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푸리의 만물상 :: '음향기기/헤드폰' 카테고리의 글 목록

푸푸리의 만물상

젠하이저 모멘텀4 헤드폰이 음질은 참 좋은데...

 

저는 헤드폰만 쓰면 두통이 와가지고 결국에는 별로 쓰지도 않고

 

독서실 사물함에 보관만 하고 있다가,

 

이번에 보스에서 새 헤드폰 모델이 핫딜에 떠서

 

보스 헤드폰이 그렇게 착용감이 좋다고 소문이 자자하길래

 

한번 구매해 보았습니다.

 

대신에 사용하지도 않는 보스 qc 이어버드와 모멘텀4는 처분할 생각...

 

15000원 이상 주문시 3천원 할인쿠폰이 있어서

 

주문해 보았습니다...

 

요즘은 햄버거를 잘 안먹습니다..

 

이왕 비싸게 먹을거면 고기라도 많이 얹혀져 있는것이 좋아서

 

그냥 한번 배불리 먹어보았습니다.

 

새 모델 치고 표지는 살짝 촌스러운 느낌...

 

뒷면입니다.

 

봉인띠를 뜯으니까 이런 글자가 나오는군요.

 

속박스도 그냥 평범...

 

간단한 설명과 함께 본체주머니가 들어있습니다.

 

바닥에는 매뉴얼이 있는데 크게 볼 일은 없고...

 

합성가죽 느낌의 헤드폰 주머니입니다.

 

비싼 제품 치고는 뭔가 좀 촌스러운.....

 

처음부터 헤드폰이 접혀서 보관되어있군요.

 

폴딩 가능한 헤드폰이 좋긴 합니다.

 

유선 연결도 되는것 같고, 충전용 usb-c 케이블도 줍니다.

 

독서실 가면 강의 들을때 보스 헤드폰 쓰는 분들이 꽤 있어서

 

오며가며 많이 보았는데 디자인은 크게 달라진게 없는것 같습니다.

 

안쪽 유닛 부분이 살짝 기울어져 있는것 같습니다.

 

이 부분은 특이하네요.

 

길이 연장할때 좀 힘을 주어야

 

고무처럼 쮸우욱... 늘어나는 느낌입니다.

 

다른 제품들은 드르륵.. 이거나 쉬이익 하면서 가볍게 늘어나는 편인데,

 

이 제품은 고정성이 강하군요.

 

블루투스 연결 버튼이 있군요.

 

아이폰14pro 에 연결하자마자 해당 앱을 깔아야 된다고 나옵니다.

 

이건 젠하이저 모멘텀4 도 마찬가지...

 

마치 스피커로 듣는것마냥 소리가 나오는 지점이 고정되어있는 효과를 줘서

 

머리를 움직이면 특정 지점에서 소리가 출력되는것 같은 느낌을 줍니다.

 

머리를 왼쪽으로 돌려도 여전히 모니터쪽이 중심이 되어서 소리가 나오고 있는것이지요. 

 

뭐 좀 신기하긴 한데 이런건 VR 에서나 잘 활용하면 좋을듯.

 

모멘텀4 와의 비교입니다.

 

머리에 닿는 부분의 재질은 모멘텀4가 훨씬 고급스럽습니다.

 

보스 헤드폰은 그저 레쟈... 느낌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닙니다.

 

귀를 덮는 구멍이 보스가 더 커서 

 

귀가 훨씬 압박감이 덜하고 편합니다.

 

장난감을 쓴게 아닌가 싶을 정도로 가벼운 착용감에,

 

 압박감이 거의 느껴지지 않는 헤어밴드...

 

확실히 소문대로 착용감 하나는 정말 대단하군요.

 

저처럼 두통 때문에 헤드폰에 민감한 사람도 이정도로 효과를 볼 정도면...

 

헤드폰 주머니는 젠하이저 모멘텀4의 압승입니다.

 

고급스러움은 모멘텀4가 우세.

 

손으로 들어보면 바로 느끼는거지만...

 

보스 울트라가 훨씬 가볍습니다.

 

아이폰에 연결해서 무손실 음원을 들어보았는데요.

 

음질은 제 귀로는 크게 우열을 따지기 힘들 정도로 비슷비슷했습니다.

 

저음은 보스가 좀 낫고, 중고역 해상도는 모멘텀4가 더 나은...

 

사실 소리 성향은 모멘텀4 쪽이 저한테 맞습니다만,

 

착용감이 너무 좋아서 보스 울트라 쪽으로 기울었습니다.

 

노이즈 캔슬링의 경우 저는 귀가 먹먹해지면 또 두통이 오는지라...

 

잘 안쓰는 기능이긴 한데요.

 

저번에 구매했던 이어폰인 보스 qc 이어버드에서도 이미 느꼈지만,

 

노이즈 캔슬링은 정말 대단합니다.

 

모멘텀4도 나쁘지 않은 수준인데 소리를 거의 없애버리는군요.

 

왜 고시공부하는 독서실 사람들이 보스 헤드폰을 애용하는지 알 것 같습니다.

 

착용감도 좋아서 오래 쓸 수 있는 데다가 소음을 크게 없애주니까....

 

음악이 아니라 공부를 위해서 한번쯤 구매해 보시길.....

 

이제 더 이상 헤드폰은 기변하지 말아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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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이밍 헤드폰으로 유명한 오디지에서 펜로즈 다음으로 새 헤드폰이 나왔습니다.

