짜장 파스타(...) 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음식/스파게티2015. 9. 10. 17:12
볶음밥 배달시키면 같이 주는 짜장 소스를 안비벼먹고
그냥 냉장고에 저장해뒀다가 이걸 원래 밥에다 말아먹으려고
했는데 별로 땡기지 않아서 갑자기 문득 떠오른것이
파스타 소스로 이용해보면 어떨까... 해서 쓸데없는
짓을 해보았습니다. 면은 펜네를 이용했습니다.
스파게티면은 언제부턴가 질리기 시작해서 잘 안먹습니다.
가장 제가 무난하게 쓰는 펜네 파스타입니다. 언제부턴가 스파게티면은 그냥 먹기가 싫어졌습니다.
짜장 스파게티면이 좀더 상징적인 결과물이 될수도 잇었는데... 담에 기회가 되면 시도해봐야겠네요.
일단 파스타를 물에 넣고 끓이고...
올리브유 위에 짜장소스를 넣고 살짝 볶았습니다.
짜장소스 자체가 좀 기름진데 기름을 적게 넣을걸 그랬습니다.
걸죽하게 잘 퍼진 소스
다 끓인 면을 투척
사진이 하나같이 초점이 흔들려있네요. 여튼 잘 섞어서 볶았습니다....
완성... 올리브유를 좀 많이 넣어서 그런가 정말 번들번들합니다....;;;
짭짤한 짜장소스가 펜네 파스타에도 잘 맞는것 같습니다.의외로 맛있게 먹었습니다.
가늘고 딱딱한 스파게티면이었으면 별로 궁합이 안맞았을것 같습니다. 그나마 펜네니까 먹을만한것 같은...
저번에 한번 궁금해서 짬뽕국물에 스파게티면을 넣어서 먹어본적이 있었는데 그건 좀 별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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