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푸리의 만물상 :: '패션' 카테고리의 글 목록 (5 Page)

푸푸리의 만물상


아식스 젤 케눈 보러가기(클릭)



에흠........................


사실 러닝화는 집에 꽤나 쟁여두고 있습니다만......


아식스에서, 아식스 답지 않은 디자인의 러닝화를 내놓았길래


또 지름병이 도져서 구매했습니다.


제가 써본 아식스 운동화는 초창기 젤 킨세이1 , 


그 이후에 한참 지나서 G1 


그 다음에 이 제품이 세번째인데요. 


러닝을 좀 본격적으로 하시는 분들은 미즈노와 더불어 익숙한 브랜드겠지만


나이키,아디다스,리복 같은 어느정도 스타일리쉬한 운동화에 익숙한 사람들이면


아식스나 미즈노의 80~90년대에서 별로 변화가 없는것 같은 


`전형적인 운동화` 디자인이 썩......


성능이야 발군입니다만.......


그나마 아식스는 G1 같은것도 내놓고 나름 신경을 쓰더니


제 느낌엔 이번에야말로 디자인과 성능을 둘다 잡은 러닝화를 내놓은것 같네요.


처음 나왔을땐 원가 그대로 13.9만원이었습니다만 11.9까지 떨어지더니


최근에 10만원 초반까지 떨어졌길래 이정도면 싸다 싶어서 바로 낚아챘습니다.





투명 비닐커버로 덮여있네요.






과연........




저는 검녹을 구매했습니다.




일반적인 신발용 메쉬 재질이라기 보단


뭔가 봄,가을옷에 쓰일것 같은 보드랍고 푹신한 재질입니다.


재질이 정말 마음에 듭니다.




짙은 회색이 정말 고급스럽습니다.


거기에 녹색으로 포인트!




아식스의 간판인 GEL 쿠셔닝입니다.


실리콘 재질의 쿠셔닝이 발목 부분에 달려있습니다.




아주 날렵한 모습




안쪽 모습입니다.





바닥입니다. 뒷쪽은 젤로 되어있고 


앞쪽은 마찰이 잦은 편이니 좀더 마모에 강한


재질로 되어있습니다.





좀 더 확대해 보았습니다.


근데 젤은 멋있는데 


중간 이후부터 회색과 검은색인건 뭔가 휑한 느낌이 좀.....




조금 두껍고 푹신푹신한 재질의 깔창입니다.




석회암 같은 느낌;;;;;




재질이 상당히 고급스러워서 좀 가까이서 찍어보았습니다.




발목쪽이 보는 각도에 따라 KENUN 이라는 초록색 글자가 보입니다.




이렇게 찍으니 또 안보임........




앞코




발목 부분도 두툼하고 좁게 되어있는 편이라


착용했을때 아주 잘 잡아주어서 뒤꿈치가 헐렁한 느낌이 없습니다.




달릴수 있는 시간이 야간이라 신발이 제대로 찍히질 않았습니다....;;;;;



일단 신발을 신으면 발등쪽이 의외로 좀 딱딱한 편인데, 이게 끈을 묶으면


발등을 아주 확실하게 잡아줍니다.


G1 은 발볼이 대놓고 넓은 편인데, 


그에 비하면 발볼이 딱 필요 최소한으로만 벌어져 있는 느낌.


저도 발볼 넓은 편인데 미어 터진다는 느낌은 전혀 없이 딱 맞습니다.


지금까지 신어본 러닝화 중에 착용감은 가히 최고입니다. 이런 느낌은 정말 오랜만이네요.


 전체적으로 갑피가 얇고 날렵하다기 보다는


두툼하고 부드럽게 감싸는 느낌입니다. 


KENUN 이 켄운(권운).... 즉 구름이라는 뜻인데


구름위를 거니는 듯한 느낌을 컨셉으로 잡았다고 합니다.


루나 글라이드도 달 표면을 걷는 듯한 느낌을 재현하려고 했다 합니다만


둘다 그정도까진 과장인듯 하고....


쿠셔닝이 상당합니다. 워킹화로 쓰면 딱 좋은 느낌의 하늘하늘거리는 푹신함입니다.


시중에 일반적인 러닝화로 나오는 신발들보다 쿠션감이 좀 더 강한 편입니다.


그래서 어느정도 체중이 나가시는 분들에게 딱 좋은 선택인듯 합니다.


체중 나가시는 분들이 밑창 얇은 레이싱화 계열을 선택하시면 무릎에 부담이 상당하거든요.


