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치킨

화이트 갈릭 버거와 치파오 치킨을 먹어보았습니다.

푸푸리 2017. 9. 7. 18:37



집근처에 맘스터치가 생기면서 새 메뉴 생길때마다 한번씩 사먹어 보네요..


치파오 치킨을 주문하면서 화이트 갈릭 햄버거 세트도 같이 주문했습니다


날씨가 더워서 오는길에 콜라와 감자튀김은 다 먹어버리고......


뼈있는 치킨과 순살로 나뉘어 지는데 뼈있는게 천원 더 비싼 17000원입니다.


화이트 갈릭은 세트 5900원입니다.


어릴때 양념치킨 먹다 체한 후로 양념 치킨은 썩 그리 내키진 않지만


그래도 못먹는 정도는 아니라서.........


일단 집에 가져왔습니다.





깐풍기나 라조육 같은 양념 느낌입니다.


사천식 소스가 뿌려진 치킨이라 생각하시면 편할듯.....


맛이 약간 매콤하다는거 빼면은 닭강정 소스처럼 달콤짭짤합니다.


양념 자체는 꽤 괜찮습니다. 가격이 17000 이니 싼 가격은 아닙니다만.......




이젠 화이트 갈릭 버거




머리가 좀 큰듯......




최근에 주문한 햄버거 중에 만듬새가 제일 깔끔..





제가 썩 좋아하지 않는 토마토 같은 시큼한 내용물이 없어서 좋았습니다. 


뒤집어 말하면 다른 분들은 조금 느끼할 수도 있을듯......


보시는 바와 같이 햄에 가슴살 패티. 화이트 갈릭 소스로 구성되어있습니다.


저는 뭔가 순한 맛이라서 상당히 맛있게 먹었습니다.


저는 토마토나 피클,야채가 너무 심하게 들어간 버거는 그닥 좋아하지 않기 때문에..


담백하게 먹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양념 치킨을 별로 좋아하진 않지만 소스가 참 맛있습니다.


고추기름에 마늘이나 파 같은거 넣어서 졸인것 같은데...


한번쯤 경험삼아 드셔보시는 정도로는 나쁘지 않을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