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마 소프트라이드 프로를 구매했습니다.
평소에 샌달만 샀다가,
저번에 저렴이 슬리퍼를 한번 신어보니
운이 좋아서 그런지 발에 딱 맞아가지고 너무 편하더군요.
그래서 동네 다닐때는 샌달보다 슬리퍼만 신고 다니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핫딜에 떴길래 여분으로 쓰려고 구매해 보았습니다.
가끔 부모님 집에 내려가는데 거기는 여분의 샌달이나 슬리퍼가 없어서
거기에도 좀 놔두려고 저번에 아디다스 슬리퍼도 구매해뒀는데,
그것도 이 참에 꺼내서 리뷰해봐야겠군요.
무신사 박스는 참 깔끔하네요.
슬리퍼의 경우는 아디다스와 비슷하게 작고 길쭉한 박스에 담겨져 옵니다.
운동화 정사이즈가 265 인데 한사이즈 크게 270 으로 갔습니다.
그렇다고 신어보니 딱히 헐렁한 느낌도 들지 않네요.
푸마는 항상 바닥면에 사이즈표가 있네요.
일반적인 신발처럼 위로 열어서 꺼내는게 아니라
옆으로 꺼내게 되어있습니다.
이런 방식은 처음봅니다.
뭐 디자인은 그럭저럭 괜찮습니다.
아디다스에 비하면 약간 무난한 디자인.
안쪽을 좀 더 크게 찍어보았습니다.
평범한 슬리퍼처럼 보여서 저는 오히려 낫네요.
너무 튀는것도 좀...
바닥면입니다.
특수한 처리는 되어있지 않는것 같고, 그냥 깔끔합니다.
아디다스도 그렇지만 슬리퍼도 고급화 한다고
소프트라이드 특수 소재를 슬리퍼에다 썼다고 합니다.
조금 더 자세히...
뒷면에도 소프트라이드 프로 표시가 되어있습니다.
소재는 첨단일지 모르겠습니다만,
겉으로 보기에는 그냥 평범한 EVA 소재 슬리퍼 같습니다.
207g ...
신었을때 일반 저렴이 슬리퍼보다야 조금 묵직한 느낌입니다.
해질녘 바깥에서 한장
사실은 두장.
특수소재 답게 쫀득쫀득한 쿠션감을 보여줍니다.
쿠션감은 좋은데....
저번에 처음 샀던 슈펜 두버클 슬리퍼가 행운이게도
제 발에 쏙 맞아가지고.... 그 착용감에 비하면
걸을때 조금 이질적인 착용감이어서 아쉬운 감이 있습니다.
딱 맞는 슬리퍼가 이렇게 중요합니다...
걸을때의 쫀득함은 매우 기분좋습니다.
슈펜 두버클의 경우는 특수소재가 아니니까 그냥 매우 평범한 쿠션감이라서...
그리고 푸마라는 상표에서 나오는 패션감도 한몫 하고,
슬리퍼 치고 엄청 비싸지도 않으니 한번쯤 구매해봐도 좋을 슬리퍼입니다.
착용감의 경우야 저한테만 좀 그런것이지 다른사람하고는 상관없으니까요.
이 슬리퍼랑 아디다스랑 비교해서 착용감이 상대적으로 떨어지는것은
부모님 집에다 놔두고 써야겠습니다.
NC고잔점 푸마 소프트라이드 프로 슬라이드 슬리퍼 화이트블랙 V/Softride Pro Slide V 394270 01
COUPANG
www.coupang.com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