 

낮에는 그냥 스피커로 들으면 되고,

 

저녁 늦게 게임하려고 하면 방음도 잘 안되는 방에서

 

스피커 크게 틀어놓을수도 없으니

 

거의 들릴락말락 틀어놓고 게임하는게 습관이 되어있는데,

 

안그래도 한번 살때 제 처지에 종결급으로 하나 제대로 쟁여두자 해서

 

홧김에 질렀습니다.

 

저번에 샀었던 레이저 헤드폰들은 약간 아쉬움이 있더군요.

 

특히 돌비 애트모스를 한번 제대로 느껴보고 싶은 마음이 굴뚝이었습니다.

 

저번 레이저 바라쿠다 헤드폰으로 한번 애트모스 향만 맡아본게 너무 감질나서...

 

 

박스가 쓸데없이 커서 왜 그런가 했더니...

 

게임틱한 디자인의 방석을 사은품으로 같이 넣어줬군요.

 

뭐 으레 적혀있는 경고문...

 

셰라자드 라는 회사군요.. 처음 들어봅니다.

 

독서실에서 허리받침용으로 써야겠습니다

 

현재 한정기간으로 20% 할인판매중입니다.

 

ps5 / xbox 용으로 나뉘어있는데,

 

xbox 용이 pc 용, 특히 돌비 애트모스도 겸하기 때문에 

 

pc 연결해서 돌비 애트모스 연결하실 분은 xbox 용으로 구매하셔야 됩니다.

 

엑박용으로 구매한걸 ps5 로 쓸수는 있지만, 그 역은 불가능하다고 모 커뮤니티 댓글에 적혀있더군요.

 

자세한 사항은 아래 홈페이지 가셔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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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샵이야 유명한 곳인데... 여기서 수입하나보네요.

 

뒷면입니다.

 

전작인 펜로즈에 비해 드라이버 크기가 100->90mm 로 줄어들어서 해상력에서는 좀 손해를 보았다고 합니다.

 

그런데 실제 써본 결과 게임용으로는 뭐... 별 상관없을 것 같습니다.

 

저처럼 헤드폰 여럿 번갈아들으며 각잡고 비교분석하지 않는 이상

 

게임에서는 별로 불만을 느끼지 못하겠습니다.

 

음감에서야 다른 모니터링 헤드폰에 비하면 조금은 아쉽긴 하지만요.

 

그래도 돌비 애트모스 때문에 게임용으로는 매우 만족스럽습니다.

 

나머지 측면...

 

제품에 자신있나 봅니다.

 

저는 이정도 가격이면 돌비 애트모스를 제대로 들어볼 수 있겠다 싶어서 구매한거라...

 

다른부분은 신경쓰지도 않고, 기대하지도 않습니다.

 

여기가 윗면인줄 알았는데... 바닥면이었습니다.

 

여기가 윗면.

 

전용 2.4ghz 동글이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C 타입 이기 때문에, PC 에 물려쓰실 분 중에 본체에

 

C 타입 슬롯이 없는 분들을 위해 변환 커넥터도 동봉되어있습니다.

 

저는 PC 뒷면에 하나 있긴 한데 뒷면에 끼우는건 음질에 손실 있을까봐서 그냥

 

책상 옆에 있는 4 IN 1 멀티허브에 USB A 형태로 연결했습니다.

 

블루투스도 되고, 전용 동글로도 되고, 유선연결도 되고...

 

스펀지까지 다 꺼내야 부속품 상자가 나옵니다.

 

유선연결용 3.5mm 잭, usb c 케이블, C TO A 변환커넥터, 설명서, 마이크.

 

마이크는 뭐 나중에 쓸일이 있을수는 있겠습니다.

 

지금은 전혀......라서 봉인.

 

홈페이지 가보니 비싼것들만 팔더군요.

 

홈페이지 디자인부터가 엘레강트합니다...

 

역시 소문대로 헤드폰이 거의 500g...

 

막상 들어보면 막 엄청나게 무겁다 그런 느낌은 아니지만,

 

정말 장시간 앉아서 게임하시는 분들에게는 부담이 될 수 있겠습니다.

 

저는 가벼운 헤드폰이라도 장시간 착용하면 두통과 멀미 때문에 오래 쓰진 않습니다

 

어지간하면 좀 뻥 뚫린 느낌의 오픈형을 고집같은 것도 그것 때문입니다.

 

밀폐형은 이어폰이든 헤드폰이든 머리 아픕니다.

 

정말 두껍군요....

 

헤어밴드의 경우 교체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제가 본격적인 게이밍 헤드폰을 안써봐서 모르는건지,

 

길이 조절이 안됩니다.

 

저 부분을 나사를 풀어서...

 

교체도 하고 다른 구멍에 끼워서 머리 크기에 맞게 길이조정을 하게 되어있군요;;;;

 

아니 길이조절이 안되는 헤드폰은 제가 처음봐서....

 

진짜 길이 조절 안되는거 맞나요?

 

2023년에 저렇게 수동으로 나사풀고 조절을...?

 

길이조절까지 막아둘 정도로 게임 매니아들의 세계는 심오한 것인지....

 

fps 를 깊이있게 해본지 너무 오래되서 잘 모르겠습니다....

 

거진 40만원이나 하는 헤드폰이면 스티치는 좀 깔끔하게 해주시지...

 

중간부터 어긋나있네요.

 

여러 기능들은 다 좌측에 있습니다.

 

이어컵은 뭐 전형적인 가죽느낌...

 

가죽가죽합니다.

 

안쪽에 방향 적어놓는건 이제 기본 서비스가 되어있군요.

