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엉차를 끓여보았습니다.
음식/차(茶)2014. 11. 4. 04:31
우엉차 다이어트가 유행이라면서요.
부모님이 뜬금없이 살빼는데 좋다고 이거 끓여서 마셔라고;;;;; 가득 담아 오셨길래 뭔고 알아봤더니
우엉 말린것이었습니다.
`항산화작용을 하는 폴리페놀과 라스베라트롤이 풍부하게 들어있어 활성산소를 없애 노화를 방지하고
혈액순환을 돕고 상처를 치료하는 사포닌!! 이 들어있어 각종 질환에 좋다.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변비에 도움이
되기 때문에 다이어트에도 좋다...`
라고 네이버에 설명이 되어있군요.
원래라면 우엉을 사서 채썰기를 한 다음에 기름을 두르지 않은 쌩 후라이팬에다가 바싹 마르도록 볶아야 한다고 합니다.
근데 요새는 하도 이게 인기가 있어서 그런지 시장에서도 볶은우엉 다 팔기 때문에 굳이 그런 수고를 하시지 않아도 될듯..
2L 기준으로 10~15알 넣고 끓여라고 해서 그정도 넣었습니다.
저는 냄비에 끓이지 않고 그냥 밥솥에다가 넣고 취사기능을 이용합니다. 압력 때문에 이게 훨씬 진하게 나오는것 같아요.
다만 녹차가루의 경우는 거품이 밥솥 바깥으로 뿜어져 나오기 때문에 다시는 안함...;;;;;;
대충 색깔은 이정도로 나온다 보시면 되고, 맛은 그냥 우엉맛입니다.
저같은 경우는 사포닌이 들어있다고 하니 많이 마셔야겠습니다. 운동후에 피로회복에도 좋을것 같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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