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차(GONGCHA) 허니밀크티를 마셔보았습니다.
음식/차(茶)2015. 1. 6. 02:23
어디 가는길에 오랜만에 들렀습니다.
무언가 식사거리 하기엔 좀 그렇고 당분 보충하면서 몸에도 좋은게 뭐 없으려나 했는데
딱 공차(GONGCHA) 가 있길래 제 목적에 맞는게 뭐가 있으려나 하고 보다가
원기 회복엔 꿀! 거기다 제가 좋아하는 우유.. 거기에 몸에 좋은 홍차.....
그래서 허니 밀크티를 하나 주문했습니다. 가격은 작은사이즈 4400원.
요사이 밥보다 더 값이 나가는 디저트를 몇개나 퍼먹는지 모르겠습니다.
당도 100%, 얼음 풀가득, 토핑으로 코코넛을 넣었습니다.
제가 코코팜 이후에 쫄깃쫄깃 씹히는 코코아를 너무 좋아해서 주문할때마다 펄보다 더 자주 넣네요.
당도를 너무 세게 해서인지 홍차의 맛은 거의 느껴지지 않고 약간 밍밍한 우유에 꿀 섞어놓은 맛입니다.
워낙 우유가 들어갔다 하면은 호기심을 갖고 주문해보는지라 이번에도 여지없이 밀크티를 주문했습니다만,
꿀과 우유의 조합은 언제나 나쁘지 않은것 같습니다. 우유로 단백질 보충도 하면서 꿀로 원기회복도 돕고...
집에선 여기에 마를 갈아넣어서 완성합니다만.. 마가 너무 비싸니 자주 그렇게 먹지는 못하죠.
이왕 말 나온김에 다음에 `허니마밀크티` 를 집에서 한번 만들어봐야겠습니다.
'음식 > 차(茶)' 카테고리의 다른 글
우엉차를 끓여보았습니다. (0) | 2014.11.04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