 

ps5 , xbox용 따라 색깔이 다르다고 합니다.

 

전용 동글을 이용하면 연결은 자동으로 됩니다.

 

스위치를 이용해 xbox,pc 변경하게 되어있습니다.

 

왼쪽에 기능들이 다 몰빵되어 있습니다.

 

전원도 저리 큼지막하게;;;; 

 

마이크도 꺼놓았습니다. 아예 연결조차 안해놨으니 뭐...

 

저번에 레이저 헤드폰 연결했을때 설치했던 돌비 애트모스 프로그램 다시 켰더니

 

별 복잡한 과정없이 애트모스도 활성화 되었습니다.

 

돌비 애트모스를 원래 따로 구매해야되는걸로 알고 있는데, 이 헤드폰을 사면 기본제공이 되나봅니다.

akg k701 과 비교해서 들어보았습니다.

 

일단 돌비 애트모스를 지원하는 게임도 몇개 해보고,

 

유튜브에 있는 돌비 애트모스 테스트 영상과, 다른 돌비 애트모스 게임 영상도 틀어보았는데,

 

사실 뭐... 테스트 영상이 제일 돌비 애트모스를 잘 살려주더군요(;;;;)

 

확실히 좀 본격적인 제품이다보니 헤드폰이라는 한계에도 불구 하고 

 

전후좌우 공간감이 꽤 느껴졌습니다.

 

애트모스를 켜면 확실히 공간감이 확 살아나는게 마음에 들더군요.

 

이거 하나만으로도 일단 성공입니다.

 

음질의 경우는 같은 가격의 음감용 헤드폰에 비하면야 당연히 좀 아쉬운 면이 있지만,

 

게임용으로는 손색없는 음질을 들려줍니다.

 

akg k701 에 비해서는 해상력이 역시나 소문대로 조금 아쉽군요...

 

고음질 음원으로 악기 연주영상 몇개 들어봤는데, 펀치감이나 해상력이나

 

살짝 아쉽긴 하지만, akg k701 에 비해서 그렇다는것이지 기본적인 성능은 차고 넘칩니다.

 

게임처럼 복잡하게 쿵쾅대는 소리 사이에서는 유의미한 대단한 차이는 나지 않습니다.

 

돌비 애트모스 효과가 다 용서해줍니다.

 

그리고 기본 이상은 하는 음질이기 때문에 어지간히 민감한 분 아닌 이상

 

`게이밍` 용으로는 큰 불만 없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저음이 좀 올라와있고 고음이 살짝 아쉬운 감이 있습니다.

 

그리고 밀폐형 헤드폰의 특성상 오픈형에 비해 좀 먹먹한 느낌이 드는건 어쩔수 없는것 같습니다.

 

저음이야 게임에는 박력을 살려주니 좋은것이지만

 

저음에 먹혀서 중고음이 약간 묻히는게 있는데, 

 

막상 게임할때는 그런거 신경쓰고 듣지 않는이상 게임에 집중하면 하나도 신경쓰이지 않습니다.

 

돌비 애트모스 덕분에 공간감이 확 살아나는 것만으로도 게임의 새로운 재미를 느끼게 해줍니다.

 

다만 게임이 돌비 애트모스를 좀 실력있게 받쳐줘야합니다.

 

어떤 게임은 지원 하는데도 시원찮은 것도 있고.....

 

가격이 많이 부담스럽긴 합니다만,

 

어중이떠중이 이것저것 사고팔고 하지 마시고 그냥 이거 하나 딱 지르고 종결짓는것도 나쁘지 않다고 봅니다.

 

엄청 비싼 헤드폰으로 넘어갈것 아닌 이상,

 

50만원 이하 돌비 애트모스 지원 게임용 헤드폰에서는 이 제품만한건 없을것 같군요.

 

돌비 애트모스 지원하는 게임들 하나하나 모아야겠습니다.

레이저 바라쿠다 노말 헤드폰으로 독서실용 헤드폰은 종결지으려고 했는데, 

 

ANC 가 안된다는걸 독서실 갖고 가서야 깨닫고는 한동안은 그냥

 

버즈 라이브 가지고 강의 듣고 있다가 할인하길래 충동구매했습니다.

 

기존에 갖고있던 음향기기들 내다파니까 실제로 더 들어간 돈은 

 

10만원도 채 되지 않았습니다.....

 

 

사실 블투 헤드폰 3대장이 소니 wh-1000xm5 ,젠하이저 모멘텀4,보스 qc45 인데,

 

젠하이저는 옛날에 천하의 HD600 을 써보았기 때문에...

 

소니 아니면 보스를 써보고 싶었는데, 하필 할인은 젠하이저밖에 안해서...

 

젠하이저가 그래도 셋 중에서 음질은 제일 좋다는 소리를 들으니까 구매했습니다.

 

보스가 착용감과 ANC 성능은 제일 좋다고 하니 역대급 핫딜가 뜨면 그것도 구매해볼 생각입니다.

 

 

그래도 파손주의라고는 적혀있군요.

 

파손주의라고 적어놓는게 문제가 아니고

 

완충 포장을 잘해놔야지...

 

크기도 안맞는 박스에 저리 덜컹거리게 넣어놓고는 참...

 

어느정도 가격 나가는 물건에 이런 포장 해오는거 보면 안타깝습니다.

 

헤드폰 전용 블루투스 동글을 같이 줍니다.

 

aptX 라는 고음질 저지연 코덱 지원하는 제품이라고 하네요.

