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크론 K10 PRO 저소음갈축 키보드를 구매했습니다.
지금 잠깐 부모님 집에 와 있는데,
부모님 집에 놓아드렸던 몬스긱 키보드가
키 몇개가 잘 안눌러지고, 어떤것은 더블클릭 현상이 일어나서...
안그래도 지금 빅스마일 시즌이라 키보드를 새로 구매해 보았습니다.
부모님 컴퓨터는 부모님도 가끔 쓰시지만 조카가 놀러왔을때 게임용도가
대부분이라...(아마 그래서 키 고장이 났을거라 예상합니다만)
게이밍 키보드를 사려고 했다가, 평이 안좋아서 그냥 이 제품으로 구매했습니다.
이 제품도 최근의 중국산 가성비 키보드들에 비하면 가성비 측면에서 좀 밀리는
경향이 있지만, 최근에 핫딜에 뜨는 키보드 중에 풀배열이 거의 없어서...
그냥 안써본 키보드 써보자 하는 생각으로 구매했습니다.
할인한 가격이면 엄청 가성비가 떨어지는것도 아니라서...
약간 시골이라 그런가 배송에 이틀이 걸렸습니다.
부모님 몰래 들여오는데 성공...
흐음....
정식 수입품이라 한글로 잘 되어있군요.
커스텀 키캡, 스페이스바 흡음재, 청소용 천을 추가로 줍니다.
흡음재라... 한번도 써본적이 없습니다.
커스텀 키캡...
많이 누르는 부분이라 여분을 준 것 같군요.
살짝 푸석푸석한 재질의 천입니다.
안을 열어보았습니다.
윈도우용은 키를 조금 바꾸어주어야 해서 금방 바꾸었습니다.
겉 비닐에서 꺼내면...
클래식 색상이 참 마음에 듭니다.
기본적인 흡음재는 이미 들어가 있군요...
기존에 쓰던 몬스긱 mg108b 키보드입니다.
영문자판이라 부모님이 한글자판을 쓰셔야하니 그 부분만 키를 교체...
뒷면입니다.
두 제품다 알루미늄은 아닌걸로 알고 있는데 무게는 상당해서
안정감은 있습니다.
비스듬히 찍어 보았습니다.
전반적으로 깔끔한 느낌의 키보드입니다.
유선연결 시켜놓았습니다.
지금 계속 써보고 있는데...
저소음이면서 살짝 서걱하면서 반발력이 있는 느낌입니다.
갈축이라는것을 처음 써보는데 일단 저소음을 산건 잘한 선택인것 같습니다.
기존의 몬스긱 mg108b는 저소음이 아니라 밤에 부모님 주무실때 키보드를
두드리면 너무 소음이 심해서....
이 제품에 약간만 더 돈을 들이면 한성 무접점 키보드를 살 수 있는 돈인데,
이미 써본 키보드라 가지 않았습니다.
일단 디자인도 나쁘지 않고, 키감도 괜찮고, 저소음인것도 마음에 들고..
.
다만 조카의 키입력을 얼마나 견딜 수 있을지가 관건입니다.
좀 오래 썼으면 하는 바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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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실에서 집에 있는 중국산 키보드처럼 좀 타자치는맛이 있는
저소음 키보드 작은거 구할수 없을까 고민하던 차에,
75키라 크기도 작고 극강의 저소음이라고 광고하는 새 스위치가 나와서
이걸로 한번 주문해 보았습니다.
소복소복한 느낌이라고 합니다.
박스가 큰게 와서 75키가 이렇게 큰가 했었는데..
과대포장.
박스 디자인은 좀 그렇군요...
뒷면입니다.
측면입니다.
중국산 키보드를 여러번 사보았으니..
내용물은 다 비슷비슷합니다.
정식 수입품이라 한글 설명서가 들어있습니다.
75키는 매우 깔끔하고 잘 정돈된 느낌이군요...
조금 더 가까이서 찍어보았습니다.
윗면입니다.
유선,블루투스,2.4ghz 가 있는데 저는 블루투스로 갑니다.
바닥면입니다.
키보드 백라이트를 켰다 끌수 있는 스위치가 따로 있군요.
보통은 펑션키로 설정하는데 직관적이어서 좋긴 합니다.
기본적인 내용물들.
쓸일이 없으니 고이 모셔둡니다.
하판의 오른쪽 위에 2.4ghz 리시버가 있는데
백보 양보해서 c 타입이면 몰라도 a 타입은
독서실에서 태블릿에다 물리기는 힘드니까..
