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팔 후라이팬을 구매했습니다.
원래 쓰던 후라이팬이 참 불만이었던것이 가운데가 솟아있고 가쪽으로 갈수록 내려가있는 구조라
기름을 두르면 무조건 가장자리로 몰려서 뭔가 골고루 익히기에 참 불편하더라구요.
특히 계란 후라이같은거 하나 해먹으려고 하면 자꾸 기름이 한쪽으로만 흐르니까 ..
안그래도 때도 많이 끼었고 가운데가 솟아있는게 은근히 짜증났던터에 그냥 바꾸자 싶어서
선택한것이 테팔 후라이팬입니다. 우선 바닥이 평평한것 때문에 구매를 했구요.
테팔이 워낙 후라이팬으로 유명하니까 이것저것 재지 않고 그냥 이걸로 구매를 버렸네요.
이런 상자에 담겨 옵니다.
이런 뾱뾱이에 담겨 옵니다.
국산 후라이팬보다 이게 더 나은듯..
일단 앞뒷면은 이렇습니다.
가운데 빨간부분이 열센서라고 합니다. 온도가 올라가면 저 부분이 완전 짙은 빨간색으로 변해서
요리준비 완료! 임을 알려준다고 하는데 실제로는 별로 신경 안씀...
롱 글라이드 코팅으로 긁힘에 더욱 강해졌다고 되어있네요.
열전도를 용이하게 해주는 특수한 구리 코팅이라고 합니다.
시험삼아 두부구이를 해보았습니다.
아직 새거라서 그런지는 몰라도 기름 안부어도 그녕 굽히지 않으려나 싶을 정도로 전혀 눌러붙지가 않네요.
집에있던 허브소금을 뿌려서 짭짤하게 만들어보았습니다.
다 구웠음... 근데 그것 때문에 그러는게 아니고...
구운후에 두부만 겉어낸 직후의 상태입니다.
눌러붙는것도 없고 아무 찌꺼기 없이 아주 깔끔하게 기름만 남아있는 상황입니다.
별로 비싼 제품도 아닌데 확실히 마음에 드네요.
이제 사용한지 한달 좀 넘어가는 상황인데도 여전히 코팅성능은 굉장히 우수합니다.
제가 토스트도 그냥 여기에 구워먹어서.. 빵은 좀 눌러붙지 않을까 했는데 전혀 그런것도 없고..
치즈도 시험삼아 후라이팬에 올려서 녹여봤는데도 기름만 잘 둘러져 있다면 전혀 눌러붙는것 없이 깔끔하게
저런 상태가 됩니다.
역시 후라이팬은 그냥 테팔만 믿고 가야할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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