 

제가 강의볼때 쓰는 p11 plus 태블릿은 다행히도 기본지원이라

 

모멘텀4를 연결하자마자 바로 aptX 연결이라고 뜹니다.

 

지원하지 않는 모바일 기기나 pc 같은곳에는 연결해야겠군요.

 

별 의미없는 뒷면입니다.

 

확실히 비싼 물건 답게 케이스도 상당히 고급스럽습니다

 

뒷면에 뭐 아무것도 없습니다.

 

음... 비싼 물건 답게 내부 배치가 매우 정갈하게 되어있네요.

 

헤드폰 겉에 붙어있는 스티커는 떼어내야합니다.

 

오른쪽 헤드폰 부분이 터치를 지원해서 터치로 이것저것 조절을 할 수 있습니다.

 

위나 아래로 쓸어내리면 볼륨조절이고,

 

줌아웃 하듯이 두손가락을 모으면 anc 강도 증가, 줌인하면 그 반대.

 

편하긴 한데 쓰고 벗을때 건드리다 제맘대로 신호가 가서 이상한짓 하는게 좀 거슬리긴 합니다.

 

쓰다보면 익숙해지긴 하겠지만.......

 

메뉴얼 비슷하게 있습니다.

 

유선연결도 가능하군요...

 

지연문제의 근본적 해결책이긴 합니다만...

 

블랙보단 확실히 화이트 색상이 뭔가 더 정숙해 보입니다.

 

헤드폰을 꺼내자마자 바로 pc 에 저런게 뜨네요.

 

이런건 칭찬할만 합니다.

 

안쪽입니다.

 

차음성을 위해서 가죽재질로 되어있군요...

 

안쪽에 이렇게 방향표시 해놓는건 잘한 부분입니다.

 

보통은 헤어벤드쪽 사이드에 조그마하게 표시되어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다보니

 

항상 확인을 하고 써야되는 불편함이 있었는데,

 

저렇게 스피커 유닛 안에다 표시 해놓으면 더 직관적이겠지요.

 

가죽재질은 차음성을 위해서이긴 하겠지만, 착용감은 직물 재질이 훨씬 낫습니다.

 

레이저 바라쿠다 노말의 유일한 장점......

 

헤어밴드 안쪽 재질이 뭔가 굉장히 고급스럽습니다.

 

일반 저가형 재질이 아닙니다.

 

역시 비싼 돈 주면 이런 대접 받는군요.

 

그래서 헤드폰을 썼을때 뭔가 고급스럽게 착 감기는 느낌이 매우 좋습니다.

 

블투 연결시 불빛이 좌우로 왔다갔다하면서 신호 검색을 합니다.

 

바깥쪽 역시 비싼 헤드폰 답게 직물재질로 고급스럽게 감싸놓았습니다.

 

스티커는 혹시 모르니 일단 박스 안에다 붙여놓고.....

 

무난한 화이트 색상입니다.

 

usb-c 단자 부분입니다.

 

양쪽에 저 부분이 anc 를 위한 수음부분인것 같네요.

 

이왕 말 나온김에 anc 부분에 대해서 미리 말씀드리자면,

 

비싼 만큼 제가 써본 버즈 라이브,오푸스x 보다는 훨씬 anc 성능은 좋습니다.

 

다만 정말 아무 소리도 안들리는 수준은 아니라서....

 

시끄러운 도로 나가서 들어보았는데 그래도 굉장히 많이 줄어듭니다.

 

보스qc45 가 anc 성능은 정말 좋다고 하는데 이건 상대비교를 해봐야겠습니다.

 

독서실 안에서야 뭐... 그래도 사람 욕심이라는게 있으니 보스 qc45 는 추후에 꼭......

 

헤어밴드도 처음부터 저렇게 구부러져 있고...

 

그냥 유연하게 올라갔다 내려갔다 합니다.

 

트드득 하면서 걸리는 방식이 아닙니다.

 

일단 독서실에서 써보았습니다.

 

바로 등록....

 

다행히 aptX 를 기본 지원하는 p11 plus ....

 

덕분에 BTD 600은 미개봉으로 중고나라 가면 그나마 실구매가를 내릴수가 있겠군요...

 

그대로 중고나라로 갑니다.

 

이제 음질비교인데..........

 

사실 제가 뭐 청음 쪽으로 전문가도 아니고 음질의 절대평가는 힘들것 같구요.

 

제가 가지고 있는 모니터링 헤드폰인 AKG k701 과의 상대비교 정도는 가능하겠습니다.

 

그 전에 qcy 헤드폰부터 원오디오, 오푸스x , 바라쿠다 노말 이렇게 점점 가격대가 높아질수록

 

확실히 음질이 점점 좋아집니다. 

 

블투 헤드폰 3대장 중 하나인 젠하이저 모멘텀4는 음질 하나는 셋 중에 제일 좋다고 하는데요.

 

일단 첫 인상은 헤드폰임을 감안할때 스테이징이 좀 넓어졌다는 느낌이 강합니다.

 

공간감이 좀 느껴진다는 뜻이지요. 그리고 해상력도 블루투스 헤드폰임을 감안하면 상당한 수준입니다.

 

다만 밀폐형 헤드폰이라 오픈형인 k701 에 비해 저음이 좀 강하게 나오는것은 제 취향엔 맞질 않네요.

 

그나마 밸런스가 좋다고 하는 젠하이저마저 이러니 보스qc45 는 두렵기까지 합니다.

 

이것은 밀폐형의 구조적 한계 때문에 어쩔수 없는듯 합니다. 