노트북 대신에 리전고를 패드 부분만 떼서 들고 다닙니다.
형편이 되면 노트북을 할부로라도 지르려고 했는데,
막상 써보니 이것만으로도 충분해가지고;;;;
차라리 나중에 새로 나오는 고성능 휴대용 게임기가 있으면
그걸 가정용으로 쓰고 이 제품은 독서실용으로 써야겠습니다.
리전고라서 화면도 휴대용 게임기치고는 큰편이고, 성능도 괜찮고...
qhd 에 괜찮은 디스플레이라 시원시원합니다.
디스플레이가 달려있군요.
저한테는 크게 필요없는 부분...
기존 독서실용인 로지텍 k380 과 나란히 놓아보았습니다.
이것도 나름 저소음이라고 구매했는데,
순정으로 쓰면 따각소리가 조금 나기 때문에 키스킨을 씌워서 쓰면
조심스럽게 친다는 가정하에 독서실에서 쓰기에도 적당했습니다만,
이번 cmk75 스노우축은 그것보다도 더 조용합니다.
키 밑에 스펀지 같은게 깔려있나 싶은 느낌의 푸슥푸슥하는 키감이구요.
대놓고 탕탕 치지 않는이상 조심스럽게 치면 거의 소음이 나지 않습니다.
독서실용으로 완전 합격.......
저는 일단 적당한 키감만 충족하면 소음이 결정요인이기 때문에
매우 만족하면서 쓸 것 같습니다.
키감도 뭔가 특이하고... 재미있는 키보드입니다.
다만 무게는...
어쩔 수 없는 부분이겠지요.
로지텍 g304 마우스를 무소음 스위치를 추가구매해서 개조하는것도 시도하려고
주문해 놓았습니다.
다만 이건 알리발 주문이라 한~참 걸릴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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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부터는 반성하고 쓸데없는 지름을 하지 않겠다 다짐을 해서
별로 택배가 올 일이 없는데,
갑자기 자고 있는데 뜬금없이 택배가 와서 뭔고.. 봤더니
키보드입니다.
최근에 키보드를 구매한 기억이 없는데...
검색을 해보니 11월 말에 주문한 키보드가 이제 도착을 했군요;;;;
하아... 이럴줄 알았으면 mx mini 키보드 그냥 개봉하지 말고 바로 내다팔것을...
개봉을 했으니 미개봉보다는 만원 내려서 팔아야겠군요...
지금 이 키보드로 글을 쓰고 있습니다.
중국산 키보드 치고는 그래도 포장은 깔끔한 축에 속합니다.
가격도 5만원대라 크게 부담스럽지도 않습니다.
여분의 키를 줍니다만,
플스도 아니고 우상단에 도형으로 되어있는 키나 좀
원래 표시대로 되어있는것을 넣어주지...
정작 그건 없었기 때문에 쓸일이 없어서 그냥 버리기로 합니다.
유자옐로우에 가장 키압이 낮은 핑크축을 선택했습니다.
키압이 낮은것이 아무래도 부모님이 타이핑하기엔 편할것 같아서...
색상은 제 취향대로 골랐습니다만,
그냥 올 화이트나 화이트그린으로 가는것이
부모님 드릴 용도로는 더 낫지 않았나 싶습니다.
이제 와서는 아무 의미없지만....
일단 키캡이 홈이 좀 일반적인것보다 더 깊이있게 파여있고,
맨들맨들한 재질입니다.
덕분에 타이핑할때 좀 신선한 맛은 있습니다.
똑같이 키압 낮은 제 메인 키보드는 옆에거 조금 잘못 누르면
같이 타이핑이 되어서 곤란할 때가 많은데,
이 제품은 그런 실수는 안생겨서 좋군요.
타이핑할때의 느낌은 그냥 먹먹서걱..같은 느낌입니다.
예전 한성 무접점 키보드 쓸때의 그런 서걱한 키감이 살짝 섞여 있습니다.
아주 특이한 차이는 느껴지지 않습니다.
키캡 질감을 보여드리기 위해 조금 더 가까이서 찍어보았습니다.
전반적으로 깔끔합니다.
가성비로도 매우 만족스럽네요.
맨들맨들...
다만 한글각인이 안되어있으니 이 부분만 한글키캡으로 교체 예정입니다.
monka 라는 브랜드는 처음 들어봅니다.
수신기와 각종 스위치인데...
어차피 부모님은 충전하는거 싫어하시니 유선연결 해야할듯.
유선연결하면 이렇게 불이 들어옵니다.
뒷판입니다.
