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푸리의 만물상 :: 고시촌 한양왕족발에서 족발을 포장해 왔습니다.

푸푸리의 만물상

요사이 몸이 안좋아가지고...

 

S24 울트라 사놓고도 계속 블로그를 하루하루 미루다 보니 오늘까지 왔군요.

 

사실 지금도 다 먹고나니 잠이 쏟아져서 내일 쓰고 싶은데,

 

그냥 꾹 참고 글을 씁니다...

 

 

위치는 서울특별시 관악구 신림로11길 20 입니다.

 

여기도 뭔가 꽤 오랫동안 버티고 있는것 같네요.

 

근처에 전직 야구선수가 운영하던 족발집이 있었는데

 

그건 어느샌가 문을 닫았습니다.

 

포장할인 -2000 해서 大자 32000원에 구매.

 

오늘도 원래 몸이 너무 안좋아서 근처 유명한 닭백숙집에서

 

아는분과 닭백숙 먹으려고 했는데 그 분이 바쁘다고 하셔서...

 

이왕 이리된 김에  오랫만에 족발이나 먹어보자 해서 과다지출을 하였습니다.

 

음료수 or 막국수라고 하셔서 당연히 막국수....

 

애피타이저로 잘 먹었습니다.

 

많이 야들야들한 편입니다.

 

저는 살짝 쫄깃한 식감을 좋아하기는 한데...

 

양도 상당한 편입니다.

 

부추가 기름지게 맛있게 잘 만들었고,

 

특히 무말랭이가 맛있었습니다.

 

김치는 낮에 고시식당에서 많이 먹어서 그냥 안먹음...

 

오늘 몸이 안좋아서 건강 챙기려고 먹는겁니다.

 

마늘도 많이 먹어야지....

 

다 먹고 미역국으로 마무리.

 

 1인분으로는 그냥 中이 좋은듯...

 

너무 기름지게 많이 먹은것 같아서 속이 더부룩한데,

 

집에 있는 토마토와 아이스크림을 먹으니 좀 가라앉아서 다행입니다.

 

여튼 간만에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