 

어느정도 빵빵한 저음을 좋아하시면 상당한 물건이고,

 

저처럼 정갈한 음색을 좋아하시면 eq 를 통해 조절을 좀 하셔야할것 같습니다.

 

해상력의 경우는 k701 의 85% 정도?

 

저음이 방해를 하긴 했지만 무선 헤드폰이 이정도 해상력까지 나온다는게 좀 놀랍습니다.

 

저음이 별로 방해를 하지 않는 보컬곡이나 현음악 같은데서는 굉장한 소리를 들려줍니다.

 

k701 같은 경우는 워낙 현음악쪽에 강세라... 모멘텀4가 이길수는 없지만

 

예전의 무선 헤드폰 수준을 생각하면 정말 격세지감입니다.

 

다만 게임을 하신다거나.. 영상을 보는 용도 때문에 저지연 코덱을 필요로 하시면

 

BTD-600 같은 전용 동글이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자기가 가지고 있는 기기에서 apt-x 를 지원하지 않으면 지연감은 체감 가능하게 느껴집니다.

 

이런거는 블루투스 자체가 버전을 높이면서 해결해나가야할 문제라고 보여집니다.

 

아직은 전용 코덱이 득세를 하고 있지만

 

기술 발전으로 결국은 통합으로 나갈 것이기 때문에....

 

제가 소니나 보스를 안써봐서 다른 3대장과의 상대비교는 불가능한 상황이고...

 

다음에 보스 qc45 는 꼭 구매할 예정이니 그것만이라도 구했을때 상대비교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음질만 놓고 보자면 구매할 가치가 충분히 있는 제품이네요. 

 

가격은 조금 부담스럽긴 합니다....

 

오늘은 첫 사용기니까 보스 qc45 구할때까지 느긋하게 써보고 다시 한번

 

리뷰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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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오늘 롯데리아 전주비빔라이스버거를 사와서 리뷰하려고 했는데,

 

하필 오늘은 또 속이 안좋아서 위장약과 소화제만 먹으면서 넘어가가지고...

 

이제야 좀 괜찮아져서 운동갔다 오는김에 그래도 자극적인건 먹으면 안되니까

 

밤단팥죽을 사가지고 왔습니다.

 

똑같은 양반죽인데 광고모델 없는 버전도 같이 팔던데 그걸 사올것을...

 

숟가락만 달랑 있습니다.

 

마트에서 할인 떨이판매인것처럼 해놨지만

 

1750원이면 온라인에서 파는거에 배송료 붙인 가격이랑 비슷하더군요.

 

가격책정도 결국 다 알고 해놓은것.....

 

렌지 돌린 직후입니다.

 

팥도 듬뿍 잘 넣어놨군요.

 

`밤` 단팥죽인것을 까먹고 새알인줄 알았습니다.

 

접사 하려고 했더니 김이 올라와서......

 

밤도 3개 들어있습니다.

 

새알인줄 알았는데...

 

여튼 맛있게 먹고

 

1시간 정도 다른 헤드폰과 함께 레이저 바라쿠다를 들어보고 리뷰를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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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저 오푸스x 를 샀더니 몇일 있다가 훨씬 싸게 핫딜로 나오더군요.

 

오푸스x 핫딜가보다야 훨씬 비싸긴 하지만

 

레이저 바라쿠다가 11마존에서 굉장히 싸게 팔길래 분노를 참지 못하고 주문했습니다.

 

아... 어차피 강의 들을때 쓰는건데 이런 의미없는짓은 그만둬야 되는데...

 

그래도 출시가에 비하면 엄청나게 저렴해서 주문했습니다.

 

 

전형적인 11마존 박스

 

그래도 내용물은 깔끔하니 넘어갑니다.

 

확실히 오푸스 x 보다 윗급의 제품이다 보니 생김새는 조금 있어보입니다.

 

 근데 겉포장만 보면 오푸스 x 가 더 비싸보이지 않나요?

 

오푸스 x 의 경우는 유닛 각자 덮개도 씌워주고 좀 성의있는 포장인데,

 

바라쿠다는 그냥 푹신한 스펀지에 통짜로 넣어줬네요. 

 

오푸스x 는 스펀지 없이 포장박스도 얇아서 그런가봅니다.

 

유선연결도 되는가본데 저기 있는 선중에 쓸일 있는거 하나도 없습니다.

 

뒷면입니다.

 

측면

반대쪽 측면

 

왼쪽이 오푸스x , 오른쪽이 바라쿠다 입니다.

 

그냥 `레이저 바라쿠다` 라고 검색하면은 뭐 제대로 검색되어 나오는게 하나도 없습니다.

 

바라쿠다 뒤에 프로니 x 니 하면서 추가로 붙어나오는 모델이 있다 보니....

 

바라쿠다 제로 이렇게 하던지....

 

오푸스x 무게입니다.

 

바라쿠다 무게입니다.

 

20g 별거 아닌것 같지만 양손에 들었을때의 차이는 엄청납니다.

 

저 나름 운동도 꽤 하고 있는 편인데 무게차이를 심하게 느낍니다....

 

보들보들한 쿠션 재질!

빈부격차가 여기에서 오는 것인가.....

 

스피커 유닛 부분은 똑같네요.

 

똑같습니다.

 

본격적인 게임용이라 그런건지 헤어밴드가 오푸스 x 에 비해 더 크게

 

타원형을 그리며 조여져 있습니다.

 

이 글 쓰면서 소리도 없이 계속 쓰고 있는데,

 

헤어밴드 연장을 시키면 별로 크게 조이는것 없이 편한 착용감이네요.

