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차(GONGCHA) 허니밀크티를 마셔보았습니다.
어디 가는길에 오랜만에 들렀습니다.
무언가 식사거리 하기엔 좀 그렇고 당분 보충하면서 몸에도 좋은게 뭐 없으려나 했는데
딱 공차(GONGCHA) 가 있길래 제 목적에 맞는게 뭐가 있으려나 하고 보다가
원기 회복엔 꿀! 거기다 제가 좋아하는 우유.. 거기에 몸에 좋은 홍차.....
그래서 허니 밀크티를 하나 주문했습니다. 가격은 작은사이즈 4400원.
요사이 밥보다 더 값이 나가는 디저트를 몇개나 퍼먹는지 모르겠습니다.
당도 100%, 얼음 풀가득, 토핑으로 코코넛을 넣었습니다.
제가 코코팜 이후에 쫄깃쫄깃 씹히는 코코아를 너무 좋아해서 주문할때마다 펄보다 더 자주 넣네요.
당도를 너무 세게 해서인지 홍차의 맛은 거의 느껴지지 않고 약간 밍밍한 우유에 꿀 섞어놓은 맛입니다.
워낙 우유가 들어갔다 하면은 호기심을 갖고 주문해보는지라 이번에도 여지없이 밀크티를 주문했습니다만,
꿀과 우유의 조합은 언제나 나쁘지 않은것 같습니다. 우유로 단백질 보충도 하면서 꿀로 원기회복도 돕고...
집에선 여기에 마를 갈아넣어서 완성합니다만.. 마가 너무 비싸니 자주 그렇게 먹지는 못하죠.
이왕 말 나온김에 다음에 `허니마밀크티` 를 집에서 한번 만들어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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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엉차 다이어트가 유행이라면서요.
부모님이 뜬금없이 살빼는데 좋다고 이거 끓여서 마셔라고;;;;; 가득 담아 오셨길래 뭔고 알아봤더니
우엉 말린것이었습니다.
`항산화작용을 하는 폴리페놀과 라스베라트롤이 풍부하게 들어있어 활성산소를 없애 노화를 방지하고
혈액순환을 돕고 상처를 치료하는 사포닌!! 이 들어있어 각종 질환에 좋다.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변비에 도움이
되기 때문에 다이어트에도 좋다...`
라고 네이버에 설명이 되어있군요.
원래라면 우엉을 사서 채썰기를 한 다음에 기름을 두르지 않은 쌩 후라이팬에다가 바싹 마르도록 볶아야 한다고 합니다.
근데 요새는 하도 이게 인기가 있어서 그런지 시장에서도 볶은우엉 다 팔기 때문에 굳이 그런 수고를 하시지 않아도 될듯..
2L 기준으로 10~15알 넣고 끓여라고 해서 그정도 넣었습니다.
저는 냄비에 끓이지 않고 그냥 밥솥에다가 넣고 취사기능을 이용합니다. 압력 때문에 이게 훨씬 진하게 나오는것 같아요.
다만 녹차가루의 경우는 거품이 밥솥 바깥으로 뿜어져 나오기 때문에 다시는 안함...;;;;;;
대충 색깔은 이정도로 나온다 보시면 되고, 맛은 그냥 우엉맛입니다.
저같은 경우는 사포닌이 들어있다고 하니 많이 마셔야겠습니다. 운동후에 피로회복에도 좋을것 같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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