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푸리의 만물상 :: 미유 미니 플러스(Miyoo mini plus) 를 구매했습니다.

푸푸리의 만물상

이것 말고도 몇개 더 있는데...

 

예전에 샀던 powkiddy x55 는 풀세팅 해서 친구 줬고...

 

제가 쓸거는 앤버닉 社의 rg353v 인데 포장도 안뜯었고...

 

출시가에 비해 요즘 가격이 크게 떨어져서 한달전에 구매한 제품입니다.

 

2주 전쯤에 도착한것 같습니다.

 

미유 미니가 먼저 나왔고, 그것보다 크기가 약간 커진것이 plus 버전입니다.

 

중국제품 포장은 항상 이런식...

 

그래도 기본적으로 파우치를 챙겨주는군요.

 

사이드로 꺼내는 방식입니다.

 

많이 팔리는 이유가 있긴 한가봅니다.

 

개봉전 모습만 봐도 굉장히 예쁩니다.

 

액정 보호용 스티커가 기본적으로 붙어있고,

 

micro sd -> usb A 로 바꿔주는 어댑터와 간단한 연결 케이블,

 

그리고 보호필름까지 기본제공...

 

기본적인 필수품들을 다 기본제공해주는건 칭찬드립니다.

 

sd카드에 롬을 넣어야 되니 이런 어댑터는 필수겠지요.

 

저는 삼성 sd카드 샀을때 기본제공해주는 어댑터가 있어서 굳이...

 

확실히 굉장히 깔끔하고 예쁩니다.

 

많이 팔리는 이유가 있긴 있네요.

 

액정은 3.5인치이고, 베젤이 얇아서 굉장히 시원시원합니다.

 

확실히 베젤이 얇은게 첫인상에도 엄청난 영향을 줍니다.

 

일단 베젤이 두꺼우면 거기서 뭔가 답답한 느낌이 팍...

 

이 제품은 powkiddy x55 와 다르게 os 슬롯과 롬 슬롯이 따로 구분되어있는게 아니라

 

sd카드 하나로 둘을 다 해결해야하는 방식입니다.

 

저는 어니언 커스텀펌으로 설치했습니다.

 

왼쪽 사이드에는 볼륨조절 스위치.

 

오른쪽은 아무것도 없음.

 

전체적으로 블랙 반투명 디자인으로 샀습니다.

 

세로형 게임기들은 사이드 버튼을 저렇게 일자형으로 처리하더군요.

 

두개가 높이차가 있어서 구분감은 있습니다.

 

다만 `진짜` 사이드에 위치해 있는 가로형에 비해서 누르기 불편한건 어쩔수가 없습니다.

 

사이드까지 울퉁불퉁 처리된 배터리 슬롯.

 

손으로 저 부분을 쥐어야되니 이렇게 처리했나봅니다.

 

뭐 딱히 열어볼 일은 없겠지요.

 

윗쪽에는 전원버튼과 가운데 표시등 뿐.

 

전에 알리에서 만원짜리 싸구려 게임기 샀을때처럼 장난감같은 무게는 아닙니다.

 

약간의 무게감은 있습니다.

 

이건 어니언 커스텀펌 깔기 전에 그냥 기본세팅으로 켜본 상태구요.

 

플스1 악마성 드라큐라

 

SFC 젤다의 전설.

 

아케이드용 `내일의 죠` 도 있군요.

 

 

ps1 이전 기종까지는 극도의 3d 게임이 아닌이상 무난하게 잘 돌아갑니다.

 

저번 x55 의 경우는 rk3566 칩이어서 이 제품보다 더 성능이 좋았기 때문에,

 

새턴이나 n64 까지도 무난히 잘 돌아갔습니다만,

 

이 제품은 기본적인 셋팅에서 지원하지도 않는군요...

 

돌려봐야 소용없는 기종은 뺐나봅니다.

 

 

 

일단 디자인은 너무나 마음에 듭니다.

 

제가 검색해본 휴대용 미니게임기 중에서는 탑인것 같습니다.

 

다만 크기가 작은만큼 파지가 불편하고,

 

사이드 버튼이 뒤에 몰려있어서 조작이 좀 불편하다는점이 단점입니다.

 

그나마 적응하면 컨트롤에 큰 문제는 없긴 합니다만..

 

 그 커다란 스팀덱도 팔힘 빠지기 전에는 누워서 쥐어도 적어도 컨트롤에 불편함은 없는데,

 

이 조그마한게 누워서 쥐면 꽤나 불편해서 팔에 힘이 들어갑니다.

 

즉각적인 컨트롤이 필요없는 rpg 같은걸 할때는 모르겠는데,

 

아케이드 게임 같이 쉴새없이 컨트롤해야되는 게임 할때는 뭔가 불편한 감이 계속되는...

 

사이드 버튼을 쓰지 않는 게임은 그럭저럭 괜찮습니다만,

 

사이드 버튼까지 써야되는 게임은 상당히 피로합니다.

 

게임기 크기가 작을수록 컨트롤이 불편해지는군요...

 

그런데 이건 세로형 게임기들의 공통적인 불편함일듯 하고,

 

그에 반비례해서 크기가 작음으로써 생기는 이동성과 간편함은 장점이 될 수 있겠습니다.

 

미니 게임기 중에서 상당히 잘 나가는 게임기이니만큼,

 

그냥 가볍게 소지하고 다니면서 이런저런 게임 간편하게 즐기실 분들께 추천드립니다.

 

컨트롤이야 하다보면 익숙해지긴 하니까....

 

 

아래 링크를 눌러서 제품 구경이라도 해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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