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저 해머헤드 트루 와이어리스 X 이어폰 사용기
오픈한지는 조금 되었는데,
좀 사용해보고 쓰는게 낫겠다 싶어서 이제야 글을 씁니다.
이것도 원래는 스팀덱에다가 물려서 쓰려고 했는데,
스팀덱을 독서실 가서 하려다가 의외로 스틱과 버튼소리가 심해서
집에다 모셔두는 바람에 굳이 이어폰을 쓸 일이 없어져버렸고,
독서실에다가 패드용으로 레이저 오푸스 X 헤드폰을 맞춰놓았기 때문에..
집에서는 qcy t12s 오픈형 이어폰으로 청소나 음식 만들때 시사 유튜브 방송 듣는 용도로
데스크탑에 물려서 쓰고있고......
이 이어폰은 어딜 물리려고 해도 남는 기기가 없군요. 혼자 붕 떴습니다.
전면입니다.
비닐을 안뜯어서 약간 더럽게 보입니다.
비닐 뜯은 뒷면
이것도 같은 계열의 레이저 오푸스 x 처럼 저지연 모드를 지원합니다.
다른 이어폰들에 비해 충전집 크기가 1.3배 정도 큽니다....
뒷면
아래쪽에 C타입 단자
유광의 유닛은 좀 예쁘게 보입니다.
뒷면에서 이렇게 레이저 로고가 초록빛이 나는데...
집에서 쓸거면 모르겠는데 밖에서 저렇게 번쩍대면 좀 신경 쓰일듯....
어둡게 찍혔네요...
다이소 가서 그 링같이 생긴 5천원짜리 조명 사왔으니 다음부터는 좀 더
블링블링하게 찍어보겠습니다.
UGREEN X5 / QCY T12S / RAZOR HAMMERHEAD X / SAMSUNG BUZ LIVE
유그린은 혼자 밀폐형이라 동등 비교는 힘들어서 빼고...
그리고 t12s 는 비교하기가 민망하게 음질이 제일 밍밍한 편이라 그 다음으로 뺐습니다.
레이저와 버즈 라이브를 비교해보았는데요.
사실 버즈 라이브도 신품은 20 넘는 가격이었으니 비교 대상은 아니긴 합니다만...
현재는 잘 구하면 신품을 5~7만원 사이에도 구할수 있으니까요.
확실히 제가 제일 좋아하는 오픈형 블루투스 이어폰인 버즈 라이브가 제일 좋은 소리를 들려줍니다.
사실 검은색을 쓰다가 아버지가 마음에 들어하셔서 아버지를 드리고
급히 할인하는거 사느라 브론즈 색깔인겁니다.
레이저는 헤드폰은 의외로 저음이 약하더니 이어폰은 저음이 강하군요...
뭔가 한겹 막 씌운듯한 답답한 소리가 여기서도 납니다. 저음도 좀 벙벙거리고...
이런 소리가 게임 사운드와는 그럭저럭 궁합이 맞습니다.
음악 들을때는 저음이 강조된 벙벙대는 소리 때문에 좀 듣기가 힘들구요.
저지연 모드인 게이밍 모드가 유일한 장점인것 같습니다.
나는 게임을 위주로 하고,
게임할때 블루투스 특유의 지연감이 신경쓰인다 하시면 구매하셔도 좋은 제품입니다.
저는 집에서 강의 들을때 쓸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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