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할 NETAC 2TB nvme , 유그린 nvme 케이스, oloy DDR4 8GB X 2
네탁 2tb nvme 는 구매하지 마십시오.
친구 노트북 맞춰줄일이 있었는데 그때 쓰라고 삼성 외장 ssd T7 을 사줬었는데,
속도도 빠르고 납작하고 좋더군요.
그래서 그것보다도 더 빠른 NVME 를 가지고 외장케이스에 넣어 연결하면 어떨까...
그거 가지고 스팀덱, 태블릿이나 폰에다 연결해서 자료 옮기기도 편할거고...
하던차에 기가바이트 1tb nvme 와 유그린 외장 케이스를 같이 주문했는데,
며칠 있다보니 같은 가격에 netac 2tb nvme 가 핫딜에 올라왔길래
기가바이트를 취소하고 바로 네탁으로 주문했습니다.
월초에 신청했는데 이제야 도착했네요.
원래 독서실 다녀와서 22:00~ 늦어도 01:00 사이에 글을 쓰는데 현재 03:53 입니다.
오늘 네탁 때문에 3시간을 날려먹었네요.
그냥 마음의 평화를 얻고자 oloy ddr4 3200 8gb x 2 를 추가구매했습니다.
이로써 32기가램이네요.
구매하면 안되는 네탁 nv7000 박스입니다.
방열판이 미리 설치가 되어 있습니다.
처음엔 오음 좋군...했지요.
여러분들은 사지 않을것이니 볼 필요도 없는 뒷면
유그린 nvme 외장 케이스입니다.
nvme 형 이니 ssd 형 보다도 더 미니스럽습니다.
이 제품은 괜찮습니다.
괜찮으니 보셔도 좋은 유그린 케이스 뒷면
요즘은 램이 싸더군요. 그래서 별 부담없이 주문했습니다.
방열판이 다 달려서 나오네요... 딱히 고급램도 아닌것 같은데
뭐 램이야 속썩일 일은 없으니...
일단 성능 테스트를 위해 pc 에다가 연결하였습니다.
중국산이라 처음부터 유그린 케이스에다가 pc 자료 옮김용으로만 사용할거라 생각했었지만
만약에 좋은 퍼포먼스와 안정성을 보일 경우 그냥 pc 에다가 그대로 박고
서브로 쓰는 웬디 1tb ssd 를 팔아버리려고 했었습니다.
우선 메인보드에 자체 방열판이 달려 있어서 저걸 떼어내야 합니다.
알리에서 산 만능 드라이버 셋트
이런건 알리라고 해서 무시할게 못됩니다. 정말 도움이 되었습니다.
네탁 방열판은 별모양 홈이라 이 셋트 없었으면 분리 못할뻔....
볼 필요 없습니다.
그냥 넘기십시오.
사면 죽음을 면치 못하기 때문에 死十死 그램입니다.
겉은 쓸데없이 말짱합니다.
더더욱 쓸데없이 말짱한 방열판
이미 방열판이 달려 있으니,
메인보드 자체 방열판은 떼어내고 바로 연결합니다.
괜히 연결했음...
c: 용으로 15만원 주고산 파이어쿠다 530 1tb 입니다.
그 다음으로 네탁도 테스트를 했는데,
의외로 성능이 어마무시하게 나오길래 이게 왠일이냐! 하면서
감탄하며 계속 지켜보았습니다만....
뒤에 보시듯이 write 부분은 왜 안나오는지 아십니까?
테스트 하다가 발열을 못견뎌서 인식이 끊긴겁니다.
자체 방열판을 제거하고 메인보드 방열판으로 덮어서 다시 테스트 하니까
이번에는 테스트중에 갑자기 전원이 꺼져버립니다.....
역시 중국산.
이건 붙박이용으로 쓰기엔 부적합합니다.
저는 뽑기에 실패한것 같군요.
하아... 이건 또 무엇인고......
oloy ddr4 3200mhz 8gb x 2 램 보러가기
이건 또 도착하자마자 방열판이 하나 어긋나 있어서...
뗀 다음에 다시 붙이니 해결되더군요.
커세어 램입니다. 3600 국민오버 해놨는데...
이렇게 연결하고 부팅했더니 바로 비프음....
위치를 바꿔보았습니다. 그러니 부팅은 되더군요.
왜 부팅 되는고 봤더니 속도가 2133mhz 가 되었습니다.
커세어 단독으로는 3800mhz 까지 견디던데, oloy 는 3600mhz 도 못견딥니다.
3600은 국민오버 아닌가... 해서 몇번 시도했습니다만 계속 비프음을 뿜어서
어쩔수 없이 기본세팅으로 3200mhz 에 16-20-20-38 로 맞추고 사용했습니다.
커세어보다 저렴한 가격인 대신 오버는 힘든것 같군요...
어차피 이제 오버클럭 같은건 별 관심 없어서......옛날에는 미친듯이 했습니다만.
유그린 외장케이스입니다.
push 라고 적혀있는 아랫단을 눌리면 저렇게 밀려올라옵니다.
C 타입 단자.
방열판을 제거하고 유그린 케이스에서 기본 제공하는
방열 찰흙을 붙였습니다.
뭐 연결은 대충 이렇게 했습니다.
윗쪽 비닐도 떼고 쓰는거 맞죠? 양면 다 떼었습니다.
베이스어스 usb 허브에다 간단히 연결해 보았습니다.
usb 3.0 연결입니다만... 속도는 처참하군요.
본체 뒷면에 usb 3.0 단자 직결을 해도 속도는 매한가지였습니다.
이렇게 연결하고 자료를 200기가 정도 복사해봤는데 다행히도 잘 되는군요.
속도가 워낙 떨어지니까 발열문제는 없어서 그런 것 같습니다.
저처럼 그냥 외장 케이스용으로 싼맛에 구매하실거면 구매하셔도 좋습니다만,
pc 에 연결해서 저장용으로 쓰실 생각일랑 마시길..
케이블에 따라 속도차가 있군요.
혹시나 해서 동봉된 C to A 케이블로 연결했더니 꽤 빠르게 나오네요.
위에 40mb 속도는 알리에서 구한 tocki 케이블인데
충전용인건지.... 속도가 usb 2.0 수준이었군요.
뭐 이정도 속도가 고장 안나고 안정적으로만 나와준다면
일단 구매 목적은 달성이니까 다행입니다.
c: 의 파이어쿠다 530 1tb 에 있는 자료를 옮겨봤는데
250~350mb 사이로 나오는군요.
유그린 케이스가 3.1 gen 2 까지 지원한다는데 제 컴은 지원을 안하니까... 테스트를 못해보겠군요.
근데 단순 저장용으로는 200mb 언저리만 나와줘도 제 용도에서는 합격입니다.
하드디스크에서 옮기는건 하드 속도의 한계 때문에 160mb 정도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