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푸리의 만물상 :: KFC 징거트리플다운 버거를 먹어보았습니다.

푸푸리의 만물상

오늘 역근처 잠깐 나갈 일이 있어서 포장해가지고 왔습니다.

 

역근처 나갈일이 있으면 항상 빅맥이나 근처 제가 좋아하는 떡볶이를 사가지고 오는데,

 

떡볶이는 속이 안좋으니 지금은 사먹기 좀 그렇고...

 

KFC 는 버거점 중에서도 롯데리아 다음으로 제일 안가는 편인데,

 

신메뉴가 나온것 같아서 들러보았습니다.

 

 

KFC 는 정말 대부분이 안먹어본것 뿐이네요...

 

동네 바깥으로 나갈 일 있으면 KFC 도 들러봐야겠습니다.

 

노브랜드 버거는 정말 찾을수가 없군요...

 

영수증 설문조사가 GES 라고 하는군요.

 

하필 제가 주문하는순간 프린트 용지가 끊겨서

 

옆에서 재주문 하려다가 혹시나 해서 물어봤더니 이미 결제가 되었더군요....

 

2개 먹을뻔.

 

사진으로는 표현이 잘 안되는데

 

정말 큽니다;;;;;

 

정말 이 말 그대로입니다...

 

정말 큼지막합니다......

 

흐음;;;;;;

 

사실 이거는 겉 모양새보다 크기가 좀 잘 표현되어야 하는데...

 

크기가 정말 큽니다.

 

그리고 닭 패티 3장인데 그 사이사이에 치즈 한장씩

 

그리고 피클과 소스 살짝 뿌려져 있는것이 전부입니다.

 

위아래가 다리살이고, 가운데가 가슴살이라는데 잘 구분도 안됩니다...

 

위에가 치즈고 아래사 살사 소스인가봅니다.

 

즉 제가 지금 버거를 뒤집어 놓은.......

 

일단 버거라는 느낌이 안듭니다.

 

그냥 거대납작한 치킨을 3단으로 쌓은 느낌...

 

버거처럼 손에 쥐고 3장을 한번에 먹는것도 거의 불가능에 가깝고 해서 그냥

 

위에서부터 한조각씩 야금야금 먹었습니다.

 

그냥 닭고기패티 3장 먹는 느낌......

 

닭다리살 패티는 매우 쥬시하고 맛있습니다. 소스도 매콤하고 적당히 잘 살아있고,

 

피클향은 빅맥 생각나게 만드는.....

 

신기하게 잘 만든 버거이긴 합니다만, 단품에 9900원이라는 가격을 생각하면

 

여기에 조금 더 보태면 동네가게 치킨 한마리를 먹을 수 있는데.....

 

여러모로 가격이 아쉬운 제품입니다. 고기는 참 맛있긴 한데......

 

돈 많이 벌어서 가성비 안따지게 된다면 여러번 사먹고 싶은 버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