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푸리의 만물상 :: 레노버 샤오신패드 프로 12.7 (2023) 이 도착했습니다.

푸푸리의 만물상

가성비 태블릿으로 유명한 p11 plus 에 이어,

 

올해 나온 버전이지요.

 

 

8월 20일에 주문했으니

 

3주 정도 걸린 셈이군요.

 

하도 도착 안해서 기다리는 차에,

 

성능은 비슷한 올레드 버전인 p11 pro 2022 가 또 저렴한 가격에 핫딜로 올라왔길래,

 

이걸 지르고 12.7 을 취소신청을 해놓았는데,

 

뜬금없이 다음날 도착하는바람에;;;;;

 

뻥송장만 올려놓은줄 알았는데 바로 와버려서,

 

이왕 이리된거 기존에 갖고 있던 p11 plus 는 그냥 처분해야겠습니다.

 

 

p11 plus 이 제품은 가벼운 웹서핑이나 유튜브 정도로는 차고 넘치는 성능인데

 

제가 쓰면서 느꼈던 불만은,

 

따로 다운받아서 플레이하는 1080p 강의 영상 중에

 

배속재생을 하면 끊기는 경우가 가끔 있다는것,

 

그리고 영어공부하려고 미드를 영자막과 함께 보는데,

 

짧게 반복해서 보려고 앞뒤 3초정도 이동으로 맞춰놨는데

 

이동할때 생각보다 지연시간이 좀 있어서 답답하다는것...

 

게이밍 태블릿인 y700 으로 똑같이 동영상을 앞뒤이동 하면 지연시간 거의 없거든요.

 

그래서 y700 과 동일한 스냅드래곤 870 칩셋이라길래 12.7 을 구매했습니다.

 

포장은 살짝 부실...

 

그래도 잘 도착했습니다.

 

박스는 p11 plus 와 디자인이 거의 동일하군요.

 

뒷면입니다.

 

스냅드래곤 870 / 12.7 인치라는것이 특징입니다.

 

p11 plus , p12 pro, y700에 이어 이 제품까지 뜯는것이니

 

뭐 다 똑같습니다 ....

 

패드를 꺼내면 부속품 상자들이 밑에 깔려있는데,

 

사용할일이 없으니,

 

그대로 놔두겠습니다.

 

p11 plus 가 11 인치니까 2인치 조금 안되게 커진 셈인데,

 

12.7 이라 해서 많이 클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엄청 크진 않았습니다.

 

예전에 아이패드 프로 12.9인치 샀을때 엄청나게 큰것 같았는데,

 

그거랑 별 차이 안나는데도 이제는 크다는 느낌은 들지 않는군요.

 

p11 plus 보다 조금 더 시원스러운 화면...정도의 느낌.

 

제가 독서용으로 쓰는 갤럭시탭s8 울트라가 15.6인치라 그런것 같습니다.

 

뒷면입니다.

 

전반적으로 얇고 깔끔한 디자인입니다.

 

절대 쓸 일이 없는 카메라.

 

레노보 마크.

 

펜을 여기에 붙여 쓰는것 같은데,

 

기존의 p11 plus 용으로 샀던 프리시전2 펜이 호환이 안됩니다.

 

새로 주문해놨으니 그건 따로 리뷰하겠습니다.

 

성능이 조금 개선되었다고 하던데 어떨런지...

 

p11 plus 에 프리시전2 펜 썼을때에는 필기용으로는 영 별로였는데 말이지요.

 

이번엔 화면도 커졌고 하니 제대로 펜 좀 활용했으면 좋겠습니다.

 

왼편은 스피커홀과 usb-c 단자.

 

아래는 별거 없구요.

 

오른쪽은 sd카드 슬롯과 전원버튼.

 

윗쪽엔 볼륨조절 버튼으로 p11 plus 와 버튼 위치엔 차이가 없습니다.

 

일단 전원을 켜고...

 

이 제품은 얼굴인식과 지문인식까지 되네요...

 

얼굴인식으로 맞춰보았습니다.

 

다행히 인식은 큰 무리없이 잘 됩니다.

 

아이폰에 비하면 얼굴인식이 답답할줄 알았는데

 

빠릿빠릿해서 괜찮았습니다.

