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푸리의 만물상 :: QCY T20 AliyPods 가 도착했습니다.

푸푸리의 만물상

집에서 청소하고, 블로그 쓰고 화장실에서 면도나 세수 정도...

 

하면서 시사 라디오 듣는 용도로 사용중입니다. 

 

그러고보니 저는 라디오와 음악의 비중이 97 : 3 이군요......

 

양쪽 귀에서 꽝꽝 울려대면 머리 아파서 이어폰도 양쪽 다 끼는 경우도 거의 없습니다.

 

이렇게 집안에서 가볍게 쓸 용도로 qcy 제품군 중에서 특히 오픈형 이어폰만을

 

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것도 한쪽 이어폰만 끼고 사용하고 있으니 새로 나올때마다 마구 사고 그럴일은

 

없는데, 이번에 기존에 쓰고 있던 QCY T12s 의 충전단자가 접촉불량이라

 

충전이 제대로 안되어서 새로 구매를 하게 되었습니다.

 

정확히 기억은 안나지만 qcy T7 을 먼저 쓰다가,

 

평소엔 그냥 PC 의 USB 충전으로 가볍게 충전하면서 잘 쓰고 있었는데,

 

일반적인 고속충전 케이블로 연결하면은 충전단자 고장난다는거 모르고

 

한번 휴대폰용 충전기로 충전했다가 날려먹고....

 

이번거는 위에 말씀드린대로 충전단자가 접촉불량이 되면서 날려먹고...

 

극초창기 qcy 도 충전단자 부분 때문에 교체한것 같습니다.

 

즉 제가 이 제품을 계속 교환하게 된 원인이 충전단자입니다... (휴대폰 충전만 예외로 하고)

 

과연 이번 제품은 얼마나 오래 갈런지... t12s 의 경우는 그래도 1년 넘게는 갔네요.

 

구매하고 조금 시일이 걸려 받았습니다.

 

1주일 정도 걸린것 같아서 어디서 주문했는지도 까먹었습니다.

점점 깔끔해지고 있는 박스...

 

중국산이라 해도 음향관련 기기는 성장세가 무섭습니다.

에일리팟...이라고 읽는것 같던데 누가 봐도 알리팟 아닙니까....?

본능적으로 읽으면 알리팟인데....

충전기와 유닛을 분리해서 포장...

 

T20 의 자신감을 이런 위치선정에서 읽을 수 있습니다.

 

안쪽면입니다.

 

기존에 쓰던 T12s 에 비해 약간 유닛이 크고 투박합니다.

 

바깥쪽 면입니다.

소리 나오는 부분....

소리 나오는 부분 2...

뒷쪽 이 부분이 마이크 수음부인가는 모르겠습니다만...

 

이걸로 통화를 할일은 없기에 관심밖입니다.

아래쪽은 충전단자부입니다.

여닫이로 된 충전기입니다.

 

T12s 의 경우 충전기마저 오픈형이라 먼지가 많이 쌓였는데...

안쪽은 이렇습니다.

T12s 와의 비교입니다.

 

T12s는 여닫이 형식이 아니니 저렇게 안쪽에 먼지가 좀 쌓인다는게 문제입니다.

T12s 충전기는 25g 입니다

T20 충전기의 무게는 27g 입니다.

 

물론 이어폰 빼고 잰겁니다.

T20 이어폰 하나의 무게는 4g 입니다.

T12s 는 5g 이네요.

 

T12s 보다 투박하고 크기도 더 큼에도 불구하고

 

T20 은 1g이 더 가볍군요.

왼쪽이 T12s , 오른쪽이 T20 입니다.

 

T12s 는 유광이고 T20 은 무광입니다.

 이렇게 찍으니 T12s 가 더 크게 보이는데 T20 이 조금 더 큽니다.

 

스피커 부분은 T20 이 더 깔끔하게 되어있습니다.

 

이렇게 보니 T20 이 더 커 보이지요?

아래는 당연히 C 타입 충전단자.....

충전중일때는 저렇게 빨간빛이 납니다.

 

이번 제품은 저 그릴 속에서 빛이 나서 좀 은은하네요. 

 

뭔가 고급져 보입니다.

총합 35g 입니다.

충전단자는 그대로 재활용품 쓰레기로 들어갑니다.

 

그냥 충전기에서 꺼내면 바로 블루투스 탐색을 하니 쉽게 연결 가능합니다.

 

 

 

결론을 먼저 빨리 말씀드려도 될것이, T12s 에 비해 월등한 소리를 들려줍니다.

 

T12s 도 나쁘지 않았는데, 번갈아가며 들어보니까 T20 이 훨씬 해상력 있는 소리가 납니다.

 

T12s 는 먹먹한 소리일 정도더라구요.

 

그리고 이 제품부터는 뭔가 저음도 굉장히 단단해졌습니다.

 

고중저 밸런스도 훨씬 잘 잡혀있구요.

 

오픈형만을 놓고 따지자면 QCY 제품군은 그냥 매우 저렴한 가격에 그럭저럭 듣기 좋은 이어폰 수준이었습니다만,

 

이제 뭔가 본격적으로 음감용 엔트리급 정도로는 올라오는 느낌입니다.

 

현재 외출용으로는 삼성의 버즈 라이브를 메인으로 쓰고 있습니다만, 

 

점점 따라잡고 있는듯한 기분입니다. 한참 멀긴 하지만.....

 

에일리팟이라는 이름을 왜 따로 붙였는지 그 자신감이 이해가 되는 부분이네요.

 

충전기랑 이어폰을 따로 포장한것도.....

 

굳이 옥의 티를 따지자면 호불호가 갈릴수도 있는 착용감인데...

 

T12s 의 경우는 유광이라 좀 찐득찐득(...) 한 느낌이 있어서 귀에 착 잘 달라붙는 느낌이라면,

 

T20 은 반들반들한 무광에다 생긴것도 둥글뭉툭하게 생겨서 귀에 그냥 가볍게 얹어져 있다? 는 느낌..

 

저야 집에서만 쓰니까 상관없습니다만 만약에 이거 착용하고 달리기나 과격한 운동을 한다..?

 

좀 신경쓰일것 같습니다. 저야 집에서 가벼운 활동 할때나 쓰니까 전혀 상관없습니다만,

 

외출용으로 사용하실 분들은 감안을 하셔야 합니다.

 

 

뭐 오픈형 이어폰 특성상 버즈 라이브처럼 특이한 형태가 아닌 이상

 

귀를 강하게 잡아주는 저렴한 오픈형 이어폰은 원래 없다시피 한것이고

 

저처럼 커널형 이어폰 별로 안좋아해서 오픈형으로된 가성비 이어폰 찾으시면

 

대체재가 없습니다.

 

이 제품은 좀 본격적인 물건인것 같으니 가격도 싸겠다 그냥 구매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이렇게 저렴한 가격에 제 용도에 딱 맞는 제품 찾을때마다 참 기분이 좋습니다.

 

다만 제발 이 제품은 충전단자 때문에 문제 생기는 일은 없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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