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푸리의 만물상 :: 퀴즈노스 플렉스 스테이크 샌드위치를 먹어보았습니다.

푸푸리의 만물상

예전에 한번 간 적이 있는데,

 

서브웨이도 그렇고 샌드위치류는 평소에 잘 먹질 않아서..

 

그런데 무슨 과자를 준다는 광고가 붙어져 있길래

 

호기심에 한번 들어가보았습니다.

 

 

과자는 자기 전에 유튜브 보면서 한번 먹어보려고 했는데,

 

아무 생각없이 그냥 들고왔더니

 

과자가 없더군요;;;; 

 

그때 다른사람이랑 카톡하느라 신경이 그쪽으로 가있어서

 

요새 뭔가 자꾸 깜빡깜빡하는듯.

 

이건 다음에 가봐야겠습니다.

 

이것저것 그냥 다 추가시켰습니다.

 

가격이 버거킹 스태커와 엇비슷하게 나오는군요.

 

하아... 과자를 깜빡하다니...

 

크기가 커서 그런지 무게도 상당합니다.

 

먹기 좋게 반으로 잘라져 있습니다.

 

버거킹보다 확실히 야채는 많이 들어가있어서

 

건강에는 좋을듯.....

 

저는 이것저것 좀 추가를 많이 해서 이렇게 두툼한건지 모르겠습니다.

 

여튼 건강건강한 비쥬얼.

 

흐으... 처음 한입 씹었을때,

 

뭔가 옛날 생각이 나면서 어디서 좀 먹어본듯한 식감이다 했더니,

 

제가 대학 신입생 시절에 어머니가 살좀 빼라고

 

콩고기를 가득 사다가 매일 아침 먹이셨었는데...

 

이게 대체 뭐지 하고 플렉스 샌드위치를 구글에서 검색 해봤더니,

 

비건 샌드위치였군요;;;;;;;;

 

그래도 뭔가 내용물이 푸짐하고 빵이 바게트같은 거라서 씹는맛이 일품인것이

 

일반적인 버거와의 큰 차이점입니다.

 

비건버거인줄도 모르고 그냥 과자준다길래 확 시켰는데,

 

정작 과자는 받지도 못하고.......

 

그런데 야채가 풍부하게 많이 들어있어서 그런지

 

확실히 좀 산뜻하게 먹고 싶다 하면 버거보다는 이런 샌드위치류가 좋은것 같긴 합니다.

 

다만 굳이 제돈 주고 비건류를 먹고 싶지는 않네요.