할 정도로 굉장히 선명한 화질을 자랑합니다.
크기는 7인치니까 그냥 한뼘 정도라 보시면 됩니다.
대충 가늠해 보시기 바랍니다.
전원키가 있고,
물리키로 페이지 넘김이나 다른 옵션에 쓸수 있고,
sd카드 슬롯,usb-c 슬롯,스피커홀도 있군요.
오닉스라고 나오는 순간을 찍었는데
간발의 차로 넘어가버렸습니다.
전자잉크 특유의 아주 쨍한 화면은 정말 멋집니다.
확실히 300ppi 정도 되니까 해상도는 상당히 일취월장 했네요.
크기가 작은것도 한몫 합니다만...
와이파이 연결도 되고, 간단한 세팅이 끝나면
첫 화면이 이런 식으로 나옵니다.
usb-c 연결로 컴퓨터와 바로 직결 가능합니다.
이런 식으로 바로 연결해서 도서 관련 파일을 옮길수도 있습니다.
원서 정식 pdf 버전입니다.
매우 깔끔한 퀄리티를 보여줍니다.
글씨가 매우 선명합니다.
이 책의 경우 제가 개인적으로 스캔한 책입니다.
개인 스캔본, 즉 사진에 가까운 파일은 저려미하거나 해상도 낮은 이북에서는
상당히 흐리멍텅하게 나오는데,
이 제품은 꽤나 깔끔하게 나오는것이 인상적입니다.
일반 휴대폰처럼 손으로 확대할 수도 있습니다.
대표적인 이북 파일 형태인 텍스트본입니다.
텍스트본이야 뭐 완벽하게 잘 나오는군요.
마지막으로 만화....
만화도 매우 깔끔하게 잘 나옵니다.
큰 의미없는 나머지 내용물들...
2기가 램에 기본 32기가 저장용량,
퀄컴 cortex 쿼드코어 2.0ghz cpu 가 들어가있습니다.
최신 제품답게 속도도 상당히 향상되어서 옛날 제품들처럼
답답한 부분은 많이 개선되었습니다.
다만 일반 전자태블릿에 비하면야 멀었지만...
버스나 지하철 탈때, 또는 외부에 있을 시간이 많은 분들이
틈날때 책 읽기에는 매우 좋은 제품입니다.
10인치가 넘어가면 가벼운 마음으로 가방에 넣기에는 매우 부담스러운데,
7인치는 한손 정도 크기라 부담도 없고,
기기 해상도나 성능도 상당한 수준이라 이정도 제품이면
전자잉크로 책읽는 취미 붙이는 데 손색이 없을것 같네요.
앞으로도 많은 발전이 기대되는 분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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