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용품/면도기
필립스 NT3000 코털정리기를 구매했습니다.
푸푸리
2024. 3. 3. 02:20
기존의 바비리스맨 코털정리기를 잘 쓰고 있었는데..
어느순간 배터리를 갈았는데도 전원이 안들어와서
이번에 새로 구매했습니다.
같은걸 두번 사기는 싫어해서 새로운것을 한번 구매해 보았습니다.
디자인은 필립스가 월등한듯...
뭐 이것저것 적혀있습니다.
이게 코털정리기라고는 하지만,
바리깡에 빗살캡마냥 S,L 사이즈를 더 씌워서,
옆머리나 수염 같은것들도 다듬을 수 있게 해놓았습니다.
물론 저는 이런 기능을 전혀 쓸 일이 없기에 그대로 재활용봉투로...
건전지까지 주네요.
한쪽은 물에 씻어도 된다 되어있고,
매뉴얼에는 금지 표시 되어있고...
트리머 말고 면도기는 물에 씻지 말라는 듯인지..?
바비리스는 조금 묵직한 감이 있는데,
이 제품은 좀 가볍고 깡 플라스틱같은 느낌입니다.
구조상 아예 분쇄해버리는 바비리스에 비해서는
깊이 깎는것이 힘들어 보입니다.
바닥면.....
실제 사용해본 결과 겉으로 생긴것에 비해서
그럭저럭 깊이 깎는것도 가능했습니다.
바비리스가 너무 심하게 분쇄되는 타입이라 그렇지......
다른 것보다 이 제품은 얼마나 오래 버티느냐가
바비리스와의 비교 포인트가 되겠습니다.
바비리스가 2023년 3월말 구매였으니 11개월 버텼네요.
이 제품은 12개월 이상 버텨주면 좋겠습니다.
NT3600 이라고 더 좋은 버전이 새로 나왔군요.
가격도 비싸지 않으니 관심있으신 분은 이걸로 가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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