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마틴 피어슨 샌달을 구매했습니다.
닥터마틴에서 할인행사를 하길래 샌달을 한번 구매해 보았습니다.
선물받은 닥터마틴 신발이 하나 있는데 쫀득한 바닥면이 인상적이더라구요.
그래서 샌달도 그런 맛이 나려나 궁금해서 한번 구매해 보았습니다.
저는 겨울에도 멀리 나갈일이 아니면 동네 반경에서는 샌달을 신고 다니는지라
샌달에 좀 민감한 편입니다.
박스는 평범합니다.
박스안에 또 신발 박스....
조금 가격이 있는 신발 답게 포장은 그럭저럭 잘 되어있습니다.
정품 보증 카드라는것을 주는군요. 일단 보관은 해놓겠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회색을 샀습니다. 회색이 가격이 제일 저렴해서...
사이즈가 크게 나왔기 때문에 한사이즈 낮춰야 딱 맞을 겁니다.
저는 독서실용이라 헐렁하게 신을거라서 그냥 정사이즈 +5mm 로 가봤는데
역시나 꽤 헐렁한 편입니다. 책상에 가만 앉아 있을때는 딱 맞는 샌달보다
헐렁한 슬리퍼가 통풍도 잘되고 좋아서....
발에 직접 닿는 부분은 경질의 고무인것 같습니다.
바닥은 역시 닥터마틴 특유의 재질...
뭔가 딱딱하면서도 쫀득한 느낌입니다.
두께도 좀 있어서 많이 뜨는 느낌.
뉴발란스 샌달은 많이 낮아서 바닥에 붙는 느낌이었는데 살짝 이질감이 들긴 하네요.
사이즈가 약간 안맞아도 조절은 가능합니다.
측면입니다. 전체적으로 일반적인 샌달에 비해 견고해 보이는 모양새입니다.
다른 샌달과 다르게 힐컵이 있다는것이....
그냥 없는게 통풍에는 더 좋을듯 싶은데....
단단한 착용감에는 장점이 있습니다.
바닥면입니다. 젤리젤리스럽습니다.
이 샌달의 유일한 단점인데... 엄청나게 무겁습니다. 다른 샌달의 2배 무게라고 보시면 됩니다.
안그래도 조금 헐렁한 사이즈를 샀는데 무게가 이리 무거우니 걸을때 참 버겁네요.
남자인 저조차도 무게 때문에 거슬리는데 여성분이면 걸을때 피곤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샌달이 어지간한 작업화 무게랑 비슷하니까.......
저는 집근처 독서실 갈 용도로 산거라 걷는 거리가 그리 길지 않아서 그냥 씁니다만,
여름에 마실용으로는 글쎄요....... 무슨 베짱으로 무게를 이렇게 높여놨는지 모르겠습니다.
튼튼하고 디자인 좋고 닥터마틴 특유의 쫀득한 바닥은 매우 마음에 듭니다.
다음에 제품 출시할때는 무게만 좀 줄여줬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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