제 메인인 몬긱m5 가 워낙 고중량이다 보니
상대적으로 1kg 임에도 가볍게 느껴지긴 하지만,
일반적인 키보드에 비하면 살짝 무게가 있습니다.
너무 밝아서 티가 안났는데...
키를 누를때마다 해당 키에서 총천연색으로 불이 들어왔다가
서서히 사라집니다.
전반적으로 재미있게 잘 만들어놓았습니다.
10만원 넘어가면 모를까 5만원 언저리에 이정도 키보드...
중국산 키보드는 정말 광풍이군요.
가격 생각하면 누구에게나 추천드릴 수 있을만한 제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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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지텍 MX MECHANICAL MINI 키보드를 구매했습니다.
아버지가 쓰시는 노트북이 배터리가 다 닳아서...
안그래도 이마트에서 구매한 저렴이 제품이라,
이번 설날에 UMPC 에다가 삼성 M7 32인치 정도로 맞춰드리려고 계획중입니다.
거기에 쓸 키보드로 핫딜에 떴길래 구매했습니다.
노트북 하나 얹어두는 매우 조그마한 상에다 쓰시기 때문에..
키보드도 굳이 풀배열 다 쓰실것 같지는 않으니까...
그 키보드로 테스트할겸 지금 글 쓰면서 사용중입니다.
포장은 뭐 깔끔한 편...
종이가방과 매뉴얼이 들어있는데요.
특이한 것이,
매뉴얼이 두툼해서 굳이 이렇게 여러장일 필요가 있나 해서 봤더니만
앞쪽 몇 페이지만 매뉴얼이고 뒷쪽은 공책입니다...;;;;
게다가 핸드크림까지 증정.
로지텍 제품은 지금 한두개 사는게 아니라 이제
큰 감흥이 없습니다...
저번에 산 건 어머니 직장용 풀배열 화이트 키보드이고,
이건 미니 키보드입니다.
종이 포장이라니...
로지텍 답게 날렵하고 깔끔한 마감.
logi bolt 수신기가 동봉되어있습니다.
예전에 레이저 비올라축 키보드 리뷰한 적이 있었는데,
그것처럼 키가 바닥에서 떠 있는 형상으로 되어있습니다.
불이 들어오고 있는 중인데 방이 너무 환해서 티가 전혀 안납니다.
아버지는 뭐 텐키를 쓰실일이 별로 없으실테니..
적응하시리라 믿습니다.
저는 지금 타이핑하면서 좀 적응 안됩니다만..
뒷면은 뭐 별거 없군요.
사알짝 묵직한 편입니다.
뭔가 좀 가벼운 키감을 생각했는데,
적축 정도의 약간 키압이 있는 제품입니다.
키보드 두드릴때마다 통울림도 있고....
로지텍이라는 네임밸류와 작고 깔끔한 배열 및 마감..에서는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만,
가성비 면에서는... 특히 미니계열 키보드에서는 요즘 중국산이 폭주를 하고 있기 때문에..
가격이 살짝 아쉽군요.
저는 부모님 가전은 엘지 아니면 삼성...이듯이
무난무난한것 중에서는 로지텍이 최고니까 아버지 드릴 용도로는 최적인것 같습니다.
휘황찬란한 중국산 키보드 들여놨다가는 이게 또 뭐냐 하실 것 같고..
얌전한 디자인에 성능적으로는 나무랄데 없고,
가격만 조금 더 쌌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로지텍 MX MECHANICAL 무선키보드 MINI 보러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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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sgeek m5 에다 바다소금레몬 스위치를 달아서 사용중이었는데,
어느새부턴가 더블클릭 현상이 나타나거나,
특정 키는 입력이 가끔 안되는 현상이 나타났습니다.
그래서 왜이러지 하고 있던 차에,
핫딜에서 무슨 게이밍 스위치가 새로 나왔다고 하길래
홧김에 구매해 보았습니다...
사실 바다소금 스위치 잘 쓰고 있었는데 흐음...
교체하게 되어 안타깝군요.
예약판매라서 조금 기다렸습니다.
베일에 가려진....
제가 스위치가 도착하고도 차일피일 미룬게
이짓 하기 싫어서였는데....
게이밍 스러운 색깔입니다...
예전에 해외에서 판매하는 다이어트 보조제 캡슐이 딱 저런 색깔이었는데
방바닥에서 교체하느라 광량이 좀 부족했군요.
