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푸리의 만물상 :: 피자헛 와우7박스를 먹어보았습니다.

푸푸리의 만물상




오랜만에 배도 고프고 괜찮은 할인 메뉴가 떴길래 한번 구매해봤습니다.


가끔가다 방문포장 40% 할인이라든가.. 요새는 불경기라 그런가


대형 피자업체들이 할인을 너무 팍팍 해줘서 제값 주고 사먹는게


아까울 지경이네요..


이번달은 돈을 좀 아껴야 해서 피자는 자주 사먹진 못할듯...





피자는 `치즈치즈`를 주문했습니다. 내용물은 위와 같습니다.




겉포장은 그럴싸합니다..



으음.. 마딧겟다..



치즈 토핑을 좀더 추가했기 때문에 더 육덕진 치즈치즈 피자


약간의 땅콩? 같은것이 씹히는 크런치한 맛입니다. 


리코타 치즈는 별로 좋아하질 않지만 다른 피자는 별로 떙기질 않아서 어쩔수 없이 구매.


치즈 밖에 얹어진 것이 없습니다. 그저 치즈 씹는맛에 먹는 피자.



이제 샐러드팩이 없어지고 위와같이 고구마, 펜네, 프레쉬렌치 샐러드의 3종 팩으로 바뀌었는데....


이부분이 아쉽습니다. 피자보다 샐러드팩을 더 좋아했었는데... 예전의 9찬 밥상이 그립습니다...



감자는 그저 감자일 뿐이고... 눈에 띄는것은 라이스 치킨인데.. 겉에 쌀 같은게 붙은 튀김옷이 보이실겁니다.


약간 아삭한것 빼고는 씹을때 큰 차이를 못느끼겠습니다. 치킨 자체는 순살이라 부드럽고 맛있습니다.



뭐 나름 나쁘지 않은 버섯 스파게티... 항상 소스와 면이 따로 놀아서 그게 좀 아쉽지만 맛은 있습니다.


다만 어느 피자 메이커든지 양과 퀄리티에 비해 가격은 정말 쓸데없이 비쌈.....



라이스 치킨을 반으로 뜯어보았습니다. 순살이면서도 상당히 탱탱한게 의외로 만족스러웠습니다.




전부 다 합해서 29400원이니까... 양에 비하면 비싸진 않은것 같아서 나름 괜찮게 먹었네요.


다음부터는 이런 패키지 보다는 피자만 싸게 먹을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겠습니다.


이런 패키지는 피자 자체는 싼걸 내놓고 사이드메뉴에서 이윤을 뽑는것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