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omaker RT100 가스켓 마운트 키보드를 구매했습니다.
부모님 집에 내려가있던 10일 사이에 광군절이 끼어있어가지고...
전에 리뷰했던 8BITDO 키보드는 순전히 호기심에 사봤던 것이고,
이 제품은 부모님 집에다 놔둘 용도로 하나 구매해 보았습니다.
어머니가 일하시는 곳의 컴퓨터가 좀 너무 느려가지고...
그쪽 컴퓨터를 바꿔드리는 김에 이 키보드는 부모님 집에 놔두고,
전에 갈아드렸던 몬스긱 mg108b 키보드를 어머니 직장쪽으로 옮겨드릴까 합니다.
부모님 집에 놔둔다는것은,
부모님 집에 내려갔을때 저도 써야되는 키보드를 의미하기 때문에...
좀 신경써서 구매했습니다만 과연 괜찮을런지..
지금 이 키보드를 사용해서 글을 쓰고 있습니다.
쿠팡 로켓직구로 구매했습니다.
쿠팡이니까 그래도 배송은 좀 안전한가 싶었는데...
박스에 약간의 구김은 있군요.
해외배송은 어쩔수가 없는듯..
저는 쑥떡색으로 구매했습니다.
그리고 핑크색의 플라밍고 스위치로 맞추었습니다.
부모님 집에 현재 있는 몬스긱 mg108b가 게이트론 황축이고...
그냥 안써본 스위치 써보고 싶어서 핑크색으로 구매해 보았습니다.
왜이렇게 쑥떡색이 좋은건지...
과하다 싶은 두께의 usb c 케이블이 있습니다만, 쓸일은 없어서 봉인.
좌상단에 추가로 붙일 수 있는 조그만 스크린이 동봉되어 있습니다.
이 부분을 열엇...
여기에 숨어있었군요.
이렇게 생겼습니다.
바닥면은 특별한 것이 없습니다.
여기에 2.4ghz 동글이 들어있는데,
스마트 스크린을 연결하려면 동글을 빼야 합니다.
동글을 빼내야 저렇게 슬롯이 보이고....
이렇게 연결합니다.
8bitdo 키보드와 큰 차이가 없는 무게군요.
이것도 전용 프로그램을 이용해서 셋팅이 가능합니다.
별도의 설정 없이 볼륨노브를 돌리니까 음량조절이 되는군요.
제가 제일 싫어하는 rgb 라이트까지 휘황찬란하게 빛나고 있습니다.
구분감 없는 살짝 묵묵한 타건감입니다.
바다소금 스위치는 약간 상큼한 맛이 있는데, 그것보다는 먹먹한 느낌이네요.
그래도 부드러운 타건감이라 평소 스타일에 잘 맞아서 다행입니다.
다만 풀배열이 아니라 95% 라서 제 평소 타이핑 습관에 좀 맞지않아서
오른손 타이핑 시에 자꾸 오타가 나는게 좀 걸리는군요.
엔터 오른쪽 빈공간에 새끼손가락을 걸고 타이핑 하는 이상한 습관이 있는데,
95% 라 그 공간까지 키가 들어차 있으니 걸리적거려서 타이핑에 영향이 갑니다.
제 메인인 몬스긱 M5 에 이번에 새로나온 무슨 게임용 스위치를 구매했는데,
그거나 좀 세팅해서 연결해 써야겠습니다.
역시 아직까지는 몬스긱 M5 가 저한테는 제일 잘 맞는듯...
이거는 설날에 부모님 집에 한글키만 따로 바꿔 꽂은 다음에 갖고 내려가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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