RAPTOR MX Switch 5pins
Switch Type(스위치 종류) – Linear, Speed
Operating Force (입력압) – 42.0g
Bottom-out Force (바닥압) – 48.0g
Spring Length (스프링 길이) - 20.0mm, NAS wire
Spring Type (스프링 타입) - Single-Stage
Metal Contacts (접점부) - 구리
Pre Travel (입력지점) - 1.0mm (+0.2 ~ -0.05)
Top Housing Material (상부소재) - POM
Bottom Housing Material (하부소재) - NYLON
Stem Material (스템 소재) - UMPE
Travel (총 작동거리) - 3.0mm
Mounting pins (마운트 핀 갯수) - 5pins
Stem Length (스템 길이) - 14.0mm
Lube (윤활) - 공장 윤활
Manufactured by Bsun
뭐 세부 스펙은 이렇습니다.
사실 뭐 스위치 관련해서는 아무것도 아는 바가 없어서...
바다소금 잘 쓰고 있었는데 참....
하나씩 교체해 나갔습니다.
교체하는김에 기판 청소도 좀 하고.
완료...
키감이 키캡과도 관련이 있는건지,
이 스위치가 바다소금 스위치와 비슷한건지
사실 누가 몰래 스위치를 바꿔놓았다면 느껴지지도 못할 정도의 키감입니다.
다만 체감되는 차이는 단 하나인데, 키압이 낮아서 그런건지
평소처럼 살짝 손에 얹어놓은 키 중에 입력으로 카운트되서
22222222222222222 이렇게 되는 경우가 꽤 있었습니다.
제 습관 중에 이런 경우를 만드는 위치의 키가 몇개 있는데 흐음..
키압이 낮다는게 이런 느낌이군요.
그것 말고는 바다소금과 큰 차이를 느끼지 못해서 의외였습니다.
그나마 여러개를 막 눌러대는 타이핑에서도 그럴진데,
몇개만 한정적으로 누르는 게임에서는 더더욱...
그리고 제가 하드코어 게이머도 아닌지라 라이트한 게임에서는 뭐..;;;;;
스위치를 너무 오버스펙으로 구매한게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여튼 잘 바꾸었으면 됐지요.
좀 가격이 나가는 스위치이니만큼 이번엔 고장 안나고 오래갔으면 좋겠습니다.
몬스긱 M5 에 바다소금 스위치 정도면 더이상 업글 욕심은 나지 않습니다.
마우스만 MX master 4s 를 기다릴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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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 집에 내려가있던 10일 사이에 광군절이 끼어있어가지고...
전에 리뷰했던 8BITDO 키보드는 순전히 호기심에 사봤던 것이고,
이 제품은 부모님 집에다 놔둘 용도로 하나 구매해 보았습니다.
어머니가 일하시는 곳의 컴퓨터가 좀 너무 느려가지고...
그쪽 컴퓨터를 바꿔드리는 김에 이 키보드는 부모님 집에 놔두고,
전에 갈아드렸던 몬스긱 mg108b 키보드를 어머니 직장쪽으로 옮겨드릴까 합니다.
부모님 집에 놔둔다는것은,
부모님 집에 내려갔을때 저도 써야되는 키보드를 의미하기 때문에...
좀 신경써서 구매했습니다만 과연 괜찮을런지..
지금 이 키보드를 사용해서 글을 쓰고 있습니다.
쿠팡 로켓직구로 구매했습니다.
쿠팡이니까 그래도 배송은 좀 안전한가 싶었는데...
박스에 약간의 구김은 있군요.
해외배송은 어쩔수가 없는듯..
저는 쑥떡색으로 구매했습니다.
그리고 핑크색의 플라밍고 스위치로 맞추었습니다.
부모님 집에 현재 있는 몬스긱 mg108b가 게이트론 황축이고...
그냥 안써본 스위치 써보고 싶어서 핑크색으로 구매해 보았습니다.
왜이렇게 쑥떡색이 좋은건지...
과하다 싶은 두께의 usb c 케이블이 있습니다만, 쓸일은 없어서 봉인.
좌상단에 추가로 붙일 수 있는 조그만 스크린이 동봉되어 있습니다.
이 부분을 열엇...
여기에 숨어있었군요.
이렇게 생겼습니다.
바닥면은 특별한 것이 없습니다.
여기에 2.4ghz 동글이 들어있는데,
스마트 스크린을 연결하려면 동글을 빼야 합니다.
동글을 빼내야 저렇게 슬롯이 보이고....
이렇게 연결합니다.
8bitdo 키보드와 큰 차이가 없는 무게군요.
이것도 전용 프로그램을 이용해서 셋팅이 가능합니다.