이 제품의 타겟은 기분좋은 쿠션감을 바탕으로 한 가벼운 조깅 또는 워킹화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 부분을 뒤집으면...


 어느정도 스피드 있는 달리기를 하시면 너무 푹신거려서 약간 피곤한 느낌이 있습니다.


가벼운 초~중급 정도의 달리기를 하실 분들에게는 적극 추천드립니다.



장점


1.아식스 답지 않은 상당히 현대적인 디자인

2. 역대급 착용감(착용감은 처음엔 어색하다 점점 나아지는 식인데 이건 첫 착용부터.....)

3. 구름..정도는 아니지만 하늘하늘거리는 기분좋은 쿠션감

4. 생각보다 싼 가격


단점


1. 일반적인 러닝화보다 쿠션이 강한 편이라 빠르게 달리거나 오래 달리면 약간 피곤한 감이 있음

2. 러닝화 치고는 약간 무거운 느낌





아식스 젤 케눈 보러가기(클릭)




기존의 클라이마쿨 시덕션을 구매해서 쓰고 있었습니다.

 

한번 쓰고나니까 확실히.. 통풍이 잘되는 운동화가 최고인것 같습니다.

 

특히 바닥까지 통풍이 되는 구조는 이 신발이 유일하지 않나 싶은데요.

 

아무리 윗쪽이 메쉬니 뭐니 해도 정작 열이 가장 많이 나는 발바닥이 막혀 있으면

 

반쪽짜리 통풍이 되니 말이죠.

 

물론 비가 올때는 양날의 칼이 되고 맙니다.

 

아르바이트를 할때 별 생각없이 신고 나갔더니 신발이 금방 닳아버리는 바람에

 

새로 사려고 둘러보다가 위메프에서 싸게 나와가지고 얼른 구매했습니다.

 

저는 이 신발은 러닝용으로는 `전혀` 쓰지 않기 때문에

 

정사이즈가 270 임에도 불구하고 285mm 를 구매했습니다.

 

아디다스 파워바운스를 285mm 를 구매한적이 있었는데, 좀 신발이 크긴 해도

 

워킹용으로만 쓰자면 널널하니 통풍도 잘되고 오히려 착용감은 더 좋더라구요.

 

뛰어다닐일만 없으면 워킹화 용도로는 무조건 10mm 정도는 높여 신습니다.

 

 

아디다스 클라이마칠 레볼루션 보러가기

 

 

 

측면 라벨입니다. J 285 .. 즉 285mm 입니다.

 

 

종이 포장..

 

 

제가 가장 무난하게 생각하는 검주 색상입니다

 

 

나름의 설정샷

 

 

이부분이 클라이마쿨 시덕션과 다른 부분입니다.

 

시덕션은 가운데 부분이 저런 모양으로 되어있는데 이 제품은 발 뒤부분에 저런 처리가 되어있습니다.

 

 

 

역시 제가 제일 좋아하는 바닥 통풍구입니다. 이것 때문에 구매하는거나 마찬가지.

 

 

뒷면입니다.

 

 

신발 안쪽입니다. 깔창에도 구멍이 좀 뚫려있는데요.

 

저는 송곳으로 좀더 많이 뚫어야겠습니다...

 

 

물론 윗면은 말할것도 없이 통풍이 잘 되게끔 만든 구조입니다.

 

 

일단 신으면 통풍감은 굉장히 좋습니다. 이 제품 한번 신으면 다른 제품은 갑갑해서 못신을 정도입니다.

 

대신에 러닝용으로 쓰기에는 타 제품에 비해 상당히 부실한 쿠셔닝입니다.

 

바닥이 상당히 낮습니다. 몸무게가 그리 많이 나가지 않는 분인 경우는 신발이 상당히 경쾌하고 날렵한 느낌이 드는것은

 

장점일수 있겠습니다만, 반대로 얘기하면 강도높은 러닝을 할 경우에는 무릎에 부담이 갈수 있습니다.

 

그리고 바닥 통풍구는 빗물이나 먼지 등에 가히 최악이라 할수 있겠습니다.

 

잘 정리된 트랙을 달릴 경우에야 전혀 문제 없겠습니다만 이 신발을 신고 흙길을

 

걷는다거나 하면은 양말까지 더러워질수 있어요.

 

물론 비오면 신지도 못합니다.

 

270 이 정사이즈인 제가 285 를 구매했는데도 별로 크게 느껴지지않고 타이트한 느낌이

 

날 만큼 아디다스는 하여튼 발볼 좁은 디자인이 제일 불만입니다. 이 제품 270mm 정사이즈로 샀으면

 

아마 환불했지 않을까 싶습니다. 무려 285mm 를 사도 크게 널널한 느낌이 없을 정도이니...

