낫싱 이어스틱(NOTHING Ear stick) 블루투스 이어폰 구매...
낫싱... 이라는 업체에서 오픈형 이어폰이 핫딜로 떴길래
호기심에 구매해 보았습니다.
2세대가 나와서 1세대는 떨이하는것인지...
제가 좋아하는 오픈형 이어폰이라,
기존의 qcy T12s 를 밀어내고 가정용 이어폰으로 활용해보고 싶어서...
집에서 그냥 설거지나 청소하거나 하면서 편하게 들을때에는
밀폐형은 압박감도 있고 너무 부담스러워서요.
qcy t12s 이것도 너무 헐렁거리는 착용감이 단점인데,
집에서는 오히려 이것이 장점으로 작용합니다.
편하니까...
쿠팡에서 구매했습니다.
배송 빠른건 장점...
다만 본품이 너무 작아서인지
포장은 적당적당히 했군요...
역시 소문대로 좀 특이한 컨셉의 회사입니다...
박스 채로 보관하고 싶은데,
무슨 편의점 김밥마냥 위아래를 원형으로 뜯어내야되서....
되팔때 박스가 얼마나 중요한데 참...
포장도 특이하게 되어있습니다.
요것 자체가 충전기입니다.
윗쪽인지 아래쪽인지 usb-c 슬롯이 있고,
블루투스 검색용 버튼이 하나..
새로 연결하고 싶을때 길게 누르면 됩니다.
디자인만 그럴듯해서 가격거품만 잔뜩 낀 브랜드들이 있는데,
이것도 그런거 아닌가 해서 걱정은 좀 되었습니다.
아무래도 이쪽이 바닥이겠지요?
usb-c 케이블과 본체로 구성되어있습니다.
제가 오픈형 이어폰을 좋아해서 그런진 몰라도,
디자인은 참 마음에 듭니다.
pc 에 블루투스 연결을 해 보았습니다.
전형적인 콩나물 이어폰....
일단 제품이 참 깔끔합니다.
qcy-t12s 는 이런 면에선 좀 아쉽긴 하네요.
가격이 모든것을 용서하긴 하지만...
일단 외관은 합격...
불투명한 유닛과 반투명한 콩나물 부분과의 조화도 나름 괜찮습니다.
4.4그램입니다.
버즈 라이브보다 좀 가벼운 편...
아이폰에다가 연결해서
버즈 라이브와 번갈아가며 들어보았습니다.
저같은 경우는 낫싱 쪽이 버즈 라이브보다 저음의 해상도도 그렇고
전반적으로 버즈 라이브보다 더 깔끔하게 들려서 좋았습니다.
버즈라이브도 저음이 강하고 딴딴한 편인줄 알았는데,
낫싱에 비하면 생각보다 조금 벙벙거리는 느낌이었고,
특히 베이스 위주의 음악을 들었을때 스트링 소리가 훨씬 분리도 있게 잘 들려오더군요.
전반적으로 해상력이 더 좋게 느껴졌습니다.
뭔가 브랜드가 좀 미심쩍은 부분이 있었는데,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한다는 가정하에 생각보다 만족스러워서
가정용으로 qcy-t12s 를 단번에 밀어내고 이걸로 갈아타야겠습니다.
qcy-t12s 는 독서실에 두고 Y700 2세대에 물려서 쓸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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