별도의 설정 없이 볼륨노브를 돌리니까 음량조절이 되는군요.
제가 제일 싫어하는 rgb 라이트까지 휘황찬란하게 빛나고 있습니다.
구분감 없는 살짝 묵묵한 타건감입니다.
바다소금 스위치는 약간 상큼한 맛이 있는데, 그것보다는 먹먹한 느낌이네요.
그래도 부드러운 타건감이라 평소 스타일에 잘 맞아서 다행입니다.
다만 풀배열이 아니라 95% 라서 제 평소 타이핑 습관에 좀 맞지않아서
오른손 타이핑 시에 자꾸 오타가 나는게 좀 걸리는군요.
엔터 오른쪽 빈공간에 새끼손가락을 걸고 타이핑 하는 이상한 습관이 있는데,
95% 라 그 공간까지 키가 들어차 있으니 걸리적거려서 타이핑에 영향이 갑니다.
제 메인인 몬스긱 M5 에 이번에 새로나온 무슨 게임용 스위치를 구매했는데,
그거나 좀 세팅해서 연결해 써야겠습니다.
역시 아직까지는 몬스긱 M5 가 저한테는 제일 잘 맞는듯...
이거는 설날에 부모님 집에 한글키만 따로 바꿔 꽂은 다음에 갖고 내려가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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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bitdo 에서 재미있는걸 원래 많이 내놓긴 하는데,
이번엔 패미컴 스타일의 키보드를 내놓았길래
핫딜에 떠서 구매했습니다.
부모님 집에 10일가량 다녀오는바람에 받아놓고 리뷰를 이제야 하는군요...
왠일로 포장이 좀 깔끔하다 했더니만...
앞쪽은 멀쩡합니다.
측면도 멀쩡합니다.
바닥면이 이렇게....
속포장은 그래도 정갈하게 되어있군요.
슈퍼 버튼과 usb a to c 케이블과 메뉴얼이 동봉되어 있습니다.
이 키보드의 특징인 슈퍼버튼만 꺼내보겠습니다.
1kg 정도 나가네요.
전형적인 플라스틱 느낌의 장난감스런 재질입니다.
칼라는 이 제품과 같은 일본판 패미컴 버전과,
해외용 NES 그레이 버전으로 나뉘어 있습니다.
그레이 버전이 더 인기가 좋은것 같군요.
게다가 패미컴 버전은 키보드에 일어 각인이 되어있어서...
저야 이것도 관심이 있어서 주문한 거지만,
확실히 이 색깔이 그레이보다 조금 더 구형처럼 보이는 느낌이 있습니다.
일본어 각인은 관심없는 분에겐 부담스럽겠지요.
슈퍼버튼인데...
물론 매크로를 이용할 수 있긴 하지만
당장은 머리를 굴려봐도 딱히 요긴하게 쓸만한건 없습니다.
전원끄기, 재부팅만 되어도 좋을것 같은데...
홈페이지에 가면 이런 식으로 전용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매크로나 커스텀 키 지정을 할 수가 있습니다.
매크로는 마우스나 키보드의 동작을 녹화해서 쓰는 방식이더군요.
흐음... 악기 연습할떄 써먹을 일이 있으려나 모르겠습니다.
그레이 버전보다 색감이 좀 칙칙하긴 합니다.
저는 오히려 그 맛에 사긴 했지만...
완전 패미컴 골수 올드팬 아니라면 인기가 없을 색상...
카일 백축이라고 하는데..
저는 축 관련해서는 아는바가 없어서 잘 모르겠습니다만,
구분감이 대놓고 존재하는(...) 조금 뻑뻑한 청축 느낌이군요.
다만 방음도 잘 안되는 방에서 야간에 이런걸로 타이핑 하고 있으면 좀 부담됩니다.
지금까지 키보드들을 죄다 클릭감 없는걸로 쓰다보니...
소음 문제만 없다면 재미있는 느낌이긴 합니다.
아케이드 게임할때는 참 좋을것 같은 키감이네요.
프린팅도 깔끔하게 잘 되어있습니다.
다만 몬스긱 m5 를 쓰다가 플라스틱 마감의 키보드로 바꾸니
묵직함은 좀 떨어지는 느낌이랄까...
각종 기능키와 노브들이 있긴 한데 별로 쓸일은 없을듯...
지금 불이 들어온건데,
비스듬히 보니까 불이 안들어온것처럼 보입니다.
전반적으로 깔끔하고 재미있는 디자인인건 확실한듯.
패드에서도 그랬지만 비슷한 컨셉으로
2.4ghz 동글이 들어있습니다.
