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SS KPH7 블루투스 헤드폰을 써보았습니다.
모 유명 유튜버가 공구한것을 제가 놓치는 바람에
다른분께 중고로 업어왔습니다.
유선 헤드폰은 모니터용으로 akg k701 을 가지고 있습니다만,
일단 책상 앞에서 유선헤드폰을 쓰는것 자체가 엄청 번거로운 일이기 때문에..
무선이라 쓰기 편하고 가성비가 좋다고 해서 중고로 3만원에 구매했습니다.
무선이기 때문에 충전용 선이 있고 나머지는 설명서,보증서 이런것 뿐입니다.
정식 수입품
100g 이 채 되지 않는 아주 가벼운 무게입니다.
이부분이 가장 큰 장점입니다.
전투용으로 써도 좋다고 합니다만,
저는 저런 밀폐형 헤드폰을 바깥에까지 쓰고 다닐 생각은 없기 때문에 잘 모르겠습니다.
집안에서도 좀 오래 쓰고 있으면 귀에 열이 나는데 흐음....
앙증맞은 디자인입니다. 저렇게 푹 접을수 있어서 어디 가볍게 내려놓을때도 참 좋습니다.
전형적인 플라스틱 재질
오른쪽 유닛에 충전용 접속단자와 불루투스 신호 인식용 라이트가 있습니다.
위아래로 움직일수도 있고 그냥 눌러서 on/off/페어링 으로 사용 가능합니다.
전형적인 밀폐형 디자인이구요.
공구 진행한 유튜버 분의 소감에 따르면 통화품질은 꽝에 가깝고,
저음이 좀 약하다는 평인데,
저처럼 꿍꿍 때려대는 저음 싫어하는 입장에서는 이정도가 딱 적당한것 같습니다.
힙합에는 좀 약할것 같은 느낌이지만, 가격 대비로는 훌륭한 수준입니다.
모든 음악에서 매우 무난합니다.
확실히 무선 이어폰을 주력으로 쓰는 저로써는 헤드폰의 음압과 해상력이 참 좋네요.
오래쓰면 머리 아프고 귀가 답답한게 질색이라 메인으로는 쓰지 않습니다만......
5만원 이하의 가격이면 뭔가 좀 확연히 부족할 만한게 있어야 되는데,
100g대의 가벼운 무게와 공구 기준 3만원대의 저렴한 가격을 생각하면
적수가 없을 정도의 퀄리티입니다.
마음 편한 가격에 여느 고가형 헤드폰들처럼 신주단지 모시듯 할 필요없이
가볍게 사용하기 매우 좋은 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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