 

일단 이어쿠션의 보드라운 느낌이 아주 좋습니다.

 

하지만 역시 오푸스에 비해 무게는 느껴진다는 점....

 

측면에는 여러 단자들이 있군요.

 

볼륨조절이 물리키로 있는것은 좋네요.

 

보통 너무 아날로그틱해서 저런건 다 빼는것 같던데...

 

뽀송한 이어패드는 마음에 듭니다.

 

오푸스x 의 경우는 합성가죽 느낌인데 겨울이니까 괜찮지만

 

확실히 강의 들으면서 장시간 착용하면 뭔가 더운것 같은 느낌이...

 

있는 버튼은 일단 다 찍어보았습니다.

 

지지대도 거의 배 가까이 두껍다고 보시면 됩니다.

 

스피커 유닛 자체가 바라쿠다가 더 크겠군요.

 

비싼제품이니 당연한 거겠지만....

 

레이저 각인 정도는 오푸스에도 해주지...

 

연장했을때 내부 지지대도 바라쿠다가 훨씬 두껍습니다.

 

akg k701 과 함께 총 3개를 1시간 가까이 들어보았습니다.

 

고음질 음악이나 게임을 3개 헤드폰을 번갈아가며 듣는 것도 고역이네요.

 

유닛 크기 차이 때문인지 해상력이나 음질 모두 당연히 바라쿠다가 오푸스x 에 비해 조금 더 좋습니다.

 

제 느낌으로 표현하자면 30% 정도 더 좋은듯.... 

 

스피커든 헤드폰이든 일단 유닛 크기가 깡패입니다.

 

그만큼 비싸지고 커지고 무거워지는게 단점이겠지만....

 

밀폐형 특성상 저음양이 좀 많고 k701 에 비해 중음이 저음에 살짝 묻히는듯한 감이 있습니다.

 

음악을 들으면 좀 그런 편이고, 게임에서는 저음이 워낙 중요하니까...

 

그래도 오푸스와 번갈아서 들어보면 중고역 해상도는 확실히 한수 위입니다.

 

게임이든 음악이든 좀 더 소리가 자세히 들립니다.

 

k701 이야 오픈형이고 중고음 해상력이야 괜히 모니터링 3대장이 아니니까...

 

전체적인 소리 성향은 오푸스x 나 바라쿠다나 비슷합니다.

 

thx spatial 오디오라고 해서 이 모델부터는 서라운드 효과를 지원하는데,

 

제가 셋팅을 잘못해서인지 다른 헤드폰들과 차이가 안났습니다.

 

평소처럼 게임을 자주 하면야 당장 셋팅해서 할건데,

 

몸도 안좋아지기 시작한 이후로 게임은 아예 접어가지고....

 

독서실 말고 집에서 책상 앞에 앉아있는건 중고나라에 팔거 있을때와 블로그 글쓸때 뿐입니다.

 

항상 누워있음....

 

어차피 지금은 독서실에서 강의용으로 들을것이고, 나중에 제대로 셋팅해서

 

몇달 사용기 이런식으로 다시 써야겠습니다.

 

노이즈 캔슬링의 경우는 너무 소음이 없으면 심리적으로 스트레스 받는편이라 잘 안쓰는 편입니다.

 

옛날에 에티모틱 리서치의 er4s 를 단박에 팔아버린것도 그것 때문이었습니다.

 

겹겹으로 되어있는 이어캡이다 보니 착용하면 정말 말 그대로 `세상과 단절된 느낌`....

 

너무 스트레스 받아서 결국 팔아버렸습니다. 

 

시끄러운 외부에서는 ANC 가 쓸일이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저는 외출용으로 산게 아니라서...

 

`헤드셋`이라 엄연히 마이크도 들어간 제품입니다만, 더더욱 쓸일이 없겠지요.

 

 

 

현재 11마존에서 출시가에 비해 워낙 싸게 팔고 있기 때문에

 

게임용 헤드셋 찾고 계신분이면 권해드릴만 합니다.

 

11마존 특성상 물량이 무제한인건 아니니 사실거면 숙고하신후에 얼른 지르시는게 좋습니다.

 

다만 마이크는 외부로 돌출된 모델에 비하면 그닥이라는 평이 있으니 참고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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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에 부모님집에 내려갔더니 제 집이랑 온도가 10도 차이가 나서...

 

정신 못차리고 4일간 골골대다가 그냥 제사 끝나고 바로 올라왔습니다.

 

몸 안좋아지고나서 안그래도 추위에 약한데 정말 죽는줄......

 

 

이 제품은 순전히 호기심에 사봤습니다.

 

음악연습용으로 쓰는 AKG K701 과 독서실용 레이저 오푸스 X 로 이미

 

헤드폰 쓸곳은 마감인데... 나온지 얼마 안되서 핫하길래 가격도 싸고

 

그냥 궁금증에 구매버튼을.......

 

 

박스는 멋드러지게 만들어놨습니다.

 

뒷면입니다.

 

박스 포장에서부터 저렴이 느낌이 조금 납니다.

 

이것도 접는 형태군요.

 

메뉴얼과 충전 케이블이 동봉되어 있습니다.

 

디자인 자체는 무난한데...

 

재질이 플라스틱이라 저가 느낌이 많이 납니다.

 

전반적으로 좀 재질이 딱딱합니다.

 

유닛쪽 재질은 이렇구요.

 

버튼 마감이 조금;;;;;

 

2만원짜리 귀마개다 뭐 그런 혹평이 많은데,

 

가격을 생각하면 의외로 괜찮은 음질을 들려줍니다.