몬스긱을 유선연결로 썼기 때문에, 귀찮아서 그냥
2.4ghz 는 그대로 꽂아둡니다.
듀얼 슈퍼버튼은 이런식으로 연결합니다.
모양은 재미있긴 한데,
실용성 측면에서는 흐음...
매우 가벼운 청축 느낌으로 눌려집니다.
뒷면은 별거 없군요.
전반적으로 재미있는 색상과 디자인입니다.
옛날 향수를 느끼고 싶으시다면 괜찮은 선택이 될 것 같습니다만,
실용성 측면에서 이 제품을 메인으로 장기간 쓸지는 미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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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SGEEK MG108B 블루투스 키보드를 구매했습니다.
부모님 집에 놔드릴 용도로 키보드를 여럿 샀었는데,
마침 드디어 몬스긱에서도 무선 버전이 나왔네요.
지금 메인으로 쓰고있는 몬스긱 M5 가 너무 마음에 들어서,
부모님용으로도 그냥 몬스긱으로 놔드리자...
대신에 키보드,마우스 둘다 무선이면서 충전도 편한 쪽으로 가기로 했습니다.
가격도 크게 비싸지 않아서 바로 구매..
이 키보드와 지슈라 마우스 + 파워플레이로 확정했습니다.
지금까지 부모님용이라고 사모은 다른 키보드랑 마우스 다 처분해야겠군요...
오늘 너무 더워놓으니 집근처 고양이들도 다 드러누웠네요.
간단히 먹고 시작합니다.
지금 2.4ghz 동글로 연결하고 직접 이 키보드로 블로그 작성 중입니다.
으음... 박스도 멋드러지군요.
정말 10만원 아래 가격에 어떻게 이런 키보드들이 나오는지 모르겠습니다.
아주 기본적인 완충은 되어있군요.
올 화이트입니다.
매우 깔끔한 디자인이군요.
저는 치트키를 써야해서 풀배열이 필요하고,
부모님은 엑셀작업 할일이 많으셔서 NUM 키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여분의 부품들입니다.
올 화이트로 매우 깔끔한 디자인입니다.
그리고 축 옵션은 황축 PRO 로 선택했습니다.
Akko V3 Cream Yellow Pro Switch
그대로 복사해왔더니 글자가 크군요. 여튼 이 스위치라고 합니다.
빛이 밝아서 티가 안나는데 지금 rgb 라이트가 켜져 있습니다.
매우 깔끔깔끔.
다만 가격이 좀 있는 M5 와 다르게 플라스틱 하우징인것 같습니다.
그런데 겉으로 보기에 전혀 저려미스럽지 않은것이 특징...
뒷면도 매우 정갈합니다.
가운데는 유선연결이고, 나머지가 무선연결입니다.
블루투스로 해도 되고, 2.4GHZ 동글로 해도 되는데,
저는 반응속도를 위해서 동글을 연결했습니다.
동글마저도 매우 깜찍
너무 저렴이스럽게 가볍지는 않고 어느정도 무게가 있습니다.
M5 를 쓰다보니 가볍게 느껴지는것이지
일반 키보드에 비하면 MG108B 도 꽤나 무겁습니다.
M5 와의 비교입니다.
M5 가 조금 더 빛이 많이 새어나오는데,
빛의 깔끔함은 오히려 MG108B 가 조금 더 은은하면서 정갈한게 훨씬 낫습니다.
M5 는 바다소금레몬 스위치를 장착했는데요.
`또각또각` 에서 약간 먹어들어가는 눅눅한 키감인데 비해,
MG108B 의 크림옐로우 V3 스위치는 그보다는 좀 더 구분감이 있는 또각스런 키감입니다.
다만 청축처럼 완전히 얇고 찰랑거리는 키감 까지는 아니고...
키압도 그렇게 높은것 같지 않고, M5 에 비해선 조금 더 경쾌한 맛이 나서 이것도 나쁘진 않네요.
다만 저는 눅눅한 바다소금레몬 스위치가 취향에 조금 더 맞습니다.
가격도 저렴하고 무선인데다 꽤 괜찮은 키감까지....
앞으로 몬스긱에서 풀알루 키보드도 무선으로 나와줬으면 좋겠습니다.
다만 셋팅이 너무 힘들어서 나와도 당장에 구매하진 않을듯.......
부모님용이니 당연히 한글 키캡으로 바꿔야해서
알리에서 적당한 걸로 구매했습니다.
다 교체하기 힘들어서 텐키쪽은 건드리지 않으려고 합니다.
