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치킨
보드람 치킨을 먹어보았습니다.
푸푸리
2023. 5. 8. 22:52
독서실 근처에 보드람 치킨이 있어서
오늘 조금 일찍 독서실에서 나오는 김에 주문을 했습니다.
이제 건강도 그럭저럭 괜찮아져서
치킨 한마리 통째로 먹어도 큰 부담은 없게 되었네요.
포장 할인 해서 17000원입니다.
여기는 홀서빙도 하는 곳이군요.
프랜차이즈 치킨점이라는것을 저는 처음 알았습니다.
규모가 작은데도 꽤 오래 유지하고 있는 곳입니다.
집에 도착.
머스타드소스, 양념치킨소스, 무, 펩시 이렇게 주는군요.
머스타드 소스.
양념소스.
꽤 맛있게 보입니다.
야들야들합니다.
특히나 후라이드는 식으면 맛없어져서...
식기전에 얼른 먹어야됩니다.
야들야들하고 꽤 맛있습니다.
머스타드 소스에 닭다리살을 찍어먹어보았습니다.
양념치킨 소스가 생각보다 맵지도 않고 잘 맞는것 같습니다.
양념치킨 소스...
일단 별로 맵지 않다는게 장점입니다.
오래할 만한 집인것 같습니다.
홀서빙도 하고, 오래 버티고 있는 곳으로 주문해야겠군요.
오랫만에 먹어서 그런지 더욱 맛있게 느껴지네요.
퍽퍽한 살 부분도 꽤나 부드럽게 만들어져있고,
소스에 찍어먹으니 가슴살 부분도 별로 거부감 없이 잘 넘어갑니다.
제가 치킨을 썩 좋아하지 않는것이 가슴살 때문인데....
치킨도 점점 기술이 발전하나봅니다.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일반 영세 치킨집에 비해 가격이 조금 높은것이 아쉽긴 합니다만...
다음에 다른 기회가 있으면 만원 초반대 치킨을 중점적으로 사먹어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