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기기/태블릿

화웨이 미디어패드M3 lite 를 구매했습니다.

푸푸리 2018. 4. 3. 01:10



비와이패드2(화웨이 미디어패드M3) 보러가기(클릭)


아이패드 프로 1세대 13인치 , 갤럭시 노트 프로 12.2 ,


그리고 미디어패드 M3.... 


점점 다운그레이드 되어갑니다.


아이패드 프로는 제 주머니 사정에 너무 오버스펙이어서 금방 팔았고


갤럭시 노트 프로 12.2 의 경우에는 나름 나쁘지 않았습니다만


가볍게 밖에서도 쓰거나 집에서 누워서 쓰거나 하기엔 너무 크고,


원래 PDF 파일을 주로 읽으려고 구매했습니다만 역시 일반 LCD 패널은


작은 글씨를 오래 읽기에는 눈이 너무 아파서 돈을 모아 13인치 전자잉크 패널을


구매하기로 결정하고는 처분.


그리고는 태블릿 없이 지내다가 좌식책상을 구매하면서


강의를 폰으로 보기에는 너무 화면이 작은것 같아서 적당한 8인치에


강의 정도만 소화 가능한 수준의 가성비 준수한 제품이 없나 해서 두리번거리다가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항상 살때는 어차피 오래 쓸건데 깔끔하게 새거 쓰자는 발상으로 신품을 삽니다만


과연 이 제품은 어떨런지..........




평범한 박스에.. 담겨 옵니다.



박스를 열면 이런 뾱뾱이에 담겨 오구요.




박스는 아주 깔끔하고 괜찮네요.


밑에 하만 카돈 표시가 돋보입니다.


그만큼 음향 튜닝에 자신이 있다는것인지....




뒷면이야 특별한건 없고......




3GB / 32GB 입니다.




뚜껑을 열면 이렇게 보호지로 덮인 패드가 있구요.




뭐 기본적으론 깔끔하네요.


크기는 대각선으로 성인 남성의 한뼘 크기 정도 됩니다.




그 밑으로는.....



설명서와 케이블, 어댑터.. 간단한 구성입니다.


그리고 C 타입이 아니라 5핀 단자입니다.


요즘 과도기라 2개를 번갈아 써야 되는게 좀 불편하네요.


폰은 C 타입이고 블루투스 이어폰과 이 제품은 5핀...




전면입니다.



뒷면입니다.



후면 카메라입니다.




하단에는 5핀 단자와 스피커,마이크용 홈이 있습니다.




스테레오 사운드이기에 윗쪽도 스피커 홈..그리고 3.5파이 이어폰 단자가 있습니다.




볼륨 버튼과 그 오른쪽에 전원입니다.


LTE 지원모델이라 유심과 SD카드를 추가로 삽입하는 공간이 아래 사이드쪽에 더 있습니다.





통신사 로고가 뜨고...




한글을 골라주면은.....




화웨이의 OS 는 EMUI 라고 하나 봅니다.


 간단한 세팅 화면을 끝내면 바탕화면으로 넘어갑니다.




너무 까매서 안보이는것 같은데 아랫쪽에 지문인식 센서가 있습니다.


안타깝게도 버튼기능은 없습니다.


다만 누르면 홈버튼 기능은 합니다. 딸깍딸깍 눌려지지만 않을 뿐....


그냥 간단한 진동이 옵니다.




LG G4 와 총점은 비슷한데 GPU 가 5000점 정도 낮고 그 대신


CPU 가 그만큼 높습니다.


즉 3D 를 이용하는 게임에서는 고스펙은 힘들고.. 아주 기본적인 겜만 가능한 정도..


대신 CPU 는 G4 보다 약간 높아서 간단한 어플 정도 쓰는데는 꽤 쾌적합니다


게임만 아니면 쓰면서 크게 버벅인다던가 하는 느낌은 별로 없습니다.


스크롤 시의 느낌은 최신 AP 처럼 엄청 부드럽거나 그렇진 못합니다.


그냥저냥 학업이나 사무용으로 큰 불만없이 사용 가능한 수준.




실내에서 찍으면 좀.....


카메라는 앞이든 뒤든 실내에서는 큰 기대 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후면 카메라 입니다. 오후 느즈막이긴 한데


그나마 선예도는 좀 있는 편입니다.





앞으로 찍으면 흐린게 확 느껴집니다.




후면입니다. 그럭저럭 봐줄만하게 나옵니다.




앞은 역시 티가 확..납니다.



하만 카돈까지 붙여서 내놓았으니 스피커에 자신이 있다는 것인데..


제가 스테레오 지원되는 태블릿은 노트 프로12.2 밖에 써보질 않았는데요.


스테레오 스피커 치고는 꽤 괜찮은 편입니다.


pc 스피커를 모니터 스피커로 사용하고 있기에 비교해서 들어보면


일단 소형 유닛 치고는 약간의 입체감도 나고 그럭저럭 괜찮습니다.


유튜브나 게임 하실때 괜찮아 보입니다.


다만 하만 카돈이라는 이름을 붙여서 나올 정도로 엄청난 음질은 아닙니다..


휴대폰이나 태블릿 스피커 특유의 먹먹한 느낌은 약간 남아있습니다.


오히려 깔끔한 느낌은 노트 프로 12.2 가 더 나았던것 같네요.


꽤 괜찮습니다만, 큰 기대는 마시길... 사운드는 딱 이정도 입니다.



10인치 이상은 너무 부담스럽고 가볍게 들고 다니면서 쓰기에


8인치 정도는 꽤 괜찮은것 같습니다. 가격도 20만원대면 크게 비싸진 않고...


나름 유명세를 탄 제품 답긴 합니다. 


게임만 안하시면 지금 사용하기에도 문제 없습니다. 


당분간 이 제품 밑으로는 내려갈 일이 없을듯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