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L-ESPORTS CMK75 신형 저소음 스노우축을 구매했습니다.
독서실에서 집에 있는 중국산 키보드처럼 좀 타자치는맛이 있는
저소음 키보드 작은거 구할수 없을까 고민하던 차에,
75키라 크기도 작고 극강의 저소음이라고 광고하는 새 스위치가 나와서
이걸로 한번 주문해 보았습니다.
소복소복한 느낌이라고 합니다.
박스가 큰게 와서 75키가 이렇게 큰가 했었는데..
과대포장.
박스 디자인은 좀 그렇군요...
뒷면입니다.
측면입니다.
중국산 키보드를 여러번 사보았으니..
내용물은 다 비슷비슷합니다.
정식 수입품이라 한글 설명서가 들어있습니다.
75키는 매우 깔끔하고 잘 정돈된 느낌이군요...
조금 더 가까이서 찍어보았습니다.
윗면입니다.
유선,블루투스,2.4ghz 가 있는데 저는 블루투스로 갑니다.
바닥면입니다.
키보드 백라이트를 켰다 끌수 있는 스위치가 따로 있군요.
보통은 펑션키로 설정하는데 직관적이어서 좋긴 합니다.
기본적인 내용물들.
쓸일이 없으니 고이 모셔둡니다.
하판의 오른쪽 위에 2.4ghz 리시버가 있는데
백보 양보해서 c 타입이면 몰라도 a 타입은
독서실에서 태블릿에다 물리기는 힘드니까..
노트북 대신에 리전고를 패드 부분만 떼서 들고 다닙니다.
형편이 되면 노트북을 할부로라도 지르려고 했는데,
막상 써보니 이것만으로도 충분해가지고;;;;
차라리 나중에 새로 나오는 고성능 휴대용 게임기가 있으면
그걸 가정용으로 쓰고 이 제품은 독서실용으로 써야겠습니다.
리전고라서 화면도 휴대용 게임기치고는 큰편이고, 성능도 괜찮고...
qhd 에 괜찮은 디스플레이라 시원시원합니다.
디스플레이가 달려있군요.
저한테는 크게 필요없는 부분...
기존 독서실용인 로지텍 k380 과 나란히 놓아보았습니다.
이것도 나름 저소음이라고 구매했는데,
순정으로 쓰면 따각소리가 조금 나기 때문에 키스킨을 씌워서 쓰면
조심스럽게 친다는 가정하에 독서실에서 쓰기에도 적당했습니다만,
이번 cmk75 스노우축은 그것보다도 더 조용합니다.
키 밑에 스펀지 같은게 깔려있나 싶은 느낌의 푸슥푸슥하는 키감이구요.
대놓고 탕탕 치지 않는이상 조심스럽게 치면 거의 소음이 나지 않습니다.
독서실용으로 완전 합격.......
저는 일단 적당한 키감만 충족하면 소음이 결정요인이기 때문에
매우 만족하면서 쓸 것 같습니다.
키감도 뭔가 특이하고... 재미있는 키보드입니다.
다만 무게는...
어쩔 수 없는 부분이겠지요.
로지텍 g304 마우스를 무소음 스위치를 추가구매해서 개조하는것도 시도하려고
주문해 놓았습니다.
다만 이건 알리발 주문이라 한~참 걸릴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