 

저도 뭐 여러 기기를 써본게 아니라서...

 

옛날에 hifi 한답시고 헤드폰은 hd600 , 이어폰은 er4s, 스피커는 EPOS M22 까지 가본게 최고기록입니다만,

 

어머니한테 대차게 걸려서 전부 청산 당하고......

 

잡설이 길었습니다.

 

밀폐형 치고는 조금 힘이 약한 감이 있지만 의외로 쫄깃한 베이스가 마음에 들었습니다.

 

전체적으로 어느 한쪽이 과장되지 않는 평평한 소리를 들려줍니다.

 

저는 과한 메탈 같은건 듣지 않는 편이고, vulfpeck , dave koz 정도 평소에 즐겨 듣습니다만,

 

의외로 기타나 색소폰보다 베이스가 더 인상깊게 들려서 그건 특이했네요. 

 

k701 은 오픈형이라 밀폐형에 비하면 저음이 좀 약한지라....

 

힘이 살짝 약하다, 플라스틱이라 착용감이 딱딱해서 좀 그렇다.. 정도 빼면

 

2만원도 안되는 가격을 생각하면 괜찮은 음질입니다.

 

원가 14만원인 레이저 오푸스 x 의 경우가 오히려 가성비로 안타까운 케이스였지요.

 

시리즈로 헤드폰이 계속 나올것 같은 느낌인데 다음 버전이 궁금해집니다.

 

이대로 가면 시리즈 중에 명품 하나 건질수도 있을것 같네요.

 

사이드에 저음 부스트 버튼이 있을건데 음질을 완전히 망치기 때문에 건드리지 않는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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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 광군절때 구매했습니다.

 

메인 헤드폰이 akg k701 인데 오래써서 조금 낡기도 했고,

 

차이파이 헤드폰으로 입소문이 조금 있길래 궁금해서 구매해 보았습니다.

 

사실 악기연습할때 외에는 헤드폰은 머리 아파서 잘 쓰지 않기 때문에...

 

 

박스는 멋드러집니다.

 

은색 박스에....

 

커다란 알이 하나!

 

 

옆에 스탠드를 켜놓고 찍다보니 너무 하얀빛이 강하네요.

 

제가 별 생각없이 구매하다보니 250옴이라는걸 메뉴얼 보고서야 알았습니다.

 

요즘은 헤드폰이 저렇게 다 접혀서 편의성 면에서는 아주 좋은 발전인것 같습니다.

 

기본적인 내용물은 본체와 케이블,메뉴얼입니다.

 

 

오른쪽 편은 6.5mm 삽입구가 있습니다.

 

3.5mm-3.5mm , 6.5mm-3.5mm 잭을 하나씩 줍니다.

 

6.5mm 는 기타 앰프나 오디오 인터페이스, 전자 기타 등에 꽂는 굵기이지요.

 

유닛 바깥 부분입니다.

 

중국제 답지않게 만듬새가 아주 훌륭합니다.

 

파워 오브 뮤직 이런건 그냥 빼는게 좋을텐데.

 

안쪽도 깔끔하고 이어패드 재질도 부들부들한게 나름 신경쓴 티가 납니다.

 

k701 이어패드 바꿔야지 바꿔야지 하면서 마르고 닳도록 쓰고 있는데 새로 하나 주문해야겠습니다.

 

양쪽에 각각 6.5mm 단자, 3.5mm 단자 둘 다 있습니다.

 

특이한 부분이 있는데,

 

출력기기가 3.5mm 로 출력되면 헤드폰의 6.5mm / 3.5mm 어디에 끼우든 정상적으로 소리가 나는데,

 

출력기기가 6.5mm 로 출력되면 출력기기쪽에다가,

 

3.5mm 케이블에 6.5mm 변환잭을 달아서 끼워야 정상적인 소리가 납니다.

 

6.5-3.5 케이블을 이용해서 6.5쪽을 당연히 출력기기에 꽂고, 3.5 케이블을 헤드폰에 연결하면

 

왼쪽만 소리가 납니다. 이게 정말 이해가 되질 않습니다.

 

집에 기타 연결용으로 6.5-6.5 케이블이 있어서 이걸로 양쪽을 연결해도 왼쪽만 소리가 납니다.

 

케이블 문제인가 싶어서 6.5 를 헤드폰에 연결하고 3.5를 폰에다 연결해봤더니 정상적으로 소리가 납니다.

 

출력단자 쪽에 오로지 3.5mm -> 6.5mm 변환잭을 달아줘야만 헤드폰의 어느쪽에 연결하든지 정상적인 소리가 납니다.

 

이게 무슨 일인지.......

 

혹시 구매하실분 중에 6.5mm 출력기기를 이용하실 분들은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가격의 한계인건지 머리부분은 좀 싼티가 나네요.

 

이 케이블 한쪽을

 

이렇게 만들고 출력기기 쪽에 연결해야 제대로 소리가 난다는 뜻입니다.

 

 

스튜디오 용으로 나온건지 250옴이라는 상당히 높은 저항값을 가지고 있습니다.

 

제 폰이 v50 인데 hifi dac 기능을 이용하면 일단 공식 스펙상으로는 600옴까지도 출력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걸로도 물려서 테스트 해보고, 집에 있는 오디오 인터페이스로도 테스트를 해았습니다.

