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라 싱글몰트 스페셜 에디션을 마셔보았습니다.
요새 맥주는 잘 안마시는데,
테라에서 싱글몰트 맥주가 나왔다는 얘기만 듣다가
마트에 있길래 호기심에 가져왔습니다. 1600원이더군요.
크리스마스는 한참 지났습니다만....
성분표시입니다.
v50 의 경우 촬영 버튼을 누르고 있으면 버스트샷이 되어서
쉽게 gif 파일을 만들 수 있었는데 아이폰은 누르고 있었더니 동영상 촬영이 되는군요...
버스트샷 같은거 어떻게 하는지 좀 알아봐야겠습니다
좀 구수한 맛은 있는데 특별한 차이는 잘 모르겠습니다.
탄산감은 좀 약하구요. 맛이 뭔가 연한 느낌이 드는데...
싱글몰트라고 해서 큰 기대를 했는데 저로서는 차이를 느끼지 못해 안타깝습니다.
현미경으로 보면 맥주캔 표면
현미경으로 본 맥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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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거 레몬맥주를 먹어보았습니다.
호기심에 그냥 하나 사들고 왔습니다.
원래 아사히 가을단풍을 사려고 했는데 품절이 되어서 못사고
그냥 오긴 아까워서 가지고 온 물건입니다.
레몬맥주는 카스 레몬 이후로 한번도 먹어본 적이 없는데
궁금하긴 했습니다. 카스 레몬도 나쁘진 않았는데
맥주 자체의 맛이 영 별로여서..
색깔부터가 상당히 연합니다. 도수가 2% 밖에 되지 않아서
마시면 탄산 느낌은 나지만 맥주 맛은 뭐 거의 느껴지지 않는다고 해도 무방할 정도...
그런데 제 입맛에는 아주 잘 맞습니다. 레몬향이 아주 상큼합니다.
카스레몬은 뭔가 맥주와 레몬이 어설프게 섞인 듯한 맛인데
이 맥주는 굉장히 상쾌한 레몬맛을 내어주네요. 조금 놀랬습니다.
딱히 안주도 없이 그냥 음료 대용으로 마셔도 될 정도입니다.
물론 알코올이 2% 이긴 해도 들어가 있기 때문에 오히려
이런 맥주가 많이 마시게 되면 취하기 쉬울것 같은 느낌.....
사이다 막걸리같이 말이지요.
가격도 2천원 중반대로 비싸지 않고 간만에 꽤 괜찮은 제품을 본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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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따오 캔맥주를 먹어보았습니다.
택배 보내러 가는 김에 날도 덥고 맥주 한캔 마시고
싶어서 하나 들고왔습니다.
요즘 편의점 가면 500ml 캔맥주 4개를 만원에 묶어파는게
이제 기본이 되어있던데 맥주를 4캔이나 마실 일은 없고
그냥 한캔만 사려고 보니 그나마 칭따오가 한캔에 2800원으로
저렴한 가격이길래 하나만 가지고 왔습니다.
하얼빈 맥주도 옆에 있던데 그건 다음에........
전면 사진입니다.
카메라가 다른건 몰라도 글래스에 비치는 액체의 빛깔은 잘 잡아내질 못하네요...
물론 제가 사진찍는 기술이 부족한것이 근본 원인이겠습니다만...
저는 풍미가 진하고 쓴맛이 올라오는 맥주보다는 좀 연하고 청량감이 강한 맥주를
좋아하는 편이라 칭따오가 잘 맞는것 같습니다.
역으로 말하자면 밍밍하다는 얘기를 들을 수도 있겠습니다만....
일본 맥주는 역시 일본 답다고나 할까 아주 깨끗하면서도 약간 묵직한 감이 있는 맛이라...
거기서 조금 더 연한 맛인 중국 맥주가 저한텐 제일 잘 맞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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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바리아 8.6 오리지날을 마셔보았습니다.
마트에 생전 처음보는 맥주가 있길래 가져와서
마셔보았습니다.
가격은 3천원.
네덜란드 맥주인듯 한데 하이네켄의 과일향을 상상하고
사왔습니다만 8.6 이 무슨 뜻인지도 제대로 모르고
그냥 가져온게 조금 실수였던듯.....
한글로 친절하게 라벨이 붙어있습니다.
뭐당연한 거겠지만...
아... 도수가 8.6 이었군요...
색깔은 그냥 무난합니다. 딱히 맥주 전용잔이 없어서 와인잔에다 담았습니다.
맛은 솔직히 잘 모르겠습니다만 도수가 일반적인 맥주의 배 가까이 되니 강한 소주나 쏘맥 먹을때의
그 알콜 강한 씁쓸함이 올라오는건 확실히 알겠습니다.