그린/화이트 구분하는것도 뭔가 괜찮을 것 같은..
이게 크림 옐로우 축이군요
측면에 보니 찍혀있군요;;;;
이정도면 사용에 불편은 없을테니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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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 Wireless Desktop 850 를 구매했습니다.
스팀덱으로 이것저것 만지작거릴때,
터치나 가상키보드로는 너무 불편해서
블루투스 지원되는 키마셋트 하나 마련해야지 하고 있다가,
미개봉 상품으로 몇천원이라도 저렴한게 있어서 구매했습니다.
지금 쓰고있는 몬스긱m5 는 유선이고... 마우스도 2.4g 밖에 지원이 안되어서
스팀덱에서 에뮬 셋팅같은거 할때 키마 없으면 답답해서 도저히 할 마음이 안생기더군요.
원래 이번에 새로 나오는 로지텍 키보드,마우스를 구매하려고 했습니다만
예약할인가로 해도 두개 같이 사면 30만원 돈이라서 그냥 포기했습니다.
지금 이 키마셋트로 블로그 작성중입니다.
배송 빠른건 정말 장점입니다.
요즘은 정말 키보드가 상향평준화 되어서....
옛날엔 이런 키마셋트도 10만원 가까이 줘야했었는데,
요새는 기계식키보드도 5만원 이하로도 구할수 있는 시대이니 상전벽해군요.
일반 키보드 배열보다 스페이스가 작다보니 한영키가 더 중앙으로 쏠려 있어서
한영변환이 조금 불편합니다.
스팀덱용이니 아무 상관 없긴 하지만.....
뒷면입니다.
블루투스인줄 알았는데 2.4g 전용이군요.....
큰 상관은 없습니다.
스팀덱에 a to c 변환잭을 끼워서 동글을 연결하니 바로 인식하는군요.
흐음... 시작부터....
ㅆ.......
듀라셀 건전지와 마우스입니다.
2.4g 동글과 마우스...
통울림은 상당한 편이지만 저렴한 키보드 치고
타건감은 크게 나쁘진 않습니다.
일단 스팀덱때문에 키보드와 마우스를 이리저리 가볍게 들고 움직여야되니
무게가 제일 중요하고 나머지는 작동만 정상적으로 한다면야 그닥...
예전이었으면 이런 디자인은 뭔가 미래지향적인 느낌이었을텐데...
뒷면입니다.
의외로... 키보드가 aaa 건전지 2개이고,
마우스가 AA 하나를 먹는군요.
마우스 바닥에 동글을 수납할 수 있습니다.
몬스긱M5 에 비하면야 1/4 수준의 무게입니다.
건전지를 넣으니 그 무게만큼 조금 묵직해졌습니다.
그래도 여전히 가볍습니다.
마우스 휠이 걸리는 느낌이 없이 힘없이 흐느적 거리면서 입력됩니다.
이 느낌도 크게 나쁘진 않군요.
마우스 클릭감은 좀 먹먹합니다. 가격이 저렴하니 한계가 있는듯....
야식으로 식빵에 SKIPPY CREAMY 땅콩버터와
복음자리 45도 딸기잼을 발라먹었습니다.
다행히 제일 중요한 스팀덱에서 이상없이 잘 작동되어서 다행입니다.
사무용 키보드의 마지노선 같은 느낌이군요.
가격이 워낙 저렴하니 저처럼 서브용으로 하나 쟁여둘 생각이시면 가볍게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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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sgeek m5 , 바다소금 레몬 스위치, akko 크림 키캡으로 키보드 완성.
바다소금과 키캡은 예전에 도착했는데,
몬스긱 m5 가 주문받아놓고는 수량부족으로 취소안내가 와서
다시 주문해서 도착하는데까지 시간이 너무 오래 걸렸습니다.
볼텍스 키보드로 흑축을 오래 쓰긴 했지만,
듀갓 저소음 적축 키보드도 흑축 못지않게 제 타건 습관에 너무 키압이 높은것 같더라구요.
그냥 간단한 사무용이면 상관없는데, 블로그 글을 쓰다보니까....
여튼 커스텀 키보드 같은건 전혀 관심없었는데 요 한두달 사이에 몬스긱 m5 가 새로
나와서 그런지 핫딜에 자주 떠가지고 호기심에 한번 질러보았습니다.
결론만 말씀드리자면 대성공입니다.
이 글을 쓰고 있는 지금도 이 키보드를 사용하고 있는데 정말 편하군요.
좌상단이 레몬스위치, 우상단이 몬스긱 m5
하단이 akko 크림 키캡입니다.
