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리아 더블 리아 미라클2 버거를 먹어보았습니다.
예전부터 한번 구매해 보려고 했는데,
요 한주간 갑자기 속이 한번 더 안좋아져서 미루다가
이제야 한번 먹어보게 되는군요.
채식버거 종류로 나온 버거인것 같습니다.
저도 예전에 어머니가 해주신 콩고기나 콩과자를 먹어본 적이 있었는데,
맛은 그럭저럭 흉내내려고 한 흔적이 느껴지지만 인공적으로 고기질감
비슷하게 만들려다보니 특유의 인공향이 느껴졌는데 그게 좀 거슬렸습니다.
그리고 말도 안되는 가격.....
콩단백 과자는 콘칩 하나정도 크기가 만원합니다.
자신이 채식주의자라 어쩔수없이 먹어야 된다면 모르겠지만,
고기보다 콩이 더 비싸면 일반인이 이걸 사먹을 이유가 없지요.
예나 지금이나 가격 문제 해결 못하면 대중화는 많이 힘들어 보입니다.
가장 가깝지만 제일 안가는 롯데리아
별 기대는 안하고 먹는 버거이지만 향은 매우 좋네요.
빵 부분도 우유를 넣지 않았다고 합니다.
모양새 자체는 탄탄하게 잘 잡혀있습니다.
토마토소스를 넣은게 보이고...
양상추도 많이 들어가 있습니다.
콩고기 패티 부분입니다.
이전에 이미 콩고기를 먹어본 바가 있어서 큰 기대를 하진 않습니다만...
역시 단면을 보면 육류와는 좀 차이가 있어 보이네요.
육류처럼 질겅질겅 씹힌다기 보다는 약간 야채 뭉쳐놓은것처럼 잘게 씹히는 편입니다.
식감은 육류와는 거리가 좀 있습니다.
조금 더 가까이서 찍어보았습니다.
패티 부분을 알리 현미경으로 찍어보았습니다.
역시 예전에 먹어본 콩고기처럼 너무 조미료 맛이 강하고 은은하게 느껴지는
특유의 인공향이 있습니다.
일단 식감이 육류보다는 어니언링에 가까워서 저한테는 입맛에 맞질 않네요.
그래도 이렇게 실험적으로 이런저런 시도를 하는 롯데리아는 칭찬해줄 만합니다.
이렇게 이리저리 시도하다가 뭐 하나 대박나는 상품이 나오길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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