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푸리의 만물상 :: 맥도날드 페퍼로니 메가 피자 버거를 먹어보았습니다.

푸푸리의 만물상

 

월드컵이 다가와서 이런 버거가 나오나 보네요.

 

축구공 모양의 뽀들뽀들한 번이 인상적입니다.

 

빅맥을 좋아하는 저로서는 고기가 4장이나 들어가있는 패티를 보고는

 

혹해서 메가 버전으로 주문했습니다.

 

 

오랜만에 먹는거라 이것저것 다 시켰습니다.

 

츄러스....

감자튀김 대신 코울슬로

 

어릴때 항상 입에 달고 살았던 애플파이...

포장은 깔끔하게 잘 되어있습니다.

오음.. 축구공 모양의 번이라....

항상 광고랑 실제 비쥬얼이 큰 차이가 있어서 실망했는데

 

이번에는 그래도 내용물 만큼은 충실하게 들어가 있는듯 하여 만족하는 편입니다.

 

반으로 잘라보았습니다.

음료는 환타......

코울슬로입니다.

 

 

저는 특히 맥도날드에서는 빅맥을 제일 좋아하는데요.

 

자극적인 소스가 없고 고기도 많이 주는 빅맥 특유의 담백함 때문에 좋아합니다.

 

메가맥이 없어져서 참 안타까운데, 간만에 패티가 4장이나 들어간 버거를 보니 반갑긴 합니다.

 

피자 소스도 뭐 크게 자극적이진 않아서 먹는데 거슬리진 않았네요. 

 

다만 단품이라 해도 만원이 조금 안되고, 셋트로 시키면 만원이 넘어가는 가격은 조금 부담되긴 합니다만,

 

패티를 4장이나 얹어준다는것을 생각하면 요즘같은 고물가 시대에 납득이 안되는 가격은 아닌것 같습니다.

 

최근에 나온 버거치고 그나마 먹을만한 버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