키캡이 이렇게 크기가 클줄이야....
몬스긱이야 무게에서 이미 차이가 납니다만...
뒷면입니다.
큰 의미는 없습니다.
일단 정말 무겁습니다.
저는 책상 앞에서 뭐 먹을때나 책 보거나 할때
키보드를 자주 좀 살짝 옆으로 옮기는 편인데
뭐... 그냥 써야지요.
이런 식으로 되어있군요...
이렇게 조립식 키보드는 처음 사봅니다.
스위치 끼우고 키캡만 씌우면 된다고 해서 사보았습니다.
퍼플만 더 비싸던데... 성능이 더 좋은게 아닌 이상
실버에 크림 씌우는게 색상조합으로는 더 좋아보여서 실버로 갔습니다.
퍼플은 m5 판매 초창기 빼고는 이제 할인해서 파는건 찾기 어렵더군요.
일단 엄청 무겁습니다.
소고기 구우려고 무쇠팬 샀을때랑 비슷한 충격.....
조금 더 가까이서 찍어보았습니다.
뭐 다 똑같이 생겨서.....
아래에 미끄럼 방지용 고무가 붙어있고.. 큰 특이사항은 없습니다.
그냥 철덩어리 같습니다.
2.36kg.....
바다소금 레몬 스위치입니다.
그냥 가성비로 추천하길래 생각없이 주문했습니다.
이렇게 생겼군요.... 스위치는 처음 봅니다.
일단 모양은 뭐 예쁜것 같긴 한데....
이걸 하나 하나 다 끼우는게 고역이었습니다.
라디오 시사프로 들으면서 다 끼웠습니다.
잘 정렬된 스위치는 사진으로 보면 멋지군요.
당연히 무게는 더 늘어나고.....
이제 키캡을 씌울 차례입니다.
이것도 그냥 추천하는걸로 구매했습니다.
몬스타기어의 쑥 키캡을 구매해봤기 때문에 키캡은 익숙하군요.
한글 각인은 되어있지 않습니다.
그리고 여분의 키가 너무 많습니다.
일단 필수 키들은 이렇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제일 바닥에 있는 키들인데...
뭐 특이하긴 합니다만 쓸 일은 전혀 없는.
키캡도 또다시 하나하나 일일이 다 끼웠습니다.
지금까지 쓰던 durgod 토체프 저소음 적축 키보드와 나란히.
키캡까지 씌우니 2.6kg.....
윗쪽에 usb-c 타입 슬롯이 있습니다.
usb 허브에 적당히 연결했습니다.
전원을 켜니까 led 도 나오는군요.
일단 엄청난 무게로 인해 안정성이야 말할것도 없고...
통울림이 느껴지지 않아서 속빈강정 소리 안들리는게 장점입니다.
그리고 바다소음 레몬 스위치 키압이 듀갓 적축과 동일한 45g 로 나오는데...
실체감은 매우 가볍습니다. 키압 말고 키캡도 타건에 영향을 미치는가보군요.
akko 크림 키캡이 일반적인 키캡과 다르게 조금 높이가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일반적인 납작한 키캡을 쓰다가 이 키를 누르면
적당적당 눌러도 금방 입력이 되어서 소위 말하는 구름타법을 느낄 수 있는것이
저한테 느껴지는 가장 좋은 점입니다.
타건이 훨씬 편해졌습니다.
제가 커스텀 키보드를 처음 써봐서... 스위치 자체의 느낌을 설명하기는 좀 힘들것 같네요.
바다소금이라고 해서 정말 바다소금처럼 퍼석퍼석한 느낌인가? 했는데 전혀 아니구요.
그냥 정말 오래된 키보드 누르는것 같은 뭉뚱한 소리가 납니다.
실 타건 영상 같은거 많이 있으니까 유튜브에서 그런거 참고해보시면 좋을 것 같구요.
한성 gk898b 키보드 같은 경우는 초콜렛 부수는 서걱거림같은 특별한 느낌이 있었는데,
이건 그냥 제 감성에서는 `무난무난 매우 올드한` 느낌이다... 라는 말 밖에는....
굳이 단점을 꼽자면 야간에 주로 블로그를 쓰는 저로써는 타건소음이 꽤 있다는것이...
소음이야 제 개인적인 사정인것이고, 타건감 자체는 매우 좋습니다.
이래서 커스텀 키보드를 쓰는군요... 처음 사는거라 시행착오를 겪을 줄 알았는데,
당분간 별 욕심도 안날것 같은 괜찮은 조합 같아서 다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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