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누스 그린티 메모리폼 토퍼를 구매했습니다.
저는 스프링 달려있는 침대를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그냥 딱딱한 바닥에 눕는것을 좋아해서....
원래 여기도 침대가 있었는데 원룸이라 방도 넓힐겸
오래 쓴거라 그냥 처분하고는 계속 바닥에서 자는데,
건강할때야 별로 상관 없었지만
몸이 안좋아지면서 약간의 쿠션감은 있는것이 편한 수면에
도움이 되겠다 싶어서 구매했습니다.
지금은 수면과 공부에 도움이 되는 것이라면 무엇이든지 구매중입니다.
물론 작작 해야겠지만......
꽤 큰 상자로 옵니다.
포장은 깔끔하게 잘 되어있습니다.
저는 제일 두께가 얇은 5cm 을 주문했습니다.
25cm 까지 있는데,
제가 침대를 싫어하는것처럼 너무 위로 붕 뜨는 느낌도 별로일것 같고...
너무 두꺼우면 뭔가 푹 꺼지는 느낌도 제 수면 패턴에는 맞지 않을것 같아서
제일 얇은걸로 했습니다.
반대로 포근하게 몸 부분만 감싸는 느낌을 좋아하시는 분들도 계실테니
취향대로 선택하시면 됩니다.
다만 두꺼워질수록 당연히 가격도 올라갑니다.
반 접힌 상태입니다.
반 접힌 `두 겹 상태`라는것에 유의하시길...
여기가 윗면입니다.
당연히 알리 현미경 들어갑니다.
뒷면이야 다들 그렇듯이 미끄럼 방지가 되어있습니다.
예전에 부모님이 보내주신 이런 식의 매트리스가 있었는데
이걸 모르고 위아래를 반대로 하고 1년 넘게 살았습니다.
부모님이 오랫만에 방문하시고 나서야 뒤집음.....
확실히 뒷면이 뭔가 더 촘촘하네요.
일단 깔고
전기 장판 깔고
바닥용 덮개 깔고
완성.
물론 아무 셋팅 안한 메모리폼에 누워 보았는데,
쫀득한 메모리폼 특성 답게 누운 부분만 푹 꺼집니다.
제일 얇은 5cm 도 이정도 부드러움인데 25cm 은 얼마나 푹 들어갈지....
그나마 저는 위에다 이것저것 깔아놓았으니 상대적으로 푹신함은 조금 얕아졌습니다만,
제 수면 취향에는 딱 맞습니다.
뭔가 살짝 가라앉는게 조금 과장해서 구름위에 누운것처럼
기분좋은 포근함을 줍니다.
지금 이걸로 바꾸고 2주 정도 사용중인데 확실히 딱딱한 바닥에 자는것보다
훨씬 몸도 부담이 적고 질 좋은 수면에도 도움이 되는군요.
저처럼 맨 땅바닥에 주무시는 분은 제일 얇은걸로나마
한번 테스트 삼아 구매해보시는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몸이 안좋아서 수면에 민감해진 지금 꽤나 만족스러운 물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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