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림동 쿠버타코에 가보았습니다.
대학동 쿠버타코에 가보았습니다.
예전에는 대학동 산쪽으로 좀 올라가야 있었던것 같은데
큰길가 앞쪽으로 옮겼더군요. 평소에 제가 타코 먹을 일은 전혀 없는지라
호기심에 한번 거하게 이것저것 주문해 보았습니다.
아무리 학생이 많은 신림동이라 해도 이런 곳에서 혼자 먹기는
좀........... 그렇습니다.
가격이 좀 센 편이긴 한데 다른 음식은 몰라도 타코는 뭐
가격이 세도 큰 불만은 없습니다.
돈 많이 벌면 계속 오고싶은........
2200 시 이후부터 마감 전(이래봤자 2300) 까지는 50% 할인이라고 밖에 써 있던데
전혀 할인을 안해주더군요. 그건 좀 안타까웠습니다.
정말 50% 면은 굉장히 자주 사먹을텐데... 저만 그리 생각하는건 아니겠지만.
거기서 사진 찍으면서 혼자 먹을수는 없기에
집으로 가져왔습니다.
까마로네스 데낄라 타코
파인애플과 야채, 그리고 까마로네스라 적혀 있으면 다 새우가 들어가는것 같습니다.
새우 야채말이;;;; 같은 느낌. 개당 3천원이 넘어가는 꼴이니 크기에 비하면
약간 비싼 감이 있습니다.
망고 까마로네스 치미창가
이거는 안에 밥이랑 또 새우;; 랑 야채를 넣은건 비슷한데 겉을 완전히 돌돌 말아서
기름에 튀겼습니다. 위에는 망고 소스와 파인애플이 들어가있구요.
가격이 상당하긴 합니다만 역시 기름에 튀기니 맛이 없을수가 없습니다.
크기는 한뼘만한데 꽤나 큽니다. 잘라 먹어야함....
도톰하게 새우가 많이 들어가있습니다.
밥도 푸짐하게 들어가 있어서 급히 한끼 식사 든든하게 때우려고 하시면
이게 딱일 듯 합니다. 타코는 좀 채식스러운 느낌이 있고......
셋 중에선 가장 맛있게 먹은 음식. 튀김옷과 밥 때문에 그런듯;;;;
데낄라 쉬림프 퀘사디아
파인애플 좋아하는데 음식마다 자꾸 얹어주니 좋긴 합니다.
안 부분을 까 보았는데요. 역시나 약간의 야채와 새우....
가격에 비하면 너무 조촐한듯한 감이 없지 않습니다.
이거는 그냥 음료수나 맥주와 같이 하면서 가볍게 먹어야 제맛일듯.....
제가 돈이 없어서 그런건진 몰라도 가격이 좀 비싼 감이 있습니다만
그래도 가격만큼의 퀄리티는 하는것 같습니다.
다른 음식은 값이 좀 비싸면 호감도가 확 떨어지는데
멕시칸이나 인도 음식 같은 경우는 뭐.... 제가 돈을 벌어서라도 자주 먹고 싶은 음식이라
친구들과 가볍게 맥주 한잔 하면서 먹기엔 아주 좋은 곳인듯 합니다.
다음에 한번 여럿이서 다시 가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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