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즘 LED 스탠드 브로드윙 K 베이스타입 LSP-9000 리뷰
제가 독서실을 다니는데...
창가쪽 독서실이 낮에는 햇빛도 들고 다 좋은데, 어두워지기 시작하면
그쪽은 다른곳에 비해 많이 어두워져서 스탠드를 쓰지 않으면 책 읽기가 어려워집니다.
몇군데에 스탠드가 비치되어있어서 가져다 쓸수있게 해놓은것 같은데..
그냥 집에 있는 잠자리 머리맡 위에 놓아둔 스탠드를 독서실로 옮기고,
책상용 오스람 스탠드를 잠자리 머리맡 위로 옮기고....
그래서 책상용 스탠드를 다시 구해야 하기에 이 제품을 구매했습니다.
사실 파파 스탠드라고 하는 이 제품의 유사 저렴한 제품을 이미 부모님 집에 놔드려서
부모님 집 갈때마다 써보았기 때문에 가격이 좀 나가더라도 구매에 망설임은 없었습니다.
기본적으로 만족을 했기 때문에...
이렇게 포장되어 배송됩니다.
이사를 하게 될지 몰라서 일단 박스는 쟁여둬야겠습니다.
이렇게 부피 큰 물건들은 그냥 옮기기는 불편해서....
14만 9천원 하는 LSP-9100 모델도 있는데
동작 감지 센서를 이용해 자동적으로 켜지고
삼성 멜라토닌 LED 를 이용하여 멜라토닌 호르몬을 조절해
집중력이 조금 더 오른다고 되어있습니다만,
자동감지 센서는 저한텐 오히려 더 불편하고,
멜라토닌LED 같은것에 5만원이나 더 추가하는건 그래서
기본 모델로 선택했습니다.
금전적인 문제가 크게 없는 분들은 9100 모델로 가셔도 괜찮을듯 합니다.
조금이라도 공부에 도움이 된다면야.....
기본적인 포장 상태입니다.
파파 스탠드때도 그랬지만 조립은 덩치에 비해서는 매우 간단한 편입니다.
형광등 쪽에 나사 2개 연결.
바닥에 4개 연결하면 끝.
보통 모니터 뒤로 놓고 써서 책상 전체를 고루 비추는 식으로 쓰는게 기본적인 사용법인데,
LG 42인치 OLED TV 라서 벽에 바싹 붙여놓았기 때문에 공간이 없어서
그냥 왼쪽에다가 몰아뒀습니다.
책상 끝에다 물려쓰는 클램프 타입과, 그냥 일반적인 베이스타입이 있는데,
언제든지 위치를 편의에 따라 옮길수 있는 베이스 타입이 저한테는 더 맞겠네요.
COOL 은 많이 푸른 계열, WARM 은 많이 붉은 계열. BRIGHT는 그 둘의 중간색.
COOL 은 머리 많이 쓰는 수학 같은 과목,
WARM 은 교양서 같이 릴랙스하게 책 읽을때 쓰는것이 좋다고 합니다.
그냥 BRIGHT 가 무난한것 같은....
윗쪽의 3개 등은 불빛의 세기 입니다.
Cool,Bright,Warm 각각의 버튼을 여러번 누를때마다 빛의 세기가 1~3단계로 바뀌는 방식.
COOL 입니다. 위에 불빛 2개 들어와있으니 불빛 세기는 2단계이겠지요.
BRIGHT
요즘 LED 등은 색온도 조절이 기본적으로 다들 있어서 다른 등에서도
이것저것 써봤지만 그냥 중간값이 가장 무난합니다.
COOL 은 밤에 누워서 볼때는 잠이 다 달아나고...
WARM 은 또 너무 붉어서 적응 안됩니다. 뭐 특별한 무드를 만들때나 쓰시길...
폰카의 한계라는것이 있기 때문에 참고만 하시기 바랍니다.
COOL 상태로 좀더 책상 전체를 비추어 보았습니다.
파파 스탠드 사용 이후 이 스탠드를 망설임없이 구매한것이,
부피는 좀 크긴 하지만 확실히 빛이 광범위하게 퍼지는것이 마음에 들어서입니다.
너무 산란스럽게 빛이 퍼지는것을 싫어하시거나,
특정 부분을 유난히 밝게 비추길 원하시는 분은 일반적인 스탠드를 쓰시는게 더 나을수도 있습니다.
예를들어 책을 책상 바닥에 펼쳐놓고 볼때야 문제 없겠지만
북스탠드에 기울여놓고 책을 읽을경우 이런 와이드 스탠드 방식은
북스탠드 기울기 때문에 그림자가 져서 책이 좀 어두워 보이거든요...
그래서 클램프가 아닌 베이스 타입을 구매해서 스탠드를 좀더 책쪽으로 당겨 쓸수도 있게 했습니다.
BRIGHT
WARM
확실히 비싼 가격만큼 만듦새가 절반 가격의 파파 스탠드에 비해 좀더 고급스럽고 탄탄합니다.
거의 10만원에 육박하는 가격이 부담스럽긴 하지만 눈건강을 위해서 한번 살때
제대로 사는것도 나쁘지 않다고 봅니다. 자기가 눈 좋다고 어두운 곳에서 뭐 읽거나 영상 보고 하다가
눈 나빠지면 그 치료비는 10만원 정도로 끝나지 않을 것이기에......
개인적으로도 추천드리는 제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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