락앤락 쉐이킷보틀 프로 스테인리스를 구매했습니다.
기존의 투명 락앤락을 너무 오래 써가지고
쿠팡에서 핫딜로 떴길래 구매해 놓았는데,
이제야 꺼내놓는군요.
귀찮음이 진짜...
앞으로는 더욱 부지런해야겠습니다.
락앤락이라서 그런지 가격이 꽤 나가는 편입니다.
일단 스테인리스라서 좀 위생적이라는거 하나와
뜨거운 물도 담을 수 있다는것 하나 때문에..
이왕 사는거 좋은거 사자는 마음으로 구매를 했군요.
기존의 다이소에서 산 투명 락앤락은 고온에는 조금 불안해서....
보냉 기능도 있긴 합니다만,
집안에서 쓸거라 저한테는 큰 의미는 없습니다.
라이트 그레이 제품입니다.
오픈을 하면 이렇게 들어있고...
전반적으로 탄탄하고 묵직한 외관입니다.
자주 오래 쓰는 입장에서 제일 민감한 부분이
의외로 이 부분입니다.
패킹부분이 분리하기 쉽게 되어있네요.
저 안으로 수분이 끼어들어가서 곰팡이가 피기 시작하기 때문에...
저같은 경우는 일주일에 한번은 락스 세척을 해줍니다.
음료를 흔들어먹을때 잘 섞이도록 하는 틀인데,
저같은 경우는 거의 필요 없는 부분....
확실히 가격이 좀 나가는 만큼 전체적으로 마감도 깔끔하고
비싼 느낌이 듭니다.
스테인리스의 유일한 단점이 불투명이라
음료를 담았을때 바깥에서 보이지 않아서
양 조절도 번거롭고 답답한 면이 있는데..
이 부분은 유리 제품을 쓸 게 아닌 이상 적응을 해야겠지요.
디자인만 보면 스포츠 용도인듯...?
바닥도 뭐 이것저것 적혀있군요.
뚜껑 부분이 똑딱이로 되어있는게 아니고
돌려야 열리는 방식입니다.
아무리 봐도 외부 스포츠용인듯...
무게는 꽤 나가는 편.
기존 플라스틱 락앤락
몇년을 쓴 플라스틱 락앤락은 이제 버려야겠습니다.
이 글을 쓰면서 탄산수에 라임 섞어서 놔둬 보았는데,
확실히 보냉기능 안되는 일반 플라스틱 용기에 비해서
보냉효과가 상당히 오래 가는군요.
컴퓨터 책상 앞에 앉아있을때는 탄산수에 딸기청 섞어마시거나 하는데
이 부분은 유용하긴 할 것 같습니다.
다만 불투명 한건 조금 답답하긴 하군요.
한번 살때 좀 괜찮은거 사시겠다 하는 분들이라면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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