 

뭐 이것저것 설정을 해주고 나면...

 

뭔가 UI 가 p11 plus 보다는 y700 에 가까운 느낌...?

 

내수용이라 반글화 완료시켰습니다.

 

세번째라 매우 무난하게 성공.

 

20w 정도로 pd 충전이 됩니다.

 

성능 체크를 해보았습니다.

 

cpu 점수구요.

 

gpu 점수입니다. open cl / vulkan 둘다 점수차이가 별로 없길래 그냥

 

디폴트대로 opencl 로 테스트했습니다.

 

같은 칩셋을 쓴 y700 과 cpu,gpu 둘다 거의 동일한 점수가 나옵니다.

 

위쪽에 p11 plus , 아래쪽이 12.7 입니다.

 

디스플레이 스펙은 동일하다고 하던데, 역시 큰 차이 없습니다.

 

제일 아래 유일한 oled 패널인 15.6인치의 갤럭시탭 s8 울트라를 붙이고...

 

제일 위에 y700 을 붙였습니다.

 

제품별로 카멜레온의 턱밑을 보시기 바랍니다.

 

역시 색감, 암부표현과 밝기 모두 oled 가 압도적입니다.

 

카메라로는 잘 표현이 되지 않습니다만.....

 

y700 이 살짝 어두운 느낌이군요.

 

위쪽이 y700 , 아래쪽이 p11 plus 입니다.

gpu 테스트 하는데 p11 plus 혼자만 계속 하고있습니다.

 

나머진 다 끝내고 절전들어갔거나 대기중..

 

일단 s8 울트라는 5591 점이군요.

 

y700 은 3314 ,

 

p11 plus 은 안타깝게도 1285.

 

성능은 당연히도 p11 plus < y700 , 12.7 < 갤럭시탭 s8 울트라 순으로 올라갑니다.

 

정품 케이스라길래 주문해본 케이스인데,

 

특별할거 하나도 없군요;;;

 

그냥 정품 케이스답게 조금 깔끔하다는것 뿐.

 

흐음...

 

뭐 세우고 그런기능도 다 있긴 한데,

 

저는 독서대에 얹어놓고 쓰기 때문에

 

케이스는 덮개기능 외에는 쓸일이 전혀 없습니다.

 

p11 plus 용 프리시전2 펜은 저기에 걸리지도 않고 흘러내리더군요....

 

큰 특징이 없는 케이스...

 

일단 장착.

 

음악을 들어보았는데,

 

p11 plus 나 12.7 이나 JBL 쿼드 스피커에 돌비 애트모스 지원이라 꽤 괜찮은 소리가 납니다.

 

다만 독서실에서 강의용으로 쓰는지라 자체 스피커 쓸 일이 거의 없어서

 

저한테는 아무 의미없는 기능.

 

사운드가 꽤 인상적이었던 제품은 스팀덱밖에 없습니다.

 

장착 후에 닫음.

 

장착 후 뒷면..

 

p11 plus 는 저렇게 거치대에 끼워놓고 누워서 영상 보면서 잠이 듭니다.

 

다음에 도착할 oled 패널인 p11 pro 2022 가 이 위치를 갈음하겠지요.

 

y700

 

p11 plus

 

12.7

 

s8 ultra...

 

 

y700 의 그 시원시원함이 그대로 느껴져서 너무나 좋습니다.

 

p11 plus 도 가성비 측면에서는 참 좋은 제품인데 

 

주사율이 60hz 이고, 배속재생이나 고화질 영상 시간이동시 끊김 등

 

2 pro 부족한 느낌이 있는 반면,

 

확실히 12.7 의 경우는 독서실용으로는 오버스펙이라 사용에 아무 불만 없을 것 같습니다.

 

최대 144hz 주사율이라 부드러운 스크롤이 참 마음에 듭니다.

 

 

y700 2세대가 나왔는데도 y700 1세대에서 별로 기변 욕심이 안나는게

 

스냅870 의 엄청난 성능 덕분이라..

 

그 성능으로 강의용 태블릿이니 당분간은 기변 욕심은 안날것 같군요.

 

이제 태블릿 바꿈질은 그만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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