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 더블행운버거를 먹어보았습니다.
행운버거는 전에 먹어봤고... 더블행운버거가 새로 나왔길래 구매했습니다.
금빛 행운은 무슨 말도 안되는 소리를...
사이다는 집에 오는길에 다 마셔버리고 컬리 후라이와 버거만 가지고 왔네요.
요 몇달 사이에 패스트푸드는 전혀 안먹었는데
예나 지금이나 저한테 패스트푸트점의 햄버거는 조잡한 `조립식 버거`의 이미지라서요.
이번에도 역시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습니다.
가격은 7200원입니다. 두번 사먹지는 않을 가격
통감자를 그대로 깎아 만들었다는 컬리 후라이..
빨갛게 되어있어서 나름 매콤짭짤할줄 알았는데 그런맛은 거의 나지 않습니다.
오히려 일반 프렌치 후라이보다도 그냥 짜고 기름지고 텁텁한맛...
뜯어보고 실망하기 전의 포장입니다.
역시나 이런 식이지 무어..
그래도 쇠고기 패티는 제대로 2장 얹어놨으니 이걸로 참아야겠습니다.
아름답게 자리잡고 있는 양상추
반을 잘라보았습니다
나설 자리를 잘못 찾으신듯....
요사이 점점 자극적인 맛을 싫어하게 되는데 그나마 스파이시 소스 이런것 없이 담백한 맛이 나서 다행입니다.
겉모양은 좀 그래도 쇠고기 패티는 나름 맛있습니다.
컬리 후라이는 모양은 그럴듯한데 제 취향에는 보통 감자튀김보다 못한것 같습니다.
아예 롯데리아처럼 겉에 치즈가루나 무슨 가루같은거 뿌려서 나오면 맛있을듯 한데,
제것만 그런지 몰라도 오히려 퍽퍽하고 부담스러운 맛이네요.
두번 사먹을 만한 제품은 아닌듯 합니다. 비슷한 가격이면 더블쿼터파운더 치즈를 먹지...
아직도 맥도날드 햄버거에서 빅맥보다 더 나은 맛은 못찾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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