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향기기/이어폰

JBL TUNE FLEX 오픈형 이어폰을 구매했습니다.

푸푸리 2024. 8. 28. 00:24

방정리를 엉망으로 하다보니...

 

제가 운동용으로는 버즈 라이브,

 

일반 외출용으로는 에어팟 2세대(오픈형) 을 사용 중인데,

 

가방에 넣어서 다니는데 집에 가방 놔둘때 이어폰 넣는곳 지퍼를 모르고

 

열었다가 가방이 넘어져서 안에 이어폰까지 흘러나와가지고...

 

어딘가에 빠져가지고 찾지를 못하겠습니다.

 

그거 하나 찾자고 방을 또 다 들어엎기도 뭐하고 해서,

 

버즈 라이브의 경우는 배터리가 다 닳아서 안그래도 바꾸고 싶었는데 잘됐다 싶어서

 

핫딜에서 뭔가 안써본 이어폰이 떴길래 구매했습니다.

 

JBL 은 스피커만 써봤지 이어폰은 처음 보는군요.

 

 

아마존 직구입니다.

 

뭐 파손위험은 없는 제품이라

 

포장상태는 썩 좋지 않은듯..

 

뭔가 디자인은 그럴듯 합니다.

 

뒷면입니다.

 

이어팁을 골라 붙일 수 있는데,

 

기본형이 제일 작은 콩알만한 이어팁이고,

 

뒤로 갈수록 커지는데, 그냥 기본형만 해도 충분...

 

그런데 제품 만듦새가 너무 투박합니다.

 

JBL 이라는 상표 빼버리면 만원짜리 저렴이 이어폰이라고 해도

 

전혀 의심하지 않을 법한...

 

이어팁과 충전 케이블입니다.

 

둘다 쓸일은 없을듯..

 

JBL 이 스피커는 참 스타일리시하게 잘 만드는데

 

이어폰은 조금 당황스러울정도로 투박합니다.

 

크래들도 그냥 평범...

 

3개의 led 가 있어서 배터리 상태를 표시해줍니다.

 

묵직하지 않아서 더 저려미해 보입니다...

 

크래들도 그냥 재보았습니다.

 

그런데 외관적인 아쉬움을 뒤로하고 막상 착용해서 소리를 들어보니

 

소리는 상당히 임팩트가 있었습니다.

 

JBL 답게 단단한 저음이 인상적이고, 해상도도 상당합니다.

 

직전에 계속 듣고 있었던 버즈 라이브에 비해서 한단계 더 좋은 소리를 들려주는것 같습니다.

 

이 이어폰의 성향이 저랑 잘 맞아서 그런건지....

 

JBL 답게 자극적으로 쭉쭉빵빵한 소리를 들려줘서 그런것 같습니다.

 

뭔가 단아하고 깔끔한 맛은 에어팟 2세대가 최고인것 같구요.

 

버즈 라이브처럼 귀에 쏙 들어가는게 좋아서 콩나물형은 안사는데...

 

올해 나온 버즈 오픈형 새 버전은 콩나물형으로 나왔더군요...

 

강낭콩형은 이제 안나오는건지.... 

 

대체재가 없으니 당분간은 이걸로 잘 써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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