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푸리의 만물상 :: 레노보 P11 Plus 를 구매했습니다.

푸푸리의 만물상

알리익스프레스 광군절에 100달러 정도에 구매했습니다.

 

환율이 조금 아쉽긴 합니다만... 그래도 싸게 구매했습니다.

 

기존에 파이어hd 2019 를 구매만 해두고 손도 안대고 있었는데,

 

이왕 핫한 아이템 하나 지른거 이제부터 제대로 써보려고 합니다.

 

 

5일 배송제라는게 있더라구요. 알리에서 주문하면 세월아 네월아 하는데

 

5일 배송이라고 적혀있는 제품은 상당히 일찍 옵니다.

 

알리에서 온것 치고는 포장은 성의있게 해서 오네요.

 

돼지코를 하나 주는데요.

 

저는 충전기가 따로 있기 때문에 쓸일은 없어서 그냥 넣어둘 예정...

 

뭐 포장은 새것같이 해놓았지만 글로벌 롬이라 판매자 측에서 

 

이미 한번 셋팅을 하고 온 제품입니다.

 

충전용 usb 케이블 외에는 건드릴게 전혀 없는...

 

오른쪽에는 충전기가 있습니다만, 쓸일은 없지요.

 

중국 태블릿도 많이 좋아졌습니다. 

 

상당히 슬림하고 베젤도 얇습니다.

 

왼쪽에는 전원과 마이크로sd 포트.

 

아래에는 아마 키보드 같은것과 연결되는 단자 같네요.

 

반대편에는 C 타입 포트...

 

바닥면 한쪽 끝에는 볼륨버튼입니다.

 

기본 용량으로는 버거울테니 당연히 

 

삼성 512GB 마이크로 SD 를 추가로 구매해서 넣어주었습니다.

 

이렇게 삽입해주면 바로 인식됩니다.

 

멋드러지게 나오네요...

글로벌 롬이기 때문에 한국어로 설정하면 바로 한글로 나옵니다.

 

흐음... 첫 인상은 나쁘지 않네요.

 

켜자마자 업데이트를 한다고 나와서 일단 해주었습니다.

 

파이어 HD 2019 와의 비교입니다.

 

화면크기는 비슷한데, 일단 파이어HD 는 베젤이 참....

두께도 파이어HD 가 두껍습니다.

 

의외로 무게는 p11 이 더 나가는군요..

 

유튜브도 잘 됩니다.

케이스도 구매했습니다.

 

강화유리필름을 동봉해 주던데, 저는 필름을 붙이지 않는 타입이라

 

케이스만 씌우겠습니다.

 

무난하게 잘 장착이 되었습니다.

 

스탠드 기능이 있어서 영상을 볼때 편합니다.

 

파이어hd 2019 도 2016에 비해서 성능이 30% 정도 향상이 되었기 때문에,

 

특별히 게임을 한다거나 하지 않는 이상,

 

웹서핑이나 유튜브,강의 시청 정도는 충분히 가능한 성능입니다만,

 

아마존 서비스에 맞춰져 있는 os 때문에 일단 루팅 같은것을 해야

 

안드로이드 태블릿처럼 쓸수 있다는점이....

 

이런 어둠의 조작(...) 을 잘 못하시는분께는 마이너스이고,

 

필요 최소한의 성능은 갖췄지만 요즘 나오는 제품에 비해서는

 

상대적으로 빠릿빠릿하진 못하다는 점이 조금 불만일 수도 있겠습니다.

 

p11 의 경우에는 확실히 소문대로 어지간한 기본적인 조작에 있어서는

 

굉장히 빠릿하고 부드러운 속도감을 보여주네요. 

 

게임을 광적으로 하는 타입이 아닌 이상 어지간한 컨텐츠는 이 제품 하나면 다 소화 가능할것 같습니다.

 

괜히 가성비로 핫한 제품이 아니군요.

 

오늘은 개봉기 정도이고... 몇달 사용해보고 다음에 또 리뷰를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