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푸리의 만물상 :: 스팀덱 SN740 2230 1TB 교체 및 절망의 기록.

푸푸리의 만물상

스팀덱 교체용 1TB ssd 가 도착한지는 꽤 되었는데,

 

독서실 갔다가 집에오면 피곤하고 귀찮아서....

 

미루고 미루다가 이제야 교체를 하게 되었습니다.

 

교체 자체는 유튜브에도 있고 구글 검색으로도 나오고,

 

걱정에 비해서는 생각보다 간단히 되었습니다만...

 

흐음.......

 

 

이런 방식의 뾱뾱이는 꽤나 마음에 듭니다.

 

이거는 따로 쟁여줬다가 중고 택배거래 할때 써야겠습니다.

 

뒷면이군요.

 

전면입니다.

 

스팀덱을

 

뒤집습니다.

 

총 8개의 나사를 빼고 얇은 카드 등으로 양 트리거 부분을 중점으로 

 

트드득 트드득 하면 열립니다

 

....라고들 합니다만 저는 전체 테두리를 다 트드득 거려서 겨우 뜯었습니다.

 

은색 뚜껑을 열면 아랫단에 emmc 64gb 가 붙어 있습니다.

 

겉의 은박지가 방열박지(...) 라고 하네요.

 

이건 교체할 ssd 에도 그대로 붙여줘야합니다.

 

혹시 모를 쇼트에 대비해 손톱으로 전원부를 살짝 분리해 줍니다.

 

그냥 살짝 이격만 시켜놓으면 되지 완전히 바깥으로 떼버리면 도로 넣기 귀찮아집니다.

 

foresee e2m2 064g 라고 되어있군요.

 

분리는 매우 간단합니다.

 

분리완료.

 

구글 검색을 해보니 emmc 이놈이 ssd 못지 않게 빠르다고 하더군요.

 

실성능 차이는 거의 없다고 합니다.

 

용량 때문에 바꾸는거지 속도를 위해 바꾸는것은 아니니 뭐...

 

wn740 이 크기가 조금 더 커서 그대로 삽입이 안되니

 

은박지를 편 다음에 다시 입혀줘야합니다.

 

여차저차해서 완료.

이때까진 좋았지....

 

sd 카드가 튀어나와있는줄도 모르고

 

그냥 뚜껑을 덮었다가 뭔가 빠지직 하는 소리가 나길래 

 

뭔고 했더니....

 

- 48000원.

 

삼성 evo 도 아니고 pro 를 두동강 냈습니다.

 

나머진 안에 틀어박혀서 나오지도 않는 상황.

 

실패..

 

일단 덮고 가장 작은 드라이버로 다시 시도.

 

더이상 건드리면 기계 고장날것 같아서 그만뒀습니다.

 

중고판매도 불가....

 

이제 윈도우와 스팀os 용 usb 메모리를 각각 만들어야 되는데,

 

최근에 샀던 마이크로 sd 카드에 어댑터 장착하는 방식으로는

 

스팀덱에서 아예 인식을 안합니다.

 

그냥 쌩 usb 메모리가 옛날에 16gb 사놓은게 있어서 써보았는데,

 

이건 usb 2.0 이라 속도가 엄청나게 느리고...

 

그래서 쿠팡에서 128gb 반품제품으로 2개 샀습니다.

 

각각 필립스와 삼성 C 타입 USB 메모리입니다.

 

A to C 변환잭 달 필요 없이 바로 꽂을 수 있게 C 타입으로 구매했습니다.

 

둘다 반품제품으로 구매하다보니 포장지는 좀 안타까운 모양새네요.

 

필립스는 회전시키면 c 타입으로 바뀌는 구조이고,

 

삼성은 only C 입니다.

 

삼성이 훨씬 작고 가볍습니다.

 

삼성은 뚜껑을 열었다 닫았다 해야 되는게 조금 단점이긴 하겠네요.

 

필립스 메탈 USB메모리 SNAP C타입 OTG USB 3.0, 128GB

 

3.0 과 3.1 이 속도가 이렇게 크게 벌어질 줄 몰랐습니다.

 

게다가 포맷 한번 하고나니 128mb 가 되는 이상한 일이 벌어져서

 

필립스 usb 는 반품했습니다.

 

삼성전자 USB Flash Drive Type-C MUF-128DAAPC, 128GB

 

필립스와 가격 차이도 안나는데 이 성능...

 

역시 메모리는 삼성 말고는 답이 없는 것 같습니다.

 

결국 삼성 usb 메모리 하나로 스팀os 만들어 설치하고,

 

다시 포맷하고 윈도우os 만들어 설치하는 식으로 진행했습니다.

 

그런데 속도가 워낙 빠르다 보니 예전 usb 2.0 시절의 메모리 시절 생각하고는

 

일 시켜놓고 책이나 읽어야겠다 했는데 의외로 너무 빨리 끝나서 놀랬습니다.

