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S24 울트라를 잘 쓰고 있었는데...

 

제 사용 스타일에 비해 너무 오버스펙이라 그냥 팔고

 

플립4 중고를 샀는데 3주만에 고장;;;

 

그래서 급한대로 최근에 핫딜에 떠서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었던

 

모토로라 g54 를 구매했습니다.

 

 

샤오신 용팡이 패드로 찍어서 화질은 좋지 않습니다.

 

천하의 s24 울트라도 크게 파손방지에 신경쓰지 않는 포장으로 왔었는데

 

20만원 초반대의 제품이 상당히 신경써서 포장이 되어있어서 놀랬습니다.

 

게다가 액정필름까지 그냥 줍니다.

 

뭔가 좀 소박한 면이 있는 디자인...

 

세상에... 젤리케이스에 미리 씌워져서 왔습니다.

 

저렴한데도 기본 구성은 다 갖춰져 있어서 만족도는 꽤 높습니다.

 

일단 겉표지는 떼고...

 

뒷면입니다.

 

3.5mm 단자가 있군요.

 

요즘 유선이어폰 몇개 가지고 있어가지고...

 

측면도 크게 대단한 것은 없습니다.

 

나머지 부분도 평범...

 

카메라도 ois 지원된다는거 말고는

 

평범해 보입니다.

 

일단 액정필름을 붙였습니다.

 

전원 켜면 느끼한 소리로 hello moto.. 라고 나옵니다.

 

세팅은 그냥 일반적인 수순입니다.

 

 

저는 소중히 사용할 것이기 때문에 항상 액정보호용으로

 

지갑케이스를 씁니다.

 

나머지 구성품은 크게 볼 일이 없고..

 

순정에 가까운 상태라 쓸데없는 앱들도 안깔려있고 전반적으로 매우 깔끔합니다.

 

적당히 가벼운 무게입니다.

 

특히 s24 울트라 같은거 들고 있다가 이 제품을 들어보니 상대적으로 

 

매우 가볍게 느껴지네요.

 

 

 

이 아래부터는 오늘 g52 로 찍어본 사진들입니다.

 

s24 울트라 사진도 훌륭하긴 한데,

 

기본적으로 그냥 캐쥬얼하게 적당히 찍어도 깔끔하게 잘 나오는건

 

아이폰이 아직까진 최고인 것 같습니다.

 

디멘시티 7020 칩셋이라고 소개가 되어있는데,

 

실사용 해본 결과,

 

이전 사용 기기가 아이폰 14 프로 -> s24 울트라 -> 플립4 -> g54 이기 때문에..

 

그래도 가격을 생각하면 고성능 게임 같은것을 하지 않을 생각이라면

 

일반적인 웹서핑이나 간단한 노트앱 같은것들은 조금 2% 부족한 속도긴 해도

 

크게 무리없이 잘 돌아갑니다.

 

다만 3ds 에뮬을 돌려보았는데, 플립4 까지만 해도 무난히 잘 돌아가던것이

 

버벅대더군요... 게임성능은 보급형 기기라 어쩔수 없나 봅니다.

 

그래도 완전 고전게임이나 ps1 이하의 에뮬들은 무난히 돌릴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일단 20만원 초반대라는 엄청난 가성비가 매력인지라...

 

폰으로 뭐 대단한거 하지 않는데 새 폰을 사고 싶다 하면

 

현재로써는 이 제품이 매우 강력한 선택지이지 않나 싶습니다.

 

이 가격대에서 경쟁자가 없는것 같은...

 

다만 한국에서는 마이너 기기이다 보니 

 

제가 쓰는 kt 기준으로 처음에 유심을 바꿔 넣었더니 4g 로 연결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고객센터에 연락해서 imei 번호 알려주고 처리를 좀 했더니

 

다행히도 5g 로 변경이 되더군요.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2025년 1월 2일 현재 기준으로 e-himart 홈페이지 가서 검색하시면

 

20만원 초반대의 가격으로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