이거 한캔 먹으면 정말 일반 맥주 2캔 먹은것 같은 알딸딸함이 따라옵니다.
2캔 먹으면 아마 취할듯....
순하리 같은 도수 낮은 과일맛 소주나 이런 고알콜 맥주가 참 무서운듯 합니다.
도수 높은 소주면 아예 한두잔 먹고 그만두는데 순하리 같은것은 순하니까
한잔 두잔 그냥 술술 넘어가다 보면 어느새 1병 넘어있고....
맥주도 그 탄산감 때문에 알콜이 크게 느껴지지 않으니...
평소에 술은 거의 하지 않습니다만 조심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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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치스카너 바이스비어(Franziskaner Weissbier)를 먹어보았습니다.
홈플러스 익스프레스에서 4개 만원으로 할인행사를 하길래
이것저것 가져온 맥주 중의 하나입니다.
요즘 그래도 해외 맥주도 싸게 할인행사 많이 하는것 같아서
구매하는 입장에선 참 좋은것 같습니다. 할인행사 안하는곳에서
수입맥주 사려면 한갠에 거의 3~4천은 줘야 구매를 할수 있으니..
약간 불투명한 느낌의 오렌지빛 느낌이구요. 거품도 좀 입자감이 크지만 나름 부드러운것 같습니다.
다른 리뷰를 보면 바나나향이 느껴진다고 하는데... 사실 그 리뷰 보기 전에는 그냥 오렌지향만 느껴지는 수준..
제가 맥주 맛에는 별로 민감하질 못하나 봅니다.
강한 탄산감은 없고 부드럽게 넘어갑니다. 밀맥주는 다 이런것 같은데...
근데 이렇게 크리미 하게 넘어가는 맥주는 이상하게 먹고 나면 머리가 아프네요...
라거같이 강한 탄산에 목으로 넘어가는 순간 싸악 하고 사라지는 뒷끝 없는 맛이 저에겐 맞는 듯 합니다.
일본쪽 맥주와 특히 BECK 이 저에겐 딱 맞는것 같네요.
예전에 등산할때 블랑 맥주 한캔 들고가서 정상 올랐을때 마셨다가 내려올때 내내 메스꺼움과 두통 때문에
고생한 기억이 납니다.
맥주 자체의 문제인가 싶어서 그 다음번은 기린맥주를 들고 갔는데 전혀 그런게 없었거든요...
밀맥주가 향이나 그런건 참 좋은것 같은데...
가볍게 한모금 마실때까지는 참 맛있는데 그 이상 마시기 시작하면 뭔가 물리기 시작하는게 현재까지 제가 느끼는
밀맥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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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넨버그 1664 블랑을 마셔보았습니다.
이걸 처음 마셔본것은 제가 예전에 산에 올라갈일이 있어서 편의점에 들렀을때(;;;;)
처음 보는 맥주라서 엉겁결에 집어든것이 첫 만남이었습니다.
정상에 올라가 시원하게 마셔야지!!
그때는 캔으로 된 제품을 구매했었구요.
이거.
그때만 그랬나 하고 넘겼던 느낌이었는데, 이번에 집 주변 마트에서 맥주 할인행사를 하길래
이번엔 병제품을 구매해서 또한번 마셔보았습니다. 캔과 병이 맛이 다른 경우가 간혹 있었습니다.
제일 대표적인게 코로나... 이건 정말 블라인드 테스트 해도 맞출수 있을것 같습니다.
과실향이 납니다. 시트러스 향이라고 하는데요. 감귤류......;;
맥주 색깔도 무난합니다. 근데 산 정상에서 마셨을때 어떤 느낌이었냐 하면은
뭔가 감귤맛 같은 새큼한 향까지는 좋았는데, 뒤에 따라오는 크리미한 느낌이 이상하게 불편했습니다.
저는 거품기 많은 맥주는 이상하게 두통이 오더군요. 그래서 다 마시지도 못하고 반쯤 먹다가 버렸습니다.
어떤 맥주든 목마를때 마시는 첫 한모금은 꿀맛 같습니다만, 두모금째부터는 맛있는 맥주 아니면 그저 쓴맛 나는 물 같아서
잘 못먹는 편입니다.
제가 먹은 맥주중에 아주 깔끔했던 종류는 거의 일본산이 대부분이고, 딱 하나 예외가 있다면 TUCHER 라는 독일산 맥주
의외로 제가 좋아하는 깨끗한 맛이라서 다음에도 또 사먹고 싶어지네요.
1664 이거는 두번 사먹을 일은 없을것 같은 그저 그런 맛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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