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율 그린씨드 크림, 앰풀을 써보았습니다.
여름에는 습도가 높으니까 얼굴에 별로 뭐 바를 생각을 안하는데,
겨울이 되어서 습도가 50 밑으로 떨어지면 얼굴이 바싹 마르는게
몸으로 느껴져서... 평소에는 집에 있을때는 그냥 마스크팩 싸게 많이 사놓고
냉장고에 쟁여두고 쓰고 있습니다만, 바깥에 나갈때 얼른 바르고 나가야 될 경우에는
다이소 같은데서 파는 저렴한 크림이나 사서 썼는데,
이번에 크림과 앰풀을 합쳐서 조금 싸게 팔길래 사보았습니다.
제가 좀 본격적인 화장품을 제돈 주고 산건 이번이 처음인것 같습니다.
으음... 포장도 깔끔... 이런 화장품 처음 사봅니다.
크림과 앰플이 각각 하나씩 들어있습니다.
뭔가 초록 느낌입니다.
역시나 크림도 초록색이네요.
앰풀의 경우 스포이트처럼 짜서 바르는 식이었군요....
겨울에 세수 직후에 로션 바르면 얼굴이 따가웠는데,
이 제품은 원료가 좋은건지 연한건지 발라도 따가움도 없고 향도 산뜻하고 좋습니다.
화장품 쪽에는 크게 관심이 없어서 어느정도 가격이 나가는 제품은 전혀 써본적이 없는데,
비싸더라도 소량으로 그럭저럭 노려볼수 있는 가격에 파는 제품들은 사보는것도 좋을것 같네요.
한철 쓰면 딱 적당한 양이니까 또 다른 제품 마음에 드는게 있으면 다른 계절에는 다른걸 써봐도 되고...
저는 한번 사면 꼭 커다란거 한통을 사기 때문에...
별 생각없이 산 거였지만 의외로 마음에 드는 제품입니다.
앞으로 세수 직후 밖에 바로 나가야 될때는 꾸준히 발라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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