 

집에 같은 스튜디오 용도인 k701 과 비교해서 말씀드려보자면,

 

물론 공식 가격이 거의 3배차이가 나긴 합니다만, 해상력이나 펀치감, 저음의 깔끔함 등

 

어쩔수 없이 k701 이 나은 성능을 보여줍니다. 계속 바꿔가면서 들어봐도 어쩔수가 없네요.

 

k701 에 비해 고중저 모두 한꺼풀 얇은 막이 씌여있는 듯한 소리를 들려줍니다.

 

저음의 경우 약간의 부밍 현상도 발견됩니다.

 

하지만 삼분의 일이라는 가격을 생각하면 가격 대비 성능은 상당한 수준입니다.

 

중국산이라고 만만히 볼 수준은 확실히 넘어선것 같습니다.

 

그냥 10만원대라고 생각하고 들었을때는 출력파워가 괜찮은 앰프를 장만했다고 가정했을때 

 

돈이 아까운 헤드폰은 확실히 아닙니다.

 

적어도 요전번에 산 신품 14만원짜리 레이저 오푸스 x 보다는 음질이 낫거든요.

 

차이파이 가성비로 소문난 헤드폰이니 크게 비싼 가격도 아니기 때문에

 

입문용으로 헤드폰 적당한거 하나 찾으시는 분들께 추천드립니다.

 

다만 저항값이 높기 때문에 반드시 헤드폰 앰프를 어느정도 괜찮은 걸로 잘 수소문해서 구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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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기연습할때 쓰는 AKG 의 K701 헤드폰이 있긴한데

 

유선이고 오픈형이라서...

 

독서실에서 강의 들을때, 아니면 스팀덱에다가 물려쓸 용도로,

 

블루투스 헤드폰의 최강자는 소니이긴 하지만 그렇게까지 갈 생각은 없기에.....

 

가성비로 한번 구매해 보았습니다.

 

 

택배 박스는 이렇게 담겨옵니다.

 

원박스에 비해서 택배 박스가 좀 크군요.

 

전자제품을 완충재 하나 없이 이렇게 담아오다니

 

레이저 제품은 옛날에 데스애더 마우스를 한번 쓴것 외에는

 

한번도 구매해본 적이 없는데 이번이 세번째 구매입니다.

 

두번째 구매는 레이저 이어폰인데 이건 아직도 비닐도 안뜯고 보관중이라.. 

 

다음에 리뷰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박스 뒷면입니다.

 

뭔가 멋드러지게 적혀있군요.

 

설명서가 제일 위에 있습니다.

 

스티커가 동봉되어 있는데 저는 이런거에 관심이 없습니다.

 

포장은 상당히 깔끔합니다.

 

유닛이 다치지 않게 잘 포장되어있네요.

 

충전용 usb 단자를 하나 줍니다.

 

하얀색이 멋드러지고 예쁩니다. 때가 타는게 문제이긴 합니다만.....

 

질감은 대충 이렇다 보시면 됩니다.

 

전원과 각종 버튼들이 우측에 있습니다.

 

저는 뭐 대단한 기능을 쓸건 아니라서.... 

 

전원 버튼 말고는 누를일이 없을듯

 

충전용 C타입 단자입니다.

 

크게 가볍지도 않고 무겁지도 않은 무난한 무게입니다.

 

약간 이렇게 늘릴수도 있습니다.

 

비교 테스트용으로 AKG K701 을 사용했습니다.

 

 

레이저 하면 게임용 하드웨어 만드는 곳이니 저음이 빵빵할줄 알았는데

 

의외로 덤덤한 저음을 들려줍니다.

 

오히려 보컬이나 기타 스트링 소리 같은것이 깔끔하게 더 잘 나오는군요.

 

폰을 이용해서 앱으로 EQ 설정이나 펌웨어 업그레이드도 가능하다고 하니 조절은 가능할듯 싶습니다.

 

제가 오픈형을 좋아하는지라 밀폐형은 거의 안쓰고 있었는데,

 

확실히 밀폐형을 오랜만에 써보니 소음이 착 없어지는 그 느낌이 인상적이긴 합니다.

 

이걸로 방해받지 않고 외부에서 강의나 게임할때는 매우 좋을듯...

 

게임용 업체 답지않게 음감용 같은 음색을 보여줍니다.

 

헤드폰만 쓰면 머리가 아파와서 헤드폰은 잘 안쓰는 편인데,

 

의외로 착용감이 편해서 좋았습니다. 이부분은 음질을 떠나서 칭찬해줄만합니다.

 

 

제가 음악감상을 매니아틱하게 하는 타입도 아니지만,

 

크게 임팩트가 있는 사운드는 아닌, 10만원대 헤드폰 치고는 꽤 괜찮은 소리를 들려줍니다.

 

기본적으로는 스팀덱에 게임용으로 물리려고 샀는데, 

 

기본 연결도 그렇게 싱크가 크게 차이나지 않습니다. 신경쓰고 보면 약간 느껴질 정도입니다만,

 

이 헤드폰의 동그라미 버튼을 5초간 누르면 게이밍 모드로 바뀌게 되는데 반응속도가 60ms 라고 해서

 

어느정도인가 봤더니 엄청나게 민감한 분 아닌이상 싱크 밀리는 느낌은 안난다고 보시면 됩니다.

 

대신 소스 기기와 가까이 붙어있어야 된다고 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덕분에 영상을 보거나 게임을 할때 매우 만족스럽습니다. 무선기기가 이렇게 될수도 있군요.

 

일단 소음차단이 너무 잘되고 음질도 괜찮아서 게이밍모드까지 생각하면 가성비로 나쁘지 않은 제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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