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치킨
굽네치킨 고추바사삭을 먹어보았습니다.
푸푸리
2024. 2. 28. 04:31
only 치킨,
그리고 포장 전용으로 오리지날은 12000원,
고추 바사삭은 14000원,
마늘 바사삭은 15000원에 팔길래
평소에 궁금했던 고추 바사삭을 먹어보았습니다.
굽네 치킨은 한번도 안먹어본 것 같습니다.
다행히 집 근처에 하나 있어가지고 헬스장에서 나오면서 주문해서 가져왔습니다.
굽네 치킨은 잘 팔리는가 모르겠네요...
단짠은 좋은데 매운거는 좀...
고추바사삭이지만 크게 안매울거라 생각해서 주문해보았습니다.
그런것 치고는 포장 뜯기 전부터 고추 향이 좀 강하게 남...
확실히 요즘 프랜차이즈 치킨은 부드러운 식감으로 잘 만드는 것 같습니다.
가격으로 승부하는 영세 치킨점 가면은 가격이 싼건 좋은데,
닭 특유의 퍽퍽한 식감이 너무 도드라져서 별로인데,
이 제품은 가슴살 정도 빼고는 상당히 부드럽게 잘 만들었네요.
다만 겉 튀김맛이 고기랑 조화가 잘 안되는 느낌이라고 할까...
먹을때마다 튀김옷을 더 많이 먹는듯한 느낌이 나서 그 부분은 좀 아쉬웠습니다.
그래도 가격이 워낙 싸니까... 이번엔 잘 먹었습니다.
다음에 또 이런 기회가 있으면 다른 메뉴도 먹어봐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