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푸리의 만물상 :: QCY H2 헤드폰을 써보았습니다.

푸푸리의 만물상

설에 부모님집에 내려갔더니 제 집이랑 온도가 10도 차이가 나서...

 

정신 못차리고 4일간 골골대다가 그냥 제사 끝나고 바로 올라왔습니다.

 

몸 안좋아지고나서 안그래도 추위에 약한데 정말 죽는줄......

 

 

이 제품은 순전히 호기심에 사봤습니다.

 

음악연습용으로 쓰는 AKG K701 과 독서실용 레이저 오푸스 X 로 이미

 

헤드폰 쓸곳은 마감인데... 나온지 얼마 안되서 핫하길래 가격도 싸고

 

그냥 궁금증에 구매버튼을.......

 

 

박스는 멋드러지게 만들어놨습니다.

 

뒷면입니다.

 

박스 포장에서부터 저렴이 느낌이 조금 납니다.

 

이것도 접는 형태군요.

 

메뉴얼과 충전 케이블이 동봉되어 있습니다.

 

디자인 자체는 무난한데...

 

재질이 플라스틱이라 저가 느낌이 많이 납니다.

 

전반적으로 좀 재질이 딱딱합니다.

 

유닛쪽 재질은 이렇구요.

 

버튼 마감이 조금;;;;;

 

2만원짜리 귀마개다 뭐 그런 혹평이 많은데,

 

가격을 생각하면 의외로 괜찮은 음질을 들려줍니다.

 

저도 뭐 여러 기기를 써본게 아니라서...

 

옛날에 hifi 한답시고 헤드폰은 hd600 , 이어폰은 er4s, 스피커는 EPOS M22 까지 가본게 최고기록입니다만,

 

어머니한테 대차게 걸려서 전부 청산 당하고......

 

잡설이 길었습니다.

 

밀폐형 치고는 조금 힘이 약한 감이 있지만 의외로 쫄깃한 베이스가 마음에 들었습니다.

 

전체적으로 어느 한쪽이 과장되지 않는 평평한 소리를 들려줍니다.

 

저는 과한 메탈 같은건 듣지 않는 편이고, vulfpeck , dave koz 정도 평소에 즐겨 듣습니다만,

 

의외로 기타나 색소폰보다 베이스가 더 인상깊게 들려서 그건 특이했네요. 

 

k701 은 오픈형이라 밀폐형에 비하면 저음이 좀 약한지라....

 

힘이 살짝 약하다, 플라스틱이라 착용감이 딱딱해서 좀 그렇다.. 정도 빼면

 

2만원도 안되는 가격을 생각하면 괜찮은 음질입니다.

 

원가 14만원인 레이저 오푸스 x 의 경우가 오히려 가성비로 안타까운 케이스였지요.

 

시리즈로 헤드폰이 계속 나올것 같은 느낌인데 다음 버전이 궁금해집니다.

 

이대로 가면 시리즈 중에 명품 하나 건질수도 있을것 같네요.

 

사이드에 저음 부스트 버튼이 있을건데 음질을 완전히 망치기 때문에 건드리지 않는것을 추천드립니다.

 

 

qcy h2 헤드폰 보러가기

 

COUPANG

쿠팡은 로켓배송

www.coupang.com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