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푸리의 만물상 :: 롯데리아 와규 버거 오리지날을 먹어보았습니다.

푸푸리의 만물상



요즘은 버거를 거의 먹지 않는데 간만에 사먹어 보았습니다.


호주산 프리미엄 와규를 썼다고 하는 제품인데......


아재버거에 이어서 상당히 높은 가격의 버거입니다.


셋트로 9500원을 주고 사왔습니다.


뭐 가격이 높아도 높은 만큼의 품질을 보여준다면야 상관없긴


합니다만.........


제가 사는곳 근처는 패스트푸드점이 롯데리아,맘스터치 뿐입니다.


맥도날드와 버거킹도 좀 같이 있었으면 좋겠는데......




세트 구성이야 뭐.. 콜라와 감자입니다.




뭔가 문구가 논리가 애매하네요...


순종 와규에서 50% 이상의 dna 를 가지고 있는 와규 100% ? ;;;;;;;;;;;;;;


다른 고기를 섞지 않았다 해서 100% 라는 말인건 알겠는데 참......


블랙에 금테여서 포장은 고급스럽습니다.




뚜껑을 열면 이렇게 나옵니다.


빵이 좀 어두운 편입니다만..


사진을 찍을때는 너무 밝게 나오네요........





바쁜 시간대도 아니고 손님은 저 포함 둘 뿐이었는데도


만듬새는 정말 형편없습니다.......




무어 모양은 포기하더라도 고기맛만 좋으면 되니까.....




반으로 갈라 보았습니다. 너무 하얗게 나왔네요.


토마토,치즈,양상추,그리고 특이하게 양파튀김이 들어가 있습니다.


제가 양파 싫어하는데........




아재버거는 꽤 괜찮게 먹었던 터라 쇠고기 패티에 대해선 나쁜 인식은 없습니다.


아재버거의 패티와는 크게 다른점을 잘 모르겠네요. 


약간 스모키한 느낌도 나고 패티 자체는 맛이 참 괜찮습니다.


다만 가격이 거의 만원에 육박하는 터라........ 


만원 가까이 주고 먹을만큼 퀄리티가 괜찮느냐 하면 물론 아닙니다.


동 가격대의 다른 패스트푸드점 제품을 생각하면...


이 가격대의 제품은 버거킹이 제일 나은것 같습니다.



롯데리아는 그냥 불고기버거가 제일 무난한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