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elink SER5 MAX umpc 를 구매했습니다.
N102 인가 저려미가 제일 유명하던데,
그래도 부모님 맞춰드리는건데 조금 더 높은거 사자 해서,
어머니 직장용은 순수 사무용이니 SER5 MAX,
아버지꺼는 집에서 쓰실거니까 조금더 좋은 SER6 MAX 를 구매했습니다.
일단 어머니꺼 SER5 부터 리뷰...
이게 ser6 인줄 알았는데...
여튼 알리스러운 포장입니다.
사이드를 보호한답시고 저렇게 포장이 되어있는데,
이미 오면서 다 벗겨진 상태였습니다.
우측 하단만 저렇게 남음...
뒷면입니다.
성능이 인텔 i7-9700 이랑 비슷하다고 하더군요.
이정도면 사무용으로야 차고 넘칠듯...
내용물은 그래도 뭔가 성의 있습니다.
유명한 제품이라 그런가 매뉴얼도 성의있군요.
일단 beelink 제품은 디자인이 아주 좋습니다.
모니터 뒤에 걸수 있는 브라켓과 전원 어댑터인데,
안타깝게도 브라켓은 제가 산 모니터에는 장착이 안되는듯합니다.
어차피 그렇게 해야할 필요성도 못느끼겠고....
전면 단자입니다.
어머니 컴퓨터에는 로지텍 키보드 동글, 로지텍 파워플레이.. 이렇게 붙여야됩니다.
측면에는 배기용 그릴
뒷면에도 꼭 있어야 될것들은 기본적으로 다 구비되어있습니다.
어머니 사무실용이니까....
이걸로 게임을 할 생각은 없어서 따로 게임플레이는 하지 않았습니다.
다만 아버지한테 드릴 ser6 max 는 약간의 게임도 되면 좋을것 같아 테스트를 할겁니다.
전원을 켜면....
불이 들어옵니다.
일단 기본적으로 윈도우11이 기본 탑재되어있습니다.
한글이 없어서 영어로 진행한 후에 한글 언어팩을 따로 설치해야 됩니다.
일단 성능이야 차고 넘치긴 합니다만...
소음이 상당합니다.
스팀덱 풀로 돌릴때의 소음보다도 약간 큰데요.
이게 사무용이니까 망정이지 조용한 집안에서였으면 굉장히 신경쓰였을것 같습니다.
물론 뭐 이걸 책상 위에 얹지 않고 구석 바닥에 놔둔다거나 하면은 좀 낫겠지만..
모니터 바로 옆에 놔두고 하실 분은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고화질 유튜브만 돌려도 팬이 풀로 돌아가기 때문에...
정말 사무용으로 돌릴때나 조용조용하지 약간의 엔터테인먼트만 돌려도 팬소리가 좀...
뭐 그렇지만 이렇게 작은 크기에 상당히 괜찮은 성능의 본체라는게 참 세상 좋아졌습니다.
저는 부모님 집에 다음주 월요일에 내려갈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