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푸리의 만물상 :: 엘지 올레드 42C2 TV 를 구매했습니다.

푸푸리의 만물상

게이밍 TV 라는 컨셉으로 올해 3월에 출시되었던 모델입니다.

 

그리고 TV 보다는 영상,게임용 모니터 용도로도 사용이 많이 되고있는 제품이지요.

 

기존의 32인치 모니터가 고장이 날락말락 거려서 뭘로 바꿀까 고민하다가

 

이 제품이 관심이 가서 계속 알아보다가 할인행사 할때 구매했습니다.

 

이 제품은 워낙에 상시적으로 할인행사를 자주 하니 그때 구매하시면 됩니다.

 

최저가 계속 갱신 중입니다.

 

 

혹시 이사갈 때를 대비해서 박스는 달라고 했습니다.

 

설치를 직접 해주기 때문에,

 

달라고 안하면 박스는 그냥 가져가는지라 필요하면 직접 말씀하셔야 됩니다.

 

설치후 화면입니다.

 

올레드의 화면은 역시 소문대로 굉장하군요.

 

특히 리얼 블랙.... 정말 말 그대로 그냥 블랙입니다.

 

ips 모니터의 회색빛 블랙하고는 차원이 다릅니다.

 

42인치와 48인치 모델이 있는데, 모니터 용도로는 42인치를 많이들 추천합니다만,

 

책상이 저처럼 큰 책상이면 48인치도 괜찮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42인치와 48인치가 10만원 차이밖에 나질 않습니다.

 

42인치도 크다고 생각했는데 익숙해지니까 무덤덤하네요.

 

다음에 업그레이드 할때는 아예 50인치대로 가볼까 생각중입니다.

 

저는 뒷판이 베이지입니다.

 

검은 칼라의 ENA 모델을 주문했었는데, 주문이 밀려서인지

 

베이지로 바꾸는 대신에 HDMI 포트가 하나 더 있는 KNB 모델로 바꿔준다 해서

 

저는 그렇게 신청했습니다. 뒷판 볼일이 없으니 블랙이든 베이지든 그닥...

 

패널 두께는 1cm 조금 안됩니다. 직접 보면 매우 얇습니다. 

 

뒷판 모습입니다.

 

왼쪽 사이드입니다.

 

eARC, hdmi , usb , 광단자 등이 있네요.

 

TV 다 보니 DP 포트가 없는것이 조금 아쉽긴 합니다.

 

그래도 4K 120hz 까지 지원은 한다고 하는데 그래픽카드가 지원을 안해서....

 

내년 여름쯤에 한번 4000번대 그래픽카드로 바꿔야겠습니다.

 

폰카로 찍어서인지 블랙이 잘 표현은 안되는군요.

 

글레어 패널이라 다 비치는것이 단점이긴 한데,

 

사용에 익숙해지면 크게 신경쓰이진 않습니다.

 

일반 논글레어 모니터를 쓰다가 갑자기 글레어를 쓰다보니 초반에만 조금 당황...

 

기존의 32인치 모니터입니다. 직접 보면 검은부분에 회색빛이 많이 돕니다.

 

대기화면에서는 이상한 무늬;;; 같은 그림들이 번갈아가면서 뜹니다.

 

이제 한달 정도 써보는데, 장단이 명확합니다.

 

텍스트 위주의 사용이면 추천드리기가 어렵습니다.

 

일단 모니터와 칼라 감각도 좀 다르고... 이거는 자기가 직접 조절하면 바꿀수 있긴 한데...

 

어지간한 폰트들은 모니터처럼 샤프하게 잘 나오는데,

 

특정 사이트나 프로그램의 몇몇 폰트들은

 

모니터의 샤프한 텍스트에 비하면 tv 특유의 뭔가 아주 살짝 번져보이는 텍스트가 처음엔 좀 이질적입니다.

 

커뮤니티 같은곳에 가보면 셋팅을 바꾸는 법이 있어서 그걸 통해서 좀 개선이 가능하다고는 합니다만

 

저는 귀찮아서 그냥 씁니다.

 

그리고 자동으로 밝기조절을 하기 때문에, 흰색 바탕이 많은 창을 조금만 오래 켜놓으면

 

밝기가 확 낮아집니다. 그러다 조금 움직이면 다시 확 밝아오고..... 

 

이런것에 민감하시면 단점이 될 수 있겠습니다. 

 

엑셀,텍스트창 같이 흰색 바탕이고 글자를 주로 많이 보는 문서작업에서는

 

눈이 좀 피로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저같은 경우 문서작업이래봐야 지금처럼 블로그 글쓰는 정도인데 그래도 뭔가 눈이 쨍하다는 느낌이 좀 들긴 합니다.

 

어디까지나 이 tv 는 영상용이라는 점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게임이나 동영상에서는 리얼블랙과 화사한 색감이 정말 멋집니다.

 

폰카를 통해서 표현할수 없는 매우 깔끔한 화질이 왜 42c2 가 그렇게 유명한지 잘 보여줍니다. 

 

게임, 영상 감상이 주 용도이고 간단한 문서작업이나 웹서핑 정도 하시는 분에게 딱 맞는 제품입니다.

 

저는 12개월 할부로 질렀기에 살 수 있었던 것이고.. 100만원이 넘는 가격은 조금 부담스럽지만

 

비싼 가격을 확실히 하는 제품이라 추천드리는 데에는 주저함이 없을 정도의 명품인것 같네요.

 

하필 요사이 몸이 안좋아서 이녀석을 잘 활용하지 못하고 있지만 앞으로 잘 사용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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