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신발
프로스펙스 쿨미라지를 구매했습니다.
푸푸리
2019. 1. 28. 12:58
평소에 워킹용으로 신는 신발이 많이 헐어서
하나 새로 구매했습니다.
지금까지는 워킹용은 어느정도 가격대가 있는
유명 브랜드만 신었었는데, 그냥 저렴하고 편한걸
신어도 나쁘지 않겠다 싶어서 하나 구매했네요.
가격은 배송료 포함해도 2만원 중후반입니다.
메인 워킹용 신발에 5만원 미만의 돈을 쓴건
상당히 오랜만입니다.
박스는 그냥 평험합니다.
프로스펙스 신발을 사본게 얼마만인지.....
저렴한 가격이라 그런가 겉으로 느껴지는 첫인상은
그냥 고무고무합니다.
끈을 따로 동여맬 필요가 없는것이 저에게는 큰 장점입니다.
그냥 편하게 발만 슥 집어넣을수 있느냐 없느냐가 워킹용 신발 선택의 기준인데,
꽤 괜찮네요.
바닥도 그럭저럭 평범합니다.
각각 위에서부터 바깥쪽와 안쪽입니다.
착용하면 뒤가 상당히 높고,
바닥이 좀 고르지 못하게 울퉁불퉁하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만,
몇번 신어보니까 적응이 되었습니다. 전반적으로 굉장히 푹신푹신합니다.
아주 가벼운 러닝용으로는 가능하겠습니다만, 쿠션이 너무 푹신하기 때문에
본격적인 러닝으로는 좀 힘들지 않을까 싶고,
편하게 외출용으로 신고 나가기에 딱 좋은 신발인것 같습니다.
가격을 생각하면 상당히 만족스러운 신발입니다.
일단 이 신발은 끈 풀릴일이 없다는것 하나는 저에겐 참 좋네요.
이왕 산 김에 스케쳐스 신발도 하나 살까 고민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