 

다음에 2tb ssd 가 10만원 밑으로 떨어지면 그거 구매하면서 삼성 메모리도 하나 더 쟁여야겠습니다.

 

아무래도 usb 메모리 한개로 지웠다 깔았다 하는건 너무 귀찮고......

 

 

일단 삼성 usb 로 스팀os 본을 만들어서

 

음량 - 버튼 누른채로 전원을 눌러서 켜면 usb 부팅모드로 들어갑니다.

 

거기에 삼성 usb 가 인식이 되니 그걸 선택해 들어가면 됩니다.

 

자세한 설치법은 디씨 스팀덱 갤러리 공지사항에 올라와있으니 그걸 보셔도 되고,

 

구글 검색이나 유튜브에도 널려있으니 따라하시면 해결됩니다.

 

확실히 400mb 속도다보니 기존 usb 2.0 메모리에 비해 속도는 엄청나게 빠르군요.

 

스팀덱 운영체제 설치 용으로는 c 타입 usb !! 3.1 !! 메모리를 꼭 구해놓으시길...

 

돈 아깝다고 옛날 usb 2.0 쓰면 커피 한잔의 여유 정도로 해결이 안됩니다.

 

스팀os 를 설치한후에 재부팅 하지말고 파티션 나누기로 바로 들어가서

 

스팀 / 윈도우 각각 512gb 로 분배해 놓았습니다.

 

그리고 다시 윈도우os 용 usb 를 넣고... 이 이후부터는 pc 와 설치방식이 동일합니다.

 

그 이후에 스팀 홈페이지에서 윈도우용 드라이버 패키지를 제공하니 거기서 깔아서 다운받으시면 끝납니다.

 

추가적으로는 directX 정도 받으셔서 깔아야 게임이 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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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우도 같은 방식으로 처리하면 설치됩니다.

 

처음엔 세로로 나옵니다만,

 

디스플레이 설정에서 가로로 바꾸면 됩니다.

 

일단 설치는 완료가 되었습니다.

 

1TB 짜리 SSD 니까 스팀,윈도우 각각 절반으로 분배해 놓았습니다.

 

스팀덱 컨트롤러를 xbox360 패드로 인식하게 해주는 설정을 추가로 해주어야 마무리가 됩니다.

 

이것 또한 검색하시면 금방 나오니 따라하시면 됩니다.

 

이거 안하면 컨트롤러가 제대로 인식이 안되니 주의하시길...

 

 

어제 스팀덱 교체하면서 스팀덱 전용 충전기를 연결하니까,

 

갑자기 충전이 안되더군요.

 

충전기까지 말썽인가.. 해서 새 충전기를 주문했습니다.

 

주문해 놓고 독서실 가서 태블릿에다 연결했더니 멀쩡히 충전이 잘 되더군요.

 

새 충전기도 오늘 도착했고.....

 

스팀덱 충전기를 다시 스팀덱에 연결했더니

 

이럴수가.......

 

sd 카드 말아먹은것도 모자라 쓸데없이 충전기까지...

 

그런데 충전기는 집에서 기존에 쓰던게 pd 충전이 안되는 LG V50 기본제공 충전기였으니

 

그래도 업그레이드 한 셈 치고 써야겠습니다.

 

전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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측면 1

 

뒷면

 

측면2

 

크기도 크고 조금 무거운 편입니다.

 

접지가 되는 모델입니다.

 

스팀덱 충전기.....

전류 표시되는 케이블로 스팀덱에 연결해 보았습니다.

 

pd 충전 잘 되는군요.

 

컨트롤러 셋팅 들어갑니다.

 

여차저차 설치하고 SWICD Driver 아이콘을 누르면 저렇게 뜹니다.

 

컨트롤러 셋팅 안하고 그냥 실행해봤는데

 

아날로그 버튼이 전혀 먹히질 않더군요. 

 

키설정에서도 인식자체를 안합니다.

 

힘들었습니다...

 

스팀os 에서 실행이 힘든 게임이나 고전에뮬 같은것들은 윈도우로 돌리고,

 

스팀 게임들은 스팀에서 돌리면 될 것 같습니다.

 

제가 스팀덱에서 제일 마음에 들어하는 퀵리줌 기능이 윈도우에서는 안되기 때문에,

 

어지간한 게임은 스팀으로 할 것같네요.

 

에뮬이야 순간 세이브 기능이 있으니까 그걸로 그나마 해결이 가능하니까 다행인데,

 

스팀에서 안돌아가는 게임을 윈도우에서 할때는 좀 귀찮을것 같긴 합니다.

 

퀵리줌에 한번 맛들이면 헤어나올수가 없습니다.

 

이제 에뮬도 설치하고 이것저것 좀 손대보기 시작해야겠네요.

 

역시 스팀덱이 가격이 조금 있긴 해도 갖고놀기엔 정말 좋은 게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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