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안 잉크팜 플러스 이북리더기를 구매했습니다.
사실 전혀 살 생각도 없었던 기기인데
핫딜에 싸게 나와서 호기심에 구매해 보았습니다.
이북리더기는 칼라버전인 북스 울트라c 프로를 이미 가지고 있는데,
조금 오래 사용해 보고 사용기를 적으려고 미루는 중....
예전에 뒷면이 전자잉크패널이었던 폰도 있었는데...
그때나 지금이나 이렇게 작은 크기로 책 읽는건 힘들다고 생각되긴 합니다.
독서실에서 공부할 때 폰은 사물함에 넣어두고 이걸로 공부기록 작성이나
열품타 같은거 돌려볼까 해서 주문하긴 했는데...
해외배송이라 어쩔수 없습니다...
중국 제품이라 또 붉은 빛의 외관...
겉박스가 좀 저려미해 보이는것은 안타깝습니다.
폰 크기의 이북리더기 괜찮은건 또 30만원을 넘어가서...
그래도 저렴한 가격이니 그러려니 합니다.
뒷면입니다. 특별한건 없는듯..
겉껍질을 벗겨내고...
두둥...
간단한 구성입니다.
쨍한 전자 잉크 화면은 언제 봐도 좋습니다.
확실히 일반 태블릿 패널에 비해서 글자 읽기는 편합니다.
다른게 다 불편해서 그렇지...
다른 잡다한 것들은 큰 의미없고...
가볍습니다.
빈 깡통같은 느낌..
기본적인 세팅 이것저것 해야됩니다.
구글플레이가 지원되지 않아서 오로라 스토어를 이용해서 프로그램을 깔아야 합니다.
아니면 따로 apk 를 구해서 깔아도 됩니다.
첫 화면은 이렇습니다.
뒷면은 처음에 봤을때는 보호용 스티커라서 떼어내야되는 줄 알았는데
착각이었습니다.
뒷면이 너무 부실한듯....
cpu 는 rk3566 이라 ps1 에뮬까지도 무난히 돌리는 칩이기 때문에
성능상의 큰 불편함은 없습니다.
다만 아무리 cpu 가 좋아봐야 전자잉크패널이 반응속도가 느리니...
다만 타이핑 같은거 할때 전자잉크패널의 반응속도 생각할 필요없이
빠르게 타이핑 해도 다 인식하니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전자잉크 화면을 알리 현미경으로 확대해 보았습니다.
이건 제 s24울트라 올레드 패널...
크기가 워낙 작아 정말 가벼운 텍스트 정도나 읽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전자잉크 패널 특성상 이걸로 웹서핑을 하기도 그렇고...
그냥 저렴한 가격이니 장난감 삼아 구매는 해볼만한 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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