 

하지만 저의 목적은 오로지 `외출용`이기 때문에 아주 만족스럽게 오래오래 신을 수 있을것 같습니다.

 

루나 글라이드6 를 주력으로 신고 이 신발은 아마 아껴 신을듯...

 

 

아디다스 클라이마칠 레볼루션 보러가기

위메프 구경하던 중에 생각보다 싸게 파는 제품이 있길래 구매했습니다.

 

태어나서 처음 구매하는 나이키 운동화여서 기대가 상당히 큽니다.

 

아디다스,푸마,리복,아식스,미즈노.. 다른건 다 사봤는데..

 

다른 메이커의 신발들은 다 러닝이라는 확실한 목적을 위해 구매한 것이구요.

 

이 신발은 그냥 일반 워킹화로 쓰려고 샀습니다. 이 신발로 달리기를 할 일은

 

아마 없지 않나 싶습니다. 더 상위 제품을 구매해서 이제 막 써도(...) 되는 시점이 오지 않는

 

이상에는요. 

 

여담이지만 오로지 러닝만을 위한 운동화는 역시 아식스나 미즈노가 가장 무난하지 않나 싶습니다.

 

아식스는 G1 이니 하면서 그나마 디자인에도 신경을 쓰기 시작했습니다만 미즈노는 아직도 여전하네요.

 

 

나이키 루나 글라이드6 보러가기

 

 

 

US 9.5 는 우리나라의 275 입니다. 저는 아디다스 기준 정사이즈가 270 인데요. 워킹화이기 때문에

 

발에 딱 맞추기 보다는 조금 여유있게 신고 통풍감을 살리려고 일부러 크게 주문했습니다.

 

 

이렇게 포장되어 있구요

 

 

회파...라고 하면 되려나요?

 

 

전체 사진입니다

 

 

루나론이라는 쿠셔닝 시스템입니다.

 

쿠셔닝 시스템의 자세한 설명에 관해서는 이 블로그에 자세히 설명되어있네요.

 

http://blog.naver.com/reviewzin/50188969436

 

 

안쪽 사진입니다. 다이나믹 서포트라고 적혀있습니다.

 

 

신발 안쪽입니다. 나이키는 특이하게 깔창에까지 글씨를 크게 새겨놨네요.

 

 

 

바닥입니다. 기존 글라이드와 다르게 바닥의 홈 구조가 특이합니다.

 

보다 접지력을 높이기 위한 설계인듯 합니다.

 

 

워킹화로 좀 편하게 신으려면 정사이즈보다 최소 10mm 는 높게 사야할것 같습니다.

 

제가 구매전 이 제품에 대한 정보가 잘 없어서 그런지 생각보다 본격적인 러닝화인것 같네요.

 

5mm 더 높여 신었음에도 불구하고 러닝시 발 뒤틀림을 막기 위한 서포팅 시스템 때문인지 상당히

 

발 양쪽이 조여오는 느낌입니다. 물론 이게 러닝을 위해서라면 상당히 좋은 착용감이긴 합니다만...;;;

 

그냥 걸어다닐때는 답답한 느낌이 들것 같네요. 신다보면 좀 나아질지 모르겠습니다.

 

구름을 걷는듯한 느낌이라고들 많이 표현하는데요. 조금 통통 하는 느낌이 들긴 하지만 약간

 

과장이지 않나 싶습니다. 그래도 나쁘진 않은 쿠션감입니다. 워킹화로 쓸건데 이정도 쿠션감이면 충분합니다.

 

처음으로 산 나이키 신발이라 그런지 굉장히 만족합니다. 가격도 상당히 저렴하게 구매를 했는데요.

 

위메프에서 파는게 진짜로 정품인지에 대한 걱정만 제외하고는 다 만족합니다.

 

 

나이키 루나 글라이드6 보러가기

 


[디키즈] 남녀공용 2014 F/W CLG MT 기모 맨투맨티 DML3UTMT557/ 디키즈



알바하는 곳이 안에는 따뜻한지라 겨울용 긴팔티가 하나 필요했는데 마침 모자 사는길에


이것도 같이 30% 할인행사를 하길래 구매했네요. 안에 기모처리가 되어있어서 따뜻하고 좋습니다.


알바할때도 입고 집에서도 입고 할인해서 2만원도 안되는 가격이 이런 티를 얻어서 꽤 기분은 좋습니다.


평소에 기모처리되어있는 옷을 거의 입지 않아서 잘 몰랐는데 상당히 다뜻하네요.


착용감도 아주 좋습니다. 제 사이즈에 잘 맞게 산듯 합니다.






한번 세탁을 하고 다림질을 안해서 좀 쭈글한 상태입니다.....


사실 인터넷에서 사는거 아니면 오프라인 매장에서 2만원 이내의 티를 사기는 상당히 힘든데...


그냥저냥 쓸 용도의 티 치고는 아주 괜찮은 선택인것 같습니다. 


앞으로 다른 브랜드도 할인이벤트의 기회를 잘 노려서 구매를 해야겠습니다.



[디키즈] 2013년 신상 남녀공용 D BASEBALL CAP 야구모자 DSK5U-HBC345-POR/ 디키즈




병원에 갔다가 MLB 모자를 그냥 두고 오는바람에...


안그래도 모자창도 구겨지고 여유만 되면 새로 하나 사자고 마음먹었던터라


잘됐다 싶어서 근처 몰에서 기웃거리던 중에 디키즈에 들어갔습니다.


또 MLB 를 사기는 싫고 그냥 저렴한거 뭐 없다 하다가 30% 세일이라길래 바로 구매를 했네요.


겨울용 긴팔티도 제대로 된게 없어서 같이 구매했습니다.


두개다 30% 할인하니 2만원을 넘어가지 않아서 나름 괜찮게 산듯 합니다. 어차피 아르바이트 할때나


집에서 편하게 입을 용도라서 비싼건 필요없으니까...



친구는 짝퉁 모자같다고 합니다. 확실히 `D` 만 적혀있으니 좀 그렇게 보일수도.



프리 사이즈입니다.


나름 안쪽도 깔끔하고 괜찮습니다.


옷쇼핑은 정말 오랜만에 해보는지라 포스팅 합니다. 


그런것 치고는 저렴하긴 하지만 가격에 비하면 아주 맘에 드는거 같네요.





아키 클래식 하이브리드 쿨 보러가기



제가 통풍 잘되는 운동화를 좋아해서 원래 아디다스 클라이마쿨 운동화를 쭈욱 신고 있었는데 밑창도 다 닳아 떨어지고


도저히 신을 상태가 안되어서 그냥 버렸습니다.


클리이마쿨 레볼루션이 새로 나왔던데 당장 사기엔 돈이 좀 부족해서 이리저리 찾아보다가 이 제품을 우연히


발견하게 되어 바로 구매했습니다.




겉 박스도 나름 깔끔하게 잘 되어있네요



박스를 열면 이렇게 되어있습니다. 메쉬 소재라 겉에서 봤을때는 속이 다 보일것 같은 느낌입니다.




밑창을 제외한 전면이 다 메쉬처리가 되어있습니다.



클라이마쿨과 다르게 바닥은 어쩔수 없이 밀폐가 되어있네요. 바닥만 통풍처리 되어있으면 360도 통풍인데...





신었을때 의외로 안이 비치지 않습니다. 흰양말 신으면 어쩌려나 했는데 전혀 그런 걱정은 없네요.



일단 발볼이 좁은 편입니다. 전 아디다스 운동화는 270 신으면 딱 맞는데요.


280을 구매했음에도 불구하고 폭이 좁아서 이거 자칫하면 발목 접지르기 딱 좋을것 같은 느낌입니다.


걸으면서도 조금 불안불안한 느낌이었습니다. 아니면 깔창을 조금 낮춰서 안정성을 도모했으면 좋을듯 싶은데..


우선 크기는 기존 운동화에서 적어도 5mm 정도는 더 넉넉하게 올려서 신어야 할것 같습니다.


측면,상단부는 전부 메쉬처리가 되어있으니 아디다스 제품 못지않게 통풍 기능은 아주 발군입니다만,


정작 열이 제일 많이 나는 바닥부분이 막혀있으니 아디다스에 비해서는 20% 부족한 느낌은 어쩔수가 없네요.


게다가 밑창이 고무인것 같은데 걸어보면 스티로폼 밟는듯한 느낌입니다. 나름 부드럽고 좋긴 합니다.


항상 뭔가 딱딱한 느낌의 밑창만 신고 다녀서 그런지 이렇게 뽀득뽀득한 쿠션감은 오랜만인지라...




3만원도 안되는 가격에 이정도 통풍감이면 우선은 합격점을 주고 싶습니다.


밑창을 낮추든가 발볼을 좀 넓히든가 해서 안정성을 조금 더 갖추는게 어떨가 하는점이 유일한 불만입니다.



아키 클래식 하이브리드 쿨 보러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