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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푸리의 만물상

그냥 핫딜에서 싸게 올라왔길래 호기심에 구매했습니다.

 

평소에 칼국수를 먹는 편이 아니라서...

 

운동 후에나 한번 배고플때 먹어볼까 해서 별 생각없이 구매했습니다.

 

떡볶이만큼은 어지간하면 가게에서 구매합니다만...

 

요즘은 생각이 바뀐것이, 떡볶이조차도 그냥 온라인으로 구매하는게 낫겠다 싶습니다.

 

거기도 뭐 자기 가게만의 비법 소스를 신경써서 만든것도 아니고,

 

결국 다 공장에서 만든 재료 가지고 만드는것 같던데......

 

온라인 쇼핑몰에서 파는 떡볶이들도 요즘은 너무 잘 나오니까요.

 

쓸데없는 말이 길었습니다.

 

 

맥주랑 팝콘에도 곰표 붙어있던데

 

요즘은 이제 이런거 뜸하지요...?

 

내용물이 많아서 좀 나뉘어있는줄 알았는데,

 

그냥 한팩키지입니다.

 

일반적인 칼국수집 곱배기 양 정도로 보시면 됩니다.

 

뒷면입니다.

 

 일단 건더기 종류만 넣고 끓인 다음에

 

끓기 시작할때 면만 넣으면 됐을것을......

 

계란을 3개 풀어넣으니 이 꼴이 나버렸습니다.

 

부모님이 보내주신 김치.

 

알맞게 쉬어서 감칠맛이 기가 막힙니다.

 

저는 쌩 배추맛 나는 김치는 영....

 

국물이야 엉망이 되었더라도 면발 자체는 

 

가게 레벨과 별 차이 없을 정도로 꽤 잘 만들었습니다.

 

면 봉투가 2개 들어있어서 양이 엄청 많은거 아닌가 했는데,

 

생각보다 그렇진 않습니다. 혼자서도 그럭저럭 다 먹을만합니다.

 

조개부분을 따로 떼어보았습니다.

 

다만 부모님이 전에 해주셨던 조개국도 그렇고,

 

조그마한 조개는 항상 흙이 섞여있어서

 

그 퍼석퍼석거리는게 영 별로입니다.

 

조개는 아래로 다 가라앉아서 하나 건져올려서 찍어보았습니다.

 

국물맛도 담백하면서 시원해서 그럭저럭 좋았고,

 

면발도 가게 부럽지 않을만큼 상당한 퀄리티라서 좋긴 했습니다만,

 

기대했던 조개가... 너무 흙맛이 섞여서 퍼석퍼석거렸습니다.

 

물론 큰조개가 아니라 이런 작은조개류의 숙명이긴 합니다만...

 

조금 먹다가 계속 걸리는 조개마다 퍼석거려서 그냥 안먹었습니다.

 

국물 내는 용도라 생각하시고 깔끔하게 조개는 포기하는게 좋을듯 합니다.

 

조개만 좀 괜찮았으면 좋았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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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칼국수집도 요즘같이 자주 가게들이 망하고 바뀌는 가운데에서도

 

장수하고 있는 집입니다.

 

저는 칼국수를 그렇게 즐겨 먹진 않는 편이라 1년에도 손에 꼽을 정도로 갑니다만...

 

아이폰 산 김에 밖에 나가서 음식사진도 찍어볼겸 방문해 보았습니다.

 

오늘은 비가 왔습니다. 제가 갔을때는 그쳐서 다행이네요.

 

곱배기로 6000원입니다.

 

메뉴판입니다. 여기서 만두는 따로 먹어봤는데

 

냉면은 먹어본적이 한번도 없네요. 

 

다음에 기회가 있으면 한번 먹어보겠습니다.

 

몸이 안좋아서 과식은 하면 안되기 때문에 안타깝게도

 

국물은 다 마시지 못합니다. 면만 먹겠습니다.

 

접사 잘 됩니다. 뜨거운 김 때문에 좀 흐립니다.

 

초점 잘못 맞음..

 

짜장면 말고는 밖에 나가서 면 음식 먹을일이 거의 없는데,

 

칼국수는 작년 여름 이후로 처음으로 먹어보는것 같네요.

 

다대기? 라고 하지요?

 

살짝 얹었습니다.

 

뭐 적당히는 먹어도 상관없습니다만, 기본적으로 매운걸 먹으면 안좋아서...

 

일단 적당히 풀었습니다. 

 

저는 맛을 세심하게 따지진 않아서 잘 모르겠습니다만,

 

이 동네에서 오래 버틸만한 맛은 맞는것 같습니다. 

 

면발이나 국물이나 크게 마이너스를 집을만한 게 없는 괜찮은 맛입니다.

 

특히 다대기가 조금 진한 편인데 이걸 국물을 마셔야 테이스팅이 될텐데..

 

아쉬운대로 3모금 마셨는데 역시 이 집은 국물이 정말 맛있습니다.

 

칼국수로 또 유명한 곳이 신림역 신원시장에 있는 칼국수집인데요.

 

기본 3500원이었는데 지금은 얼마 하려나 모르겠습니다.

 

다음에 신림역 갈 일 있으면 거기도 한번 가봐야겠네요.

 

서울특별시 관악구 신림동 110-74 입니다.

 

구글맵 API 사용도 돈을 내야 되는것 같군요... 그냥 캡쳐해서 올린것이니

 

네이버 지도마냥 클릭해서 움직이지 마시기 바랍니다.

지나가는길에 칼국수집이 있길래 들렀습니다.


신림 국민은행 사거리쪽에 레슬링 금메달리스트가 운영하던 명동 칼국수집이 있었는데


거기는 요즘도 그대로 파나 모르겠네요. 포장주문을 했었는데 면이랑 국물이랑 


따로 포장을 해주다가 그날만 이상하게 둘을 같이 넣는바람에 집에 오니까


국물은 다 쫄아들고 면도 불어가지고 제대로 먹지도 못하고 버린 기억 때문에


그 후에는 전혀 안가고 있었는데... 이 기회에 요새는 뭐 팔고 있는지


다시 가봐야겠습니다.


제가 간곳은 버스정류장 `삼성동 시장` 바로 앞에 있는 이가(李家) 바지락 칼국수입니다.




지하1층이구요. 내려가는 순간 이렇게 간판이 있습니다.


바깥 간판을 찍으려고 했는데 밖에 바로 버스 정류장 앞이라 사람들이 우글거려서 


남자가 카메라 갖다대기가 참 뭣한 상황이더군요.... 얼굴 찍히면 또 뭐라 그럴거고




가격은 6천원입니다.


의외로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이 나왔습니다. 진한 육수같은 국물은 저한텐 별로 안맞는데


이곳은 재첩국같이 투명한 국물이더군요. 보시다시피 바지락도 많이 넣어주고


면도 탱글탱글하고 기대와는 다르게 상당히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주방이 카운터 바로 옆에 있는데 개방을 해놔서 좀더 믿음이 갑니다.


국물이 너무 맛